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두개' 샴쌍둥이 거북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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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7-10-07 22:55 조회3,00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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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두 개인 샴쌍둥이 거북이 소개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미국 ABC 방송은 최근 '머리가 양쪽으로 달린 거북'를 사진과 함게 소개했다. 지난달 26일(현지시각)부터 펜실베니아 주의 빅 앨즈 아쿠아리움 수퍼센터(이하 빅 앨즈)에서 전시되고 있는 이 거북은 하나의 몸통을 중심으로 머리가 반대 방향을 향하고 있다.
생후 2개월인 이 거북은 앞다리는 각각 두 개씩 가지고 있고, 등 껍질의 옆 방향으로 뒷다리 두 개와 꼬리를 달고 있는 특이한 형태를 하고 있다. 하지만 빅 앨즈의 관리인 제이 제이콥은 "거북은 매우 건강한 상태이며, 15~20여 년 정도는 생존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아직 이름을 갖지 못한 이 거북의 최대 문제는 두 개의 머리가 각자의 생각을 갖고 따로 논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 독립적으로 움직이려는 경향이 있지만 가끔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며 함께 먹이를 먹고 같이 걷기도 한다고.
제이콥은 "플로리다에 거주하고 있는 한 동물 수집가로부터 이 거북을 사왔다. 이와 같은 종의 거북을 20여 년 전에도 그 수집가로부터 사온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름을 밝히길 거부한다는 그 수집가는 과연 이런 희귀한 거북을 어디서 얻은 것일까?
홍연정 기자 [lucky7@jesnews.co.kr]
사진=ABC방송 캡처
출처 : 일간스포츠 뉴스
미국 ABC 방송은 최근 '머리가 양쪽으로 달린 거북'를 사진과 함게 소개했다. 지난달 26일(현지시각)부터 펜실베니아 주의 빅 앨즈 아쿠아리움 수퍼센터(이하 빅 앨즈)에서 전시되고 있는 이 거북은 하나의 몸통을 중심으로 머리가 반대 방향을 향하고 있다.
생후 2개월인 이 거북은 앞다리는 각각 두 개씩 가지고 있고, 등 껍질의 옆 방향으로 뒷다리 두 개와 꼬리를 달고 있는 특이한 형태를 하고 있다. 하지만 빅 앨즈의 관리인 제이 제이콥은 "거북은 매우 건강한 상태이며, 15~20여 년 정도는 생존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아직 이름을 갖지 못한 이 거북의 최대 문제는 두 개의 머리가 각자의 생각을 갖고 따로 논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 독립적으로 움직이려는 경향이 있지만 가끔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며 함께 먹이를 먹고 같이 걷기도 한다고.
제이콥은 "플로리다에 거주하고 있는 한 동물 수집가로부터 이 거북을 사왔다. 이와 같은 종의 거북을 20여 년 전에도 그 수집가로부터 사온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름을 밝히길 거부한다는 그 수집가는 과연 이런 희귀한 거북을 어디서 얻은 것일까?
홍연정 기자 [lucky7@jesnews.co.kr]
사진=ABC방송 캡처
출처 : 일간스포츠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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