[간호팀박현진] 시지 동물 병원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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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8-06-02 01:03 조회2,52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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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레틱 부검을 위해 시지 동물병원으로 갔는데 병원 크기도 커서 놀랬어요^^
들어가서 교수님 수술 끝날때 까지 기다리면서 병원 구경을 했는데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는 것 같았어요.
타이거 레틱이 녹을때 까지 기다렸다가 드디어 부검!!
사실 긴장했었어요. 전에 학교에서 골든체리 부검할때도 엄청 긴장했었는데 이번엔 제가 무서워 했었던 뱀이라서 더 긴장했었던거 같아요. 하지만 경건한 마음으로 부검에 참여하려고 노력했어요.
외상이 없는 것을 먼저 확인하고 부검에 들어갔는데 악관절이 벌어지는 걸 보고 역시 뱀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기관지와 폐 심장 간 등 순서대로 부검을 하는데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신기했어요. 그리고 처음엔 담낭인 줄 모르고 색깔이 이상해서 놀랬었어요. 담낭도 몰랐다니.. 나름대로 생물 시간에 열심히 배웠다고 생각했는데 ^^;
교수님 예상대로 타이거 레틱이 전체적으로 다 깨끗하고 상태가 좋았지만 폐충출혈이 일어나 있는 걸로 봐서 고체온증에 의한 사망이라는 결과가 나오고 부검은 끝이 났죠..
거기다 타이거 레틱 몸에 있던 가득한 지방들.....
학교에서 너무 잘 먹인 거 같더라구요. 정말로 많이 주는 게 좋은 건 아닌거 같아요. 건강을 헤칠 수도 있으니까...
음... 이번 부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주셔서 감사해요 교수님^^
그리고 감자탕!!! 꺄오 진짜 맛잇엇어요^^;;
교수님이 추가하셨던 감자 수제비 공짜로 주는 쿠폰 생겼으니까 또 가요~~ 히히 저희 병원바닥 청소도 잘 했잖아요..ㅋㅋ
들어가서 교수님 수술 끝날때 까지 기다리면서 병원 구경을 했는데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는 것 같았어요.
타이거 레틱이 녹을때 까지 기다렸다가 드디어 부검!!
사실 긴장했었어요. 전에 학교에서 골든체리 부검할때도 엄청 긴장했었는데 이번엔 제가 무서워 했었던 뱀이라서 더 긴장했었던거 같아요. 하지만 경건한 마음으로 부검에 참여하려고 노력했어요.
외상이 없는 것을 먼저 확인하고 부검에 들어갔는데 악관절이 벌어지는 걸 보고 역시 뱀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기관지와 폐 심장 간 등 순서대로 부검을 하는데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신기했어요. 그리고 처음엔 담낭인 줄 모르고 색깔이 이상해서 놀랬었어요. 담낭도 몰랐다니.. 나름대로 생물 시간에 열심히 배웠다고 생각했는데 ^^;
교수님 예상대로 타이거 레틱이 전체적으로 다 깨끗하고 상태가 좋았지만 폐충출혈이 일어나 있는 걸로 봐서 고체온증에 의한 사망이라는 결과가 나오고 부검은 끝이 났죠..
거기다 타이거 레틱 몸에 있던 가득한 지방들.....
학교에서 너무 잘 먹인 거 같더라구요. 정말로 많이 주는 게 좋은 건 아닌거 같아요. 건강을 헤칠 수도 있으니까...
음... 이번 부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주셔서 감사해요 교수님^^
그리고 감자탕!!! 꺄오 진짜 맛잇엇어요^^;;
교수님이 추가하셨던 감자 수제비 공짜로 주는 쿠폰 생겼으니까 또 가요~~ 히히 저희 병원바닥 청소도 잘 했잖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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