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이지만...7월 20일 하계캠프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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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효선 작성일2024-07-21 16:04 조회246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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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캠프를 마치며
저는 어렸을적 시골 작은 마을에 태어나 자연과 함께 살며 생물과 접할 수 있었어요
여름밤 비와 함께 우는 개구리 소리
가을 노을 하늘을 나는 잠자리
1급수에 사는 도롱뇽
모두 제가 본 생물이에요
어릴때 견학으로 간 동물원에서 앵무새를 다루는 한 사육사분이 너무 멋있어서 나도 저런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고 느꼈어요 아직 많이 어렸지만 동물에 대한 애정은 확고 했지요
이렇게 커서 초등학생이 되어 소극적이었던 저는 혼자 점심시간에 한번 씩 밖에서 자연을 보며 관찰도 하고 많은 것을 보고 느끼며 '내가 생물에 대해 관심이 많구나'라고 느꼈어요
그리고 저는 중학생이 되어 사육사라는 직업에 마음이 갔고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제가 사는 곳에서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없었고 고민하던 시점에 유튜브 알고리즘에 대경대 동물사육복지학과 영상이 뜨더라고요
그래서 찾아보니 대학교에 동물원이 있고 직접 동물을 관리 할 수 있다니까 정말 내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한 번 직접 체험과 설명을 듣고 싶어 하계캠프에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하계캠프는 고3을 위주로 한다고 들어서 고1인 저에게는 살짝 불안했지만 안되면 다음에 또 하지 뭐 이런 생각을 하며 위로를 했어요. 그런데 어느 날 저에게 하계캠프에 참가하게 되어 축하한다는 문자가 왔어요!!
저는 들뜬 마음으로 참가하였습니다
처음에 들어가니 학과 선배님 분들이 이동을 도와주시고 조를 배정 받는데 저는 A~F에서 B조 였어요!!
B조 자리에 앉아 설문지 작성을 하는데 잘 모르는 부분이 있었어요 그래서 물어보려는데 다 처음 보는 분이다 보니 긴장되고 불안하더라고요
그래도 용기 내서 옆 분에게 물어봤어요
그렇게 아는 언니 친한 분을 사귀게 되었어요ㅎㅎ
그리고 이동을 하고 첫 번째에서 야생파트에 갔어요
귀여운 원숭이와 라쿤 등등 이 있었는데 원숭이의 눈을 마주치면 싸우자고 받아들일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신기했어요. 조심조심 가까이 다가가지 않고 멀리서 지켜봤어요
두 번째로 조류파트로 이동했는데
홍금강과 청금강이 있었어요
아이들이 목소리가 우렁차고 끼도 많고 너무 귀엽더라고요
선배님께서 홍이 한테 다가가자 홍이가 털을 부풀리더라고요
신기했어요
앵무새도 기분을 표현하는 방식이 있구나 하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 다음 2층에 다른 앵무새들도 보았는데 작은 핀치류 부터 큰 앵무새도 다양하더라고요 사랑앵무,코뉴어,십자매,카나리아,회색앵무,목도리앵무,구관조,모란앵무,왕간앵무,퀘이커,오색청해,청금강,홍금강,코카투 제가 새를 엄청 좋아해서 완전 뜻깊은 장소였어요
그리고 다음으로 소동파트로 가서 구경을 하며 설명을 들었는데 제가 보지 못했던 슬로우로리스,사향고양이,스컹크 등 볼 수 있어 좋았고 설명도 해주시고 좋은 추억 남길 수 있어 좋았어요
제가 소동물도 좋아하는데 주변에 동물원이 없어 체험이나 구경을 갈 수 없어 많이 접해보지 못했는데 오늘을 통해 많은 걸 배워요
소동파트가 끝날때 비가 너무와서 다른 파트는 구경을 못하고 밥을 먹고 강의를 들었어요
강의에서 대경대를 졸업하신 애버랜드 주피터분을 뵈었는데 사육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듣고나니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 생각했어요
그리고 남은 시간 다시 못 구경한 곳 둘러보다 집으로 갔어요
저는 오늘을 통해 많은것을 배우며 느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정말 뜻깊은 하루이기에 잊지못할것 같네요
지금까지 대경대 동물사육복지학과 하계진로캠프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어렸을적 시골 작은 마을에 태어나 자연과 함께 살며 생물과 접할 수 있었어요
여름밤 비와 함께 우는 개구리 소리
가을 노을 하늘을 나는 잠자리
1급수에 사는 도롱뇽
모두 제가 본 생물이에요
어릴때 견학으로 간 동물원에서 앵무새를 다루는 한 사육사분이 너무 멋있어서 나도 저런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고 느꼈어요 아직 많이 어렸지만 동물에 대한 애정은 확고 했지요
이렇게 커서 초등학생이 되어 소극적이었던 저는 혼자 점심시간에 한번 씩 밖에서 자연을 보며 관찰도 하고 많은 것을 보고 느끼며 '내가 생물에 대해 관심이 많구나'라고 느꼈어요
그리고 저는 중학생이 되어 사육사라는 직업에 마음이 갔고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제가 사는 곳에서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없었고 고민하던 시점에 유튜브 알고리즘에 대경대 동물사육복지학과 영상이 뜨더라고요
그래서 찾아보니 대학교에 동물원이 있고 직접 동물을 관리 할 수 있다니까 정말 내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한 번 직접 체험과 설명을 듣고 싶어 하계캠프에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하계캠프는 고3을 위주로 한다고 들어서 고1인 저에게는 살짝 불안했지만 안되면 다음에 또 하지 뭐 이런 생각을 하며 위로를 했어요. 그런데 어느 날 저에게 하계캠프에 참가하게 되어 축하한다는 문자가 왔어요!!
저는 들뜬 마음으로 참가하였습니다
처음에 들어가니 학과 선배님 분들이 이동을 도와주시고 조를 배정 받는데 저는 A~F에서 B조 였어요!!
B조 자리에 앉아 설문지 작성을 하는데 잘 모르는 부분이 있었어요 그래서 물어보려는데 다 처음 보는 분이다 보니 긴장되고 불안하더라고요
그래도 용기 내서 옆 분에게 물어봤어요
그렇게 아는 언니 친한 분을 사귀게 되었어요ㅎㅎ
그리고 이동을 하고 첫 번째에서 야생파트에 갔어요
귀여운 원숭이와 라쿤 등등 이 있었는데 원숭이의 눈을 마주치면 싸우자고 받아들일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신기했어요. 조심조심 가까이 다가가지 않고 멀리서 지켜봤어요
두 번째로 조류파트로 이동했는데
홍금강과 청금강이 있었어요
아이들이 목소리가 우렁차고 끼도 많고 너무 귀엽더라고요
선배님께서 홍이 한테 다가가자 홍이가 털을 부풀리더라고요
신기했어요
앵무새도 기분을 표현하는 방식이 있구나 하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 다음 2층에 다른 앵무새들도 보았는데 작은 핀치류 부터 큰 앵무새도 다양하더라고요 사랑앵무,코뉴어,십자매,카나리아,회색앵무,목도리앵무,구관조,모란앵무,왕간앵무,퀘이커,오색청해,청금강,홍금강,코카투 제가 새를 엄청 좋아해서 완전 뜻깊은 장소였어요
그리고 다음으로 소동파트로 가서 구경을 하며 설명을 들었는데 제가 보지 못했던 슬로우로리스,사향고양이,스컹크 등 볼 수 있어 좋았고 설명도 해주시고 좋은 추억 남길 수 있어 좋았어요
제가 소동물도 좋아하는데 주변에 동물원이 없어 체험이나 구경을 갈 수 없어 많이 접해보지 못했는데 오늘을 통해 많은 걸 배워요
소동파트가 끝날때 비가 너무와서 다른 파트는 구경을 못하고 밥을 먹고 강의를 들었어요
강의에서 대경대를 졸업하신 애버랜드 주피터분을 뵈었는데 사육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듣고나니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 생각했어요
그리고 남은 시간 다시 못 구경한 곳 둘러보다 집으로 갔어요
저는 오늘을 통해 많은것을 배우며 느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정말 뜻깊은 하루이기에 잊지못할것 같네요
지금까지 대경대 동물사육복지학과 하계진로캠프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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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동조과님의 댓글
동조과 작성일
고1인 학생이 이렇게 후기까지...정말 대단하게 여겨지네요.
오늘 캠프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효선학생의 꿈을 키워가기 바랍니다.
더 궁금한 사항이나 질문이 있으면 아래 교수님께 전화나 문자상담을 받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상담교수 연락처 : 동물보건과/동물사육복지과 교수 김송병 010-8003-6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