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알려주신...하계캠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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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원녕 작성일2023-07-24 18:17 조회482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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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김해**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19살 윤원녕이라고 합니다.
처음 전 대학교는 갈 생각 조차 없는 그런 공부 못하고 딱히 열정이 없는 학생이었습니다. 그런데 고1 17살 말쯤 유튜버 정브르님의 영상을 보고 원래 그냥 취미로 재밌어하고 편하던 파충류나 동물 관련된 대학교를 가는 영상을 보고 처음으로 대학교를 보면서 와 여긴 진짜 재밌겠다 라고 생각하고 조금씩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머니께서 진로캠프가 있다는것을 알려주셨고 그렇게 찾다보니 이번년도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너무 설레는 마음에 한시간밖에 걸리지 않는 거리지만 6시에 출발에서 7시에 도착하니 아무것도 없어서 근처에서 밥을 먹고 다시 올라가니 선배님들이 반겨주시면서 안내해주었습니다. 그러고 고등학교에서는 시청각실비슷한 곳을 들어갔는데 제 생각보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깜짝놀랐습니다. 제가 생각했던거보다 재미로만은 합격 할 수 없겠구나라는 불안감도 조금 들었습니다.
그렇게 앉아서 기다리다 보니 이제 동물원을 구경하러 나갔습니다.
저는 D조 였는데 처음에 소동물 파트를 갔는데 가자마자 가장큰 사육방에서 슬로우 로리스가 밀웜을 먹으면서 반겨주는데 진짜 너무 귀엽더군요. 전 원래 파충류를 좋아하는데 그검나 보고 바로 마음이 흔들릴뻔 했습니다. 그러고 쭉 들어가면서 보는데 이번엔 프레리독이 제 눈길을 끌었습니다. 자는건지 죽은척을 하는건지 대자로 배를 보이며 누워있는데 너무 귀엽더라구요. 그리고 햄스터나 페럿들도 너무 귀여웠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야외파트로 나갔는데 리트리버들과 셰퍼트가 있더라구요 원래 개나 고양이 같은 동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저는 작은개 보다는 커다란 대형종이 제 스타일인지 훈련이 잘 되서 말을 잘듣는 커다란 개들을 보자 저도 집에서 키워보고 싶더라구요 파충류에서는 느낄 수 없을 법한 훈련이 됬을때 그 뿌듯함이 어떤 느낌일지 너무 궁금했습니다.
다음으로 파곤사 파트 제가 가장 관심있어 하던 파트에 왔습니다. 일단 들어갈때부터 냄새가 여긴 파충류파트가 맞다 싶은 냄새가 났습니다. 들어가서 천천이 들어가는데 한바퀴 돌고 나서 뱀을 목에 걸어보게 해주셔서 저도 냉큼 걸어봤는데 뱀보다는 도마뱀 쪽이었는데 뱀도 촉감이 되게 좋고 순해서 마음이 가더라구요. 그리고 선배님이 무슨도마뱀 키우냐 물어보셔서 ㄱ러면서 선배님과 얘기도 조금 했습니다. 그리고 이구아나를 봤는데 전 개인적으로 이구아나가 너무 제 스타일이어서 멋있었습니다. 그리고 각종 뱀이나 도마뱀 어류등을 보고 약간은 숨겨져있던(?) 절지류들을 관찰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보건파트도 가보았는데 저는 관심없어서 몰랐던 강아지의 귀 내부는 쭉 내려가다가 수직으로 꺽인다는걸 알려주셧고 귀와 눈을 확인하는법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때 있던 강아지가 바닥에 누워서 사육사분이 만져주는걸 좋아하는데 그것도 너무 귀여웠습니다.
다음으로 아외 파트에 갔습니다. 제가 유튜브에서 봤던 일본 원숭이들이 화채를 먹고 있었는데 너무 귀여웠고 화채를 먹어서 입이 빨갛다고 선배님이 알려주시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눈이 마주치면 싸우자는 걸로 오해를 한다해서 최대한 눈을 피하면서 다녔습니다. 그래도 친해지면 애교를 엄청 잘 부린다길래 상상하니까 너무 귀여울거같았습니다.
다음은 조류 파트인데 제가 제일 관심이 없던 파트였는데 일단 들어가기 전부터 청금강앵무가 소리를 엄청 크게 내더라구요. 그리고 들어가서 두 팀으로 나눠서 저희는 처음에 2층을 먼저 구경했습니다. 가니까 엄청 많은 친구들이 있었는데 한 바퀴 돌면서 구경을 하고 천천히 보는데 문조라는 새가 점프를 하면서 다니는게 귀여워서 계속 그친구만 보다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1층으로 내려가니 다른 선배님이 앵무새가 장기 하는걸 보여주셨는데 실제로 그런걸 처음봐서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밥을 먹고 다시 처음 있던 장소로 가서 약 1시간 정도 교수님이 하시는 강의?같은걸 들었는데 확실히 면접이 중요하겠더라구요 그래서 면접 준비를 잘 해야겠다 생각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서 듣고 나왔습니다.
다음은 선배님들과 하는 감담회를 하였는데 여러파트 선배님들이 돌아가면서 질문에 대답을 해주시는데 할 질문이 없는거같다가도 조금씩 계속 나오더라구요 거기에 선배님들이 친절하게 다 답해주시는데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교수님과 1대1로 얘기를 하는 시간인데 긴장을 최대한 하지않고 갔지만 막상 들어가니 긴장이 좀 되더라구요 그래도 떨지않고 질문도 조금 하고 대답도 확실하게 잘 하고 나온거같습니다. 제가 레드아이 아머드 스킨크를 키우는데 교수님이 레드아이 알을 받는데 예전에 성공하셨다길래 약간의 공통점이 있어서 내심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끝나고 수료증을 받고 기념풍을 받고 나왔습니다.
갔다와서 정말 원래 생각했던데로 고민같은건 필요없이 무조건 이 대학이다라고 계속 생각하면서 나왔습니다. 어릴때 부터 동물에 흥미는 있었지만 진로로 까지는 생각 하지 않고 있었는데 이 대학 때문에 진로도 확실히 정해진 것 같고 인문계고등학교지만 대학생각이 없던 저에게 대학이 재밌다고 느껴진 첫 대학이라 꼭 진학하고 싶습니다. 너무 재밌었고 많이 배우는 진로캠프였던것같습니다. 내년에는 꼭 대경대학교 학생과 교수님 후배과 선배로 만날 수 있길 바라고 하루지만 꽤 긴 시간 도와주신 선배님들과 교수님께 감사합니다.
※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학교명을 **로 표기하였습니다.
처음 전 대학교는 갈 생각 조차 없는 그런 공부 못하고 딱히 열정이 없는 학생이었습니다. 그런데 고1 17살 말쯤 유튜버 정브르님의 영상을 보고 원래 그냥 취미로 재밌어하고 편하던 파충류나 동물 관련된 대학교를 가는 영상을 보고 처음으로 대학교를 보면서 와 여긴 진짜 재밌겠다 라고 생각하고 조금씩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머니께서 진로캠프가 있다는것을 알려주셨고 그렇게 찾다보니 이번년도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너무 설레는 마음에 한시간밖에 걸리지 않는 거리지만 6시에 출발에서 7시에 도착하니 아무것도 없어서 근처에서 밥을 먹고 다시 올라가니 선배님들이 반겨주시면서 안내해주었습니다. 그러고 고등학교에서는 시청각실비슷한 곳을 들어갔는데 제 생각보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깜짝놀랐습니다. 제가 생각했던거보다 재미로만은 합격 할 수 없겠구나라는 불안감도 조금 들었습니다.
그렇게 앉아서 기다리다 보니 이제 동물원을 구경하러 나갔습니다.
저는 D조 였는데 처음에 소동물 파트를 갔는데 가자마자 가장큰 사육방에서 슬로우 로리스가 밀웜을 먹으면서 반겨주는데 진짜 너무 귀엽더군요. 전 원래 파충류를 좋아하는데 그검나 보고 바로 마음이 흔들릴뻔 했습니다. 그러고 쭉 들어가면서 보는데 이번엔 프레리독이 제 눈길을 끌었습니다. 자는건지 죽은척을 하는건지 대자로 배를 보이며 누워있는데 너무 귀엽더라구요. 그리고 햄스터나 페럿들도 너무 귀여웠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야외파트로 나갔는데 리트리버들과 셰퍼트가 있더라구요 원래 개나 고양이 같은 동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저는 작은개 보다는 커다란 대형종이 제 스타일인지 훈련이 잘 되서 말을 잘듣는 커다란 개들을 보자 저도 집에서 키워보고 싶더라구요 파충류에서는 느낄 수 없을 법한 훈련이 됬을때 그 뿌듯함이 어떤 느낌일지 너무 궁금했습니다.
다음으로 파곤사 파트 제가 가장 관심있어 하던 파트에 왔습니다. 일단 들어갈때부터 냄새가 여긴 파충류파트가 맞다 싶은 냄새가 났습니다. 들어가서 천천이 들어가는데 한바퀴 돌고 나서 뱀을 목에 걸어보게 해주셔서 저도 냉큼 걸어봤는데 뱀보다는 도마뱀 쪽이었는데 뱀도 촉감이 되게 좋고 순해서 마음이 가더라구요. 그리고 선배님이 무슨도마뱀 키우냐 물어보셔서 ㄱ러면서 선배님과 얘기도 조금 했습니다. 그리고 이구아나를 봤는데 전 개인적으로 이구아나가 너무 제 스타일이어서 멋있었습니다. 그리고 각종 뱀이나 도마뱀 어류등을 보고 약간은 숨겨져있던(?) 절지류들을 관찰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보건파트도 가보았는데 저는 관심없어서 몰랐던 강아지의 귀 내부는 쭉 내려가다가 수직으로 꺽인다는걸 알려주셧고 귀와 눈을 확인하는법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때 있던 강아지가 바닥에 누워서 사육사분이 만져주는걸 좋아하는데 그것도 너무 귀여웠습니다.
다음으로 아외 파트에 갔습니다. 제가 유튜브에서 봤던 일본 원숭이들이 화채를 먹고 있었는데 너무 귀여웠고 화채를 먹어서 입이 빨갛다고 선배님이 알려주시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눈이 마주치면 싸우자는 걸로 오해를 한다해서 최대한 눈을 피하면서 다녔습니다. 그래도 친해지면 애교를 엄청 잘 부린다길래 상상하니까 너무 귀여울거같았습니다.
다음은 조류 파트인데 제가 제일 관심이 없던 파트였는데 일단 들어가기 전부터 청금강앵무가 소리를 엄청 크게 내더라구요. 그리고 들어가서 두 팀으로 나눠서 저희는 처음에 2층을 먼저 구경했습니다. 가니까 엄청 많은 친구들이 있었는데 한 바퀴 돌면서 구경을 하고 천천히 보는데 문조라는 새가 점프를 하면서 다니는게 귀여워서 계속 그친구만 보다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1층으로 내려가니 다른 선배님이 앵무새가 장기 하는걸 보여주셨는데 실제로 그런걸 처음봐서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밥을 먹고 다시 처음 있던 장소로 가서 약 1시간 정도 교수님이 하시는 강의?같은걸 들었는데 확실히 면접이 중요하겠더라구요 그래서 면접 준비를 잘 해야겠다 생각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서 듣고 나왔습니다.
다음은 선배님들과 하는 감담회를 하였는데 여러파트 선배님들이 돌아가면서 질문에 대답을 해주시는데 할 질문이 없는거같다가도 조금씩 계속 나오더라구요 거기에 선배님들이 친절하게 다 답해주시는데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교수님과 1대1로 얘기를 하는 시간인데 긴장을 최대한 하지않고 갔지만 막상 들어가니 긴장이 좀 되더라구요 그래도 떨지않고 질문도 조금 하고 대답도 확실하게 잘 하고 나온거같습니다. 제가 레드아이 아머드 스킨크를 키우는데 교수님이 레드아이 알을 받는데 예전에 성공하셨다길래 약간의 공통점이 있어서 내심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끝나고 수료증을 받고 기념풍을 받고 나왔습니다.
갔다와서 정말 원래 생각했던데로 고민같은건 필요없이 무조건 이 대학이다라고 계속 생각하면서 나왔습니다. 어릴때 부터 동물에 흥미는 있었지만 진로로 까지는 생각 하지 않고 있었는데 이 대학 때문에 진로도 확실히 정해진 것 같고 인문계고등학교지만 대학생각이 없던 저에게 대학이 재밌다고 느껴진 첫 대학이라 꼭 진학하고 싶습니다. 너무 재밌었고 많이 배우는 진로캠프였던것같습니다. 내년에는 꼭 대경대학교 학생과 교수님 후배과 선배로 만날 수 있길 바라고 하루지만 꽤 긴 시간 도와주신 선배님들과 교수님께 감사합니다.
※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학교명을 **로 표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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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동조과님의 댓글
동조과 작성일
원녕 학생 반가워요^^
캠프때 면접에 대한 꿀팁을 잘 기억했다가 면접 준비 잘해서 꼭 합격하길 바랍니다.
면접 잘 보려면 이 입학상담게시판 질문과 답변을 1년정도는 꼭 읽는 것이 필수 입니다. 참고하세요.
더 궁금한 사항이나 질문이 있으면 아래 교수님께 전화나 문자상담을 받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상담교수 연락처 : 동물사육복지과 교수 김송병 010-8003-6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