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1차 면접 후기 - 하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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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석주 작성일2023-10-18 05:49 조회871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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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1차 면접 후기
10월 14일 토요일 오전 10시에 면접을 봤던 하석주 입니다! 반갑습니다!
먼저 저는 면접을 보기 위해 전날 10월 13일 오후12시 30분에 출발해서 오후 6시 쯤에 숙소에 도착하였습니다. 기차와 숙소에서도 예상질문에 대한 답변들을 연습하며 다음날을 위해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날 오전 6시쯤에 일어나 면접을 볼 준비를 하여 7시쯤에 출발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시간대엔 버스가 없어서 택시를 타고 가니 오전 7시 30분쯤에 대경대학교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실제 면접 때 이부분을 말씀 드리지 못했던게 정말 아쉽습니다…)
그렇게 관계자 분들이 오실 때까지 대면하계캠프 때 김송병 교수님께서 강의를 해주셨던 강당 바깥 쪽에서 면접질문에 대한 답변을 연습하고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면접날 당일이 오기까지 대구펫쇼에 찾아가 선배님들도 만나보고, 하계진로캠프, 1차 온라인캠프, 2차 온라인캠프까지 모두 참가하고 김송병 교수님의 강의 내용을 요약 해보며 면접조서와 예상질문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랜덤으로 질문이 나오도록 설정해서 질문들을 당황하지 않고 답변할 수 있도록 면접날 까지도 꾸준히 연습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연습이 아닌 실전이 되니 간절했던만큼 긴장도 높아지면서 지원동기를 말씀드릴 때부터 중간에 말이 끊기기도 하는 등의 실수를 보였습니다. 교수님들께서 너무 긴장하지 말고 편하게 보라고 말씀해주신 덕분에 준비했던 답변을 끝까지 답변하기는 했지만 아쉽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면접을 보기 전에는 김송병 교수님께서 추가로 짧은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캠프 때 들었던 내용도 있었고 새롭게 알게 된 사실도 있었습니다. 10시 시간대에 면접을 보러 온 지원자 분들을 정말 좋게 바라봐 주셨고 응원의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면접을 시작 했을 때 교수님들께서는 이미 캠프에도 참가했고 태도도 좋았기 때문에 너무 긴장할 것 없다며 긴장을 풀어주시고 합격이 된다면 자신의 각오는 어떤지, 살면서 가장 힘들었을 때는 언제였으며, 지원 동기, 입학하면 본인보다 나이가 어린 선배님과는 잘 지낼 수 있는지 등을 여쭤보셨습니다. 너무 긴장을 한 탓에 지원동기 때 말이 중간중간 끊겼던 것만 제외하면 나주에는 긴장이 풀어지면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먼저 말씀드리려고 할 수 있었을 정도로 비교적 마음 편히 면접에 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너무 긴장하지 않도록 다독여주신 교수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면접이 끝난 후에는 하계캠프 때처럼 각 파트별 동물들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글랩에 방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야생파트를 둘러보며 코아티 친구에게 밀웜도 줘 보고 파곤사파트에서 작은 비바리움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몇몇 선배님들께서는 하계캠프 때 오지 않았었냐며 반겨주시고 응원해주시기도 하셨습니다. 떨려서 잠을 잘 못잔 탓에 캠프 때처럼 활기찼던 반응은 해드리지 못했지만 마음 속으로는 정말 깊은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합격한다면 자주 뵐 수 있었음 좋겠다는 생각이 무척이나 많이 들었습니다. 좋은 감정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저에게는 이번 면접을 준비하는 과정이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확신을 주는 과정처럼 느껴졌습니다. ‘내가 왜 사육사가 하고 싶을까?’에 대해서 처음으로 돌아가 근본적인 물음을 함으로써 그 이유가 점차 선명해지고 튼튼한 뼈대를 갖춰나가는 과정을 느꼈습니다. 면접 때 ‘가장 힘들었을 때는 언제였나요?’ 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는 그때의 실패했던 경험이 다시금 떠오르면서 이번 여정은 실패해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더욱 성장한 태도로 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음도 더욱 새롭게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면접을 준비하는 시간부터 면접에 이르기까지 한 순간도 뿌듯하지 않았던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합격이 된다면 많은 것을 느꼈던 만큼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꾸준하게 묵묵히 해나가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수시 1차 면접에 대한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0월 14일 토요일 오전 10시에 면접을 봤던 하석주 입니다! 반갑습니다!
먼저 저는 면접을 보기 위해 전날 10월 13일 오후12시 30분에 출발해서 오후 6시 쯤에 숙소에 도착하였습니다. 기차와 숙소에서도 예상질문에 대한 답변들을 연습하며 다음날을 위해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날 오전 6시쯤에 일어나 면접을 볼 준비를 하여 7시쯤에 출발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시간대엔 버스가 없어서 택시를 타고 가니 오전 7시 30분쯤에 대경대학교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실제 면접 때 이부분을 말씀 드리지 못했던게 정말 아쉽습니다…)
그렇게 관계자 분들이 오실 때까지 대면하계캠프 때 김송병 교수님께서 강의를 해주셨던 강당 바깥 쪽에서 면접질문에 대한 답변을 연습하고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면접날 당일이 오기까지 대구펫쇼에 찾아가 선배님들도 만나보고, 하계진로캠프, 1차 온라인캠프, 2차 온라인캠프까지 모두 참가하고 김송병 교수님의 강의 내용을 요약 해보며 면접조서와 예상질문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랜덤으로 질문이 나오도록 설정해서 질문들을 당황하지 않고 답변할 수 있도록 면접날 까지도 꾸준히 연습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연습이 아닌 실전이 되니 간절했던만큼 긴장도 높아지면서 지원동기를 말씀드릴 때부터 중간에 말이 끊기기도 하는 등의 실수를 보였습니다. 교수님들께서 너무 긴장하지 말고 편하게 보라고 말씀해주신 덕분에 준비했던 답변을 끝까지 답변하기는 했지만 아쉽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면접을 보기 전에는 김송병 교수님께서 추가로 짧은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캠프 때 들었던 내용도 있었고 새롭게 알게 된 사실도 있었습니다. 10시 시간대에 면접을 보러 온 지원자 분들을 정말 좋게 바라봐 주셨고 응원의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면접을 시작 했을 때 교수님들께서는 이미 캠프에도 참가했고 태도도 좋았기 때문에 너무 긴장할 것 없다며 긴장을 풀어주시고 합격이 된다면 자신의 각오는 어떤지, 살면서 가장 힘들었을 때는 언제였으며, 지원 동기, 입학하면 본인보다 나이가 어린 선배님과는 잘 지낼 수 있는지 등을 여쭤보셨습니다. 너무 긴장을 한 탓에 지원동기 때 말이 중간중간 끊겼던 것만 제외하면 나주에는 긴장이 풀어지면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먼저 말씀드리려고 할 수 있었을 정도로 비교적 마음 편히 면접에 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너무 긴장하지 않도록 다독여주신 교수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면접이 끝난 후에는 하계캠프 때처럼 각 파트별 동물들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글랩에 방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야생파트를 둘러보며 코아티 친구에게 밀웜도 줘 보고 파곤사파트에서 작은 비바리움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몇몇 선배님들께서는 하계캠프 때 오지 않았었냐며 반겨주시고 응원해주시기도 하셨습니다. 떨려서 잠을 잘 못잔 탓에 캠프 때처럼 활기찼던 반응은 해드리지 못했지만 마음 속으로는 정말 깊은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합격한다면 자주 뵐 수 있었음 좋겠다는 생각이 무척이나 많이 들었습니다. 좋은 감정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저에게는 이번 면접을 준비하는 과정이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확신을 주는 과정처럼 느껴졌습니다. ‘내가 왜 사육사가 하고 싶을까?’에 대해서 처음으로 돌아가 근본적인 물음을 함으로써 그 이유가 점차 선명해지고 튼튼한 뼈대를 갖춰나가는 과정을 느꼈습니다. 면접 때 ‘가장 힘들었을 때는 언제였나요?’ 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는 그때의 실패했던 경험이 다시금 떠오르면서 이번 여정은 실패해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더욱 성장한 태도로 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음도 더욱 새롭게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면접을 준비하는 시간부터 면접에 이르기까지 한 순간도 뿌듯하지 않았던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합격이 된다면 많은 것을 느꼈던 만큼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꾸준하게 묵묵히 해나가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수시 1차 면접에 대한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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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동조과님의 댓글
동조과 작성일
석주 학생 반가워요~~~
7시 30분 도착... 철저한 면접 준비... 이 정도면 충분히 합격이겠지요. 이런 열정과 의지를 가진 학생들이 모인 곳이 대경대학교 동물사육복지과/동물보건과 입니다. 이런 학생들이 입학하기에 캠퍼스 생활도 충실히 하고... 제대로 수업에 임하기에 전문가가 되어 졸업을 하게 되겠지요. 전문가를 배출하기에 관련 산업체에서도 우리 학과 졸업생을 우선적으로 채용하고자 하는 것이고요. 입학해서도 이런 정신으로 임하면 석주학생의 목표(꿈)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확신을 합니다.
후기를 보면 승희 학생은 99%이상... 아니 100% 합격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만, 만에 하나... 혹시나... 합격하지 못하면 아래 교수님과 상담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전형별로 합격하는데... 차이가 나기때문이지요. 수시 1차 지원하기 전에 아래 교수님과 전형 상담을 한 친구는 합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더 궁금한 사항이나 질문이 있으면 아래 교수님께 전화나 문자상담을 받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상담교수 연락처 : 동물사육복지과/동물보건과 교수 김송병 010-8003-6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