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하계진로체험캠프에 참가한 박성빈 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동물과 관련된 직업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동물과 관련된 학과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대학교는 무조건 4년제 일반대학을 나오는것이 좋은것이라 생각해서 4년제 위주로만 살펴봤었습니다 그러다가 작년 말쯤부터 전문대학으로 시야를 넓게 보기 시작했고 그러다가 대경대학교라는 학교를 찾게 되었습니다 홈페이지를 살펴보다가 진로체험캠프가 있다는걸 알게되었고 무조건 참여해야겠다라는 생각으로 신청하고 참여하였습니다

체험캠프에 와서 다양한 동물들을 보니 캠프에 오기까지 4시에 출발하여 기차만 두번을 타야하는 힘든 여정이었지만 그 피곤함을 전부 잊을정도로 귀중한 경험이었습니다 모든 파트가 다 좋은 체험이었지만 특히 야생파트에서 라쿤을 보고있자니 나중에 대경대학교에 입학 한다면 반드시 라쿤을 담당할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전에 동물들을 보는 체험이 끝나고 점심식사를 한뒤에 김송병 교수님의 특강을 들었습니다 어디에서 쉽게 들을수 없는 강의이기 때문에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았지만 앉아있다보니 오전에 잊은 피로가 다 몰려왔는지 가끔씩 졸아서 조금 놓친것 같아 많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특강이 끝나고 선배들과의 간담회에서 교수님들이 학교에 대해 설명하는것도 좋지만 현재 재학중인 선배들의 경험이 담긴 이야기이다 보니 담당동물은 어떻게 정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해서 좋은 답변들을 들을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교수님과의 1대1상담이 저에게는 상당히 뜻깊고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저는 김은석 교수님과 상담을 하였는데 학교에 관한 이야기도 좋았지만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면서의 도움이 될수 있는 조언들을 들을수 있었습니다

모든 일정이 끝나고 저는 1대1상담을 비교적 빠르게 한편에 속했기에 최대한 끝까지 남아있고는 싶었지만 원래 일정대로 한다면 12시가 다되어서야 집에 들어가기 때문에 돌아가는 일정을 앞당겨서 일찍 수료증을 받고 마무리 하였습니다

22일 하루동안 정말 많은 경험을 할수 있었고 대경대에 대해서 궁금했던점을 해결할수 있어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하루였습니다 면접준비를 철저히 해서 내년에는 캠프체험생이 아닌 대경대 재학생이라는 이름으로 있을수 있다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