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호야생동물 시민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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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7-09-05 15:03 조회1,64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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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25종 대상 시민 의견 수렴
서울시는 현재 35종인 보호 야생동식물에 이어 추가 지정할 25종의 후보종에 대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3일 밝혔다.
후보종은 다람쥐, 큰오색딱따구리, 청딱따구리, 동고비, 종다리, 황오리, 민물가마우지, 꼬리치레도롱뇽, 나비잠자리, 검정물방개 등 동물 17종과 고란초, 통발, 서울제비꽃, 큰고랭이, 긴병꽃풀 등 식물 8종 등 총 25종이다.
보호 야생 동식물로 지정된 종은 학술적 조사 이외에는 원칙적으로 포획 및 채취가 금지되며, 서울시 환경영향평가를 받는 개발사업의 경우 발견시 보호대책을 수립해야한다.
야생동식물 후보종에 대한 의견은 서울시 생태정보시스템(ecoinfo.seoul.go.kr)이나 이메일(sdsnkn21@naver.com), 우편(서울시 중구 덕수궁길 15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동 12층 자연생태과, 보호야생동식물 관리담당자 앞)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야생동식물의 체계적인 보호를 위해 지난해와 올해 실시한 ‘서울시 보호야생동식물 서식 및 분포현황 조사연구’ 결과를 토대로 25종을 후보종으로 선정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제안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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