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더 쓰는 하계진로캠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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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홍경 작성일2024-07-23 11:48 조회220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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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하계진로캠프에 참가했던 3학년
김홍경입니다. 제가 하계진로캠프 후기를 쓰고나서
제가 쓴 후기를 보니 부족한것 같아서 더 자세하게
다시 쓰려고 하는데 그래도 괜찮을까요?
혹시나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사육사를 꿈꾸게 된 계기
저는 어려서부터 동물을 좋아하던 아이였습니다
동물이 너무 좋고 저의 미래를 생각할때면 동물과 함께
하는 삶이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누군가가 저의 꿈을 물어볼 때면 동물 사육사라고 답을 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던 중에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전에 저의 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봤습니다. 그럼에도 저의 진로로 삼고싶은 직업은 동물사육사였습니다. 그 이후로
고등학교 2학년때 학원에 가기 전 시간이 조금 남아서친구 집에 놀러갔는데 그때 친구네 강아지와 함께 침대에 누워 있던 시간이 너무 좋아서 다시 한번 저의 꿈인
동물사육사를 꼭 하고싶다고 생각 했습니다.
대경대 동사과를 희망하는 이유
중3때 저의 진로를 확실하게 동물 사육사로 정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제가 자주 보던 다흑이라는 유튜브 채널에 학교에서 아기 원숭이가 있다는 제목의 영상을 보고 이 영상에 나온 학교를 찾아 봤습니다. 찾아보니
영상 속 학교가 대경대 동사과라는 것을 알고 마침
간단히 대학을 찾아볼려고 했던 저는 대경대 동사과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입학상담 게시판을 읽거나 유튜브나 인스타를 들어가서 보는 등 대경대 동사과에 대해
알아보면서 대경대 동사과에 대한 관심은 점점 커져가 하계진로캠프가 있다는 것도 알고 입학상담,유튜브,인스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며 대경대 동사과에 대한 정보를 찾아 봤습니다.
하계진로캠프
시간이 지나 저는 고등학교 3학년이 돼서 하계진로캠프를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계진로캠프
신청글을 보자마자 떨리는 마음으로 신청을 하였고
합격을 하여 하계진로캠프에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전라도 살아서 기숙사를 신청하여 하계진로캠프
전날인 19일에 대경대학교에 도착해 행복기숙사에서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일어나 밖을 보니 앞에 있는
호수와 탁 트인 경치를 보고 감탄을 했습니다.
준비를 다 하고 8시 50분에 로비에 모여서 하계진로캠프에 참가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강의장으로 가서 원서랑 나의 조를 받고 조 별로 모여있는곳에 가서 앉아서
원서를 작성하고 강연장을 둘러보니 사람이 생각보다 더 많아서 대경대 동사과에 인기를 실감했습니다.
그리고 앞에서 선배님들이 새로 들어오는 사람들을
위해서 계속 안내를 하시는 모습을 보고 고생이
많으신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람들이 거의 다 모여 조 별로 동물원을 구경하러 가는데 저는 C조로 배정을 받아 조류 파트부터 갔습니다.
조류 파트에 들어서자마자 선배님들과 선배님 어깨위에 있는 홍금강과 청금강 앵무새들이 저희를 반겨주었습니다. 의자에 앉아서 앵무새들의 개인기도 봤는데 인사를 하거나 자기 이름을 말하는것이 신기했습니다. 선배님에게 질문도 하고 선배님께서 앵무새를 팔에 올려볼 수 있다고 하셨는데 저는 무서움을 떨치지 못해 팔에 올리보지는 않았지만 제 옆에 계시는 분이 해보셔서 덕분에 가까이에서 홍금강앵무새를 봐서 좋았습니다. 다음엔 위층에 올라가서 다양한 새들도 본 뒤에 조류 파트를 나와 소동물 파트에 갔습니다.
소동물 파트에 들어서자마자 선배님과 선배님께 안겨있던 스컹크가 저희를 반겨줬습니다. 소동물 파트에서
선배님이 개체들을 설명해 주시고 질문을 받아 답 해주시면서 구경을 시켜 주셨습니다. 대경대 유튜브에서만 보던 슬로우 로리스도 보고 사향고양이나 미어켓 등
만 아니라 반려동물로 많이 키우시는 햄스터나 기니피그 같은 동물들도 봤습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동물들을 보니 신기했고 그 중에서도 미어켓 4마리가 서로 장난치면서 노는 모습이 귀여웠고 기니피그도
옹기종기 모여서 밥을 먹는 모습을 보며 귀여웠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야외 파트로 갔습니다
야외 파트는 야외에 있는 어질리티장에서 진행 했습니다. 먼저 강아지들을 소개해 주시고 개인기도 보여주셨습니다. 그 모습을 보니 강아지와 유대감을 많이 쌓았다는것이 보여 좋았습니다. 강아지들이 어질리티장을 나와 직접 만저볼 수 있었는데 어떤 강아지는털이 부드러웠고 어떤 강아지는 살짝 뻣뻣해서 다른 촉감이 느껴져서 신기했고 토끼도 만져봤습니다.
야외파트를 진행하던중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주변에 있던 소동물 파트로 들어가서 비를 피했습니다.
비가 그치기를 기다리며 소동물 파트 때 자세히 보지 못했던 동물들도 더 자세히 봤고 라쿤 간식을 주는 선배님을 구경하고 있었는데 저한테도 해보겠냐고 물어보셔서
해봤는데 처음에는 라쿤이 손으로 가져가고 두번째는 직접 입 앞에 줬는데 이빨이 만져저서 살짝 놀랐지만 간식을 받아먹는 라쿤이 신기하고 귀여웠습니다. 미어켓도 관찰하고 선배님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니 비가 조금 그쳐서 선배님들이 가지고 오신 우비를 입고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다른 파트를 보지 못한것은 아쉽지한 소동물 파트에 있는 동물들을 더 자세히 볼 수 있었고 전에 하지 못했던 라쿤에게 먹이를 주기도 해봐서 비가 내려서 지체되었던 시간이 오히려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밥을 먹기전에 교수님이 제 이름을 알아봐 주셔서 밥을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밥을 먹고 난 후에 강의를 들으러 처음 모였던 강의실로 갔습니다.
강의실에 도착해서 먼저 대경대 동사과를 졸업하시고 애버랜드에서 근무하시는 조인호 주키퍼님이 강연을 해주셨습니다. 처음에는 자신의 옛날 사진을 보여주시면서 옛날 이야기를 하시면서 분위기를 풀어 주셨고 동물원이 동물복지에 힘을 쓰는쪽으로 바뀌고 있다고 하셨고 동물원에서 진행하는 매디컬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 해 주시고 대경대 동사과를 선택한 이유도 말해주셨습니다. 조인호 주키퍼님의 강연이 끝나고 김송병 교수님의 강의가 시작됐습니다. 하계진로캠프를 온 이유중 가장 큰 것이 이 강연을 듣기 위해서 왔기 때문에 어느때
보다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교수님은 대경대와 다른 학교에 차이점을 정확하게 알려주셨고 면접을 볼때 중요한 것들을 알려주셨고 대경대 동사과에 와야하는 이유도 알려주셨습니다. 이 강의를 듣고 대경대 동사과에 입학하고싶은 마음이 더 커졌습니다. 강의가 다 끝나고 모의면접을 보고 비때문에 구경하지 못했던 파트를 구경해도 된다고 하셔서 아쉬웠던 마음이 기대감으로 바뀌였습니다.
모의면접을 기다리면서 선배님들과 간담회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에는 많이 떨려서 아무생각도 들지 않았었는데 선배님들이 긴장을 풀어주셔서 궁금한 점 들을 질문하면서 정보를 많이 얻었습니다. 이제와서 생각나는 질문도 있어서 조금 후회가 됩니다. 그래도 재미있고 유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저의 모의면접 차례가 다가와서 모의면접을 보러 들어갔습니다. 모의면접이라도 긴장이 많이 됐었는데 교수님들이 많이 긴장하지 말라고 풀어주셔서 조금은 편안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의 처음 질문은 중3때부터 많이 생각해보던 질문이라 비교적 쉽게 대답했지만
두번째 질문은 생각을 해보지 못했던 질문이라 말을 잘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실제 면접을 볼때는 잘 준비해서 합격하고 싶다고 생각 했습니다.
모의면접이 끝나고 기념품과 수료증을 받고 오전에 가보지 못했던 파곤사 파트부터 갔습니다 파곤사파트가 저의 1지망이라서 조금 더 설레는 마음으로 갔습니다.
파곤사 파트에 들어가니 모의면접을 기다리며 이야기를 나눴던 파곤사 팀장님과 팀원 분들이 계셨습니다.
먼저 대형종을 보러 갔습니다. 거기엔 인스타에서 보던오네이트 모니터 오짱이와 레틱파이톤 등 대형 뱀,도마뱀이 있었고 사바나 모니터도 있었는데 한 사육장에 3마리가 있어서 성체는 아니지만 모니터가 합사도 된다는걸 알았고 그 뒤에는 그린 이구아나가 있었는데 선배님들과 간담회에서 파곤사 파트에서 가장 나이가 않은 개체가 그린 이구아나라고 하셔서 더 반가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구경을 하고 있었는데 팀장님이 레드 테구를
만져 보겠냐고 물어봐 주셔서 만져봤는데 파충류 매력중 하나인 비늘촉감을 한번 더 느껴볼 수 있었고 레드 테구를 실제로 처음 봤는데 영상에서는 빨간색이 안보였는데 실제로 보니 빨간색이 잘 보여서 말하니 그 친구가 발색이 예뻐서 더 그래보이는 것이라고 말해주셔서 그말에 동의 했습니다.그리고 이번에 새로 온 나일 모니터 베이비도 있었는데 테이밍을 하신다고 맨손으로 잡고 있으시는데 손목이 긁히는데도 잡고 계시던 모습이 멋있어 보여서 본받고 싶었습니다. 제가 면접을 거의 마지막에 봐 늦게 동물원에 와서 파곤사 파트에 저밖에 없어 편하게 구경했지만 너무 오래 있이면 안될것 같아서 20분정도 보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야외파트를 살짝만 보고 갔는데 정글랩이나 동물 보건사 실습센터는 들르지 못해서 아쉬움이 큽니다. 다음에 혹시 기회가 있다면 꼭 들러보고 싶습니다.
중3때부터 기대했던 하계진로캠프를 직접 와보니 기대보다 훨씬 더 유익하고 재미 있었던 시간이었고 대경대 동사과에 지원 할거면 하계진로캠프는 한번 꼭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고 선배님들의 옷차림이 너무 멋있어 보여 부러웠고 내년에 나도 꼭 입고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읽기만 하던 하계진로캠프 후기도 직접 쓰니 하계진로캠프를 다시 되뇌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김홍경입니다. 제가 하계진로캠프 후기를 쓰고나서
제가 쓴 후기를 보니 부족한것 같아서 더 자세하게
다시 쓰려고 하는데 그래도 괜찮을까요?
혹시나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사육사를 꿈꾸게 된 계기
저는 어려서부터 동물을 좋아하던 아이였습니다
동물이 너무 좋고 저의 미래를 생각할때면 동물과 함께
하는 삶이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누군가가 저의 꿈을 물어볼 때면 동물 사육사라고 답을 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던 중에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전에 저의 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봤습니다. 그럼에도 저의 진로로 삼고싶은 직업은 동물사육사였습니다. 그 이후로
고등학교 2학년때 학원에 가기 전 시간이 조금 남아서친구 집에 놀러갔는데 그때 친구네 강아지와 함께 침대에 누워 있던 시간이 너무 좋아서 다시 한번 저의 꿈인
동물사육사를 꼭 하고싶다고 생각 했습니다.
대경대 동사과를 희망하는 이유
중3때 저의 진로를 확실하게 동물 사육사로 정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제가 자주 보던 다흑이라는 유튜브 채널에 학교에서 아기 원숭이가 있다는 제목의 영상을 보고 이 영상에 나온 학교를 찾아 봤습니다. 찾아보니
영상 속 학교가 대경대 동사과라는 것을 알고 마침
간단히 대학을 찾아볼려고 했던 저는 대경대 동사과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입학상담 게시판을 읽거나 유튜브나 인스타를 들어가서 보는 등 대경대 동사과에 대해
알아보면서 대경대 동사과에 대한 관심은 점점 커져가 하계진로캠프가 있다는 것도 알고 입학상담,유튜브,인스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며 대경대 동사과에 대한 정보를 찾아 봤습니다.
하계진로캠프
시간이 지나 저는 고등학교 3학년이 돼서 하계진로캠프를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계진로캠프
신청글을 보자마자 떨리는 마음으로 신청을 하였고
합격을 하여 하계진로캠프에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전라도 살아서 기숙사를 신청하여 하계진로캠프
전날인 19일에 대경대학교에 도착해 행복기숙사에서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일어나 밖을 보니 앞에 있는
호수와 탁 트인 경치를 보고 감탄을 했습니다.
준비를 다 하고 8시 50분에 로비에 모여서 하계진로캠프에 참가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강의장으로 가서 원서랑 나의 조를 받고 조 별로 모여있는곳에 가서 앉아서
원서를 작성하고 강연장을 둘러보니 사람이 생각보다 더 많아서 대경대 동사과에 인기를 실감했습니다.
그리고 앞에서 선배님들이 새로 들어오는 사람들을
위해서 계속 안내를 하시는 모습을 보고 고생이
많으신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람들이 거의 다 모여 조 별로 동물원을 구경하러 가는데 저는 C조로 배정을 받아 조류 파트부터 갔습니다.
조류 파트에 들어서자마자 선배님들과 선배님 어깨위에 있는 홍금강과 청금강 앵무새들이 저희를 반겨주었습니다. 의자에 앉아서 앵무새들의 개인기도 봤는데 인사를 하거나 자기 이름을 말하는것이 신기했습니다. 선배님에게 질문도 하고 선배님께서 앵무새를 팔에 올려볼 수 있다고 하셨는데 저는 무서움을 떨치지 못해 팔에 올리보지는 않았지만 제 옆에 계시는 분이 해보셔서 덕분에 가까이에서 홍금강앵무새를 봐서 좋았습니다. 다음엔 위층에 올라가서 다양한 새들도 본 뒤에 조류 파트를 나와 소동물 파트에 갔습니다.
소동물 파트에 들어서자마자 선배님과 선배님께 안겨있던 스컹크가 저희를 반겨줬습니다. 소동물 파트에서
선배님이 개체들을 설명해 주시고 질문을 받아 답 해주시면서 구경을 시켜 주셨습니다. 대경대 유튜브에서만 보던 슬로우 로리스도 보고 사향고양이나 미어켓 등
만 아니라 반려동물로 많이 키우시는 햄스터나 기니피그 같은 동물들도 봤습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동물들을 보니 신기했고 그 중에서도 미어켓 4마리가 서로 장난치면서 노는 모습이 귀여웠고 기니피그도
옹기종기 모여서 밥을 먹는 모습을 보며 귀여웠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야외 파트로 갔습니다
야외 파트는 야외에 있는 어질리티장에서 진행 했습니다. 먼저 강아지들을 소개해 주시고 개인기도 보여주셨습니다. 그 모습을 보니 강아지와 유대감을 많이 쌓았다는것이 보여 좋았습니다. 강아지들이 어질리티장을 나와 직접 만저볼 수 있었는데 어떤 강아지는털이 부드러웠고 어떤 강아지는 살짝 뻣뻣해서 다른 촉감이 느껴져서 신기했고 토끼도 만져봤습니다.
야외파트를 진행하던중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주변에 있던 소동물 파트로 들어가서 비를 피했습니다.
비가 그치기를 기다리며 소동물 파트 때 자세히 보지 못했던 동물들도 더 자세히 봤고 라쿤 간식을 주는 선배님을 구경하고 있었는데 저한테도 해보겠냐고 물어보셔서
해봤는데 처음에는 라쿤이 손으로 가져가고 두번째는 직접 입 앞에 줬는데 이빨이 만져저서 살짝 놀랐지만 간식을 받아먹는 라쿤이 신기하고 귀여웠습니다. 미어켓도 관찰하고 선배님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니 비가 조금 그쳐서 선배님들이 가지고 오신 우비를 입고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다른 파트를 보지 못한것은 아쉽지한 소동물 파트에 있는 동물들을 더 자세히 볼 수 있었고 전에 하지 못했던 라쿤에게 먹이를 주기도 해봐서 비가 내려서 지체되었던 시간이 오히려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밥을 먹기전에 교수님이 제 이름을 알아봐 주셔서 밥을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밥을 먹고 난 후에 강의를 들으러 처음 모였던 강의실로 갔습니다.
강의실에 도착해서 먼저 대경대 동사과를 졸업하시고 애버랜드에서 근무하시는 조인호 주키퍼님이 강연을 해주셨습니다. 처음에는 자신의 옛날 사진을 보여주시면서 옛날 이야기를 하시면서 분위기를 풀어 주셨고 동물원이 동물복지에 힘을 쓰는쪽으로 바뀌고 있다고 하셨고 동물원에서 진행하는 매디컬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 해 주시고 대경대 동사과를 선택한 이유도 말해주셨습니다. 조인호 주키퍼님의 강연이 끝나고 김송병 교수님의 강의가 시작됐습니다. 하계진로캠프를 온 이유중 가장 큰 것이 이 강연을 듣기 위해서 왔기 때문에 어느때
보다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교수님은 대경대와 다른 학교에 차이점을 정확하게 알려주셨고 면접을 볼때 중요한 것들을 알려주셨고 대경대 동사과에 와야하는 이유도 알려주셨습니다. 이 강의를 듣고 대경대 동사과에 입학하고싶은 마음이 더 커졌습니다. 강의가 다 끝나고 모의면접을 보고 비때문에 구경하지 못했던 파트를 구경해도 된다고 하셔서 아쉬웠던 마음이 기대감으로 바뀌였습니다.
모의면접을 기다리면서 선배님들과 간담회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에는 많이 떨려서 아무생각도 들지 않았었는데 선배님들이 긴장을 풀어주셔서 궁금한 점 들을 질문하면서 정보를 많이 얻었습니다. 이제와서 생각나는 질문도 있어서 조금 후회가 됩니다. 그래도 재미있고 유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저의 모의면접 차례가 다가와서 모의면접을 보러 들어갔습니다. 모의면접이라도 긴장이 많이 됐었는데 교수님들이 많이 긴장하지 말라고 풀어주셔서 조금은 편안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의 처음 질문은 중3때부터 많이 생각해보던 질문이라 비교적 쉽게 대답했지만
두번째 질문은 생각을 해보지 못했던 질문이라 말을 잘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실제 면접을 볼때는 잘 준비해서 합격하고 싶다고 생각 했습니다.
모의면접이 끝나고 기념품과 수료증을 받고 오전에 가보지 못했던 파곤사 파트부터 갔습니다 파곤사파트가 저의 1지망이라서 조금 더 설레는 마음으로 갔습니다.
파곤사 파트에 들어가니 모의면접을 기다리며 이야기를 나눴던 파곤사 팀장님과 팀원 분들이 계셨습니다.
먼저 대형종을 보러 갔습니다. 거기엔 인스타에서 보던오네이트 모니터 오짱이와 레틱파이톤 등 대형 뱀,도마뱀이 있었고 사바나 모니터도 있었는데 한 사육장에 3마리가 있어서 성체는 아니지만 모니터가 합사도 된다는걸 알았고 그 뒤에는 그린 이구아나가 있었는데 선배님들과 간담회에서 파곤사 파트에서 가장 나이가 않은 개체가 그린 이구아나라고 하셔서 더 반가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구경을 하고 있었는데 팀장님이 레드 테구를
만져 보겠냐고 물어봐 주셔서 만져봤는데 파충류 매력중 하나인 비늘촉감을 한번 더 느껴볼 수 있었고 레드 테구를 실제로 처음 봤는데 영상에서는 빨간색이 안보였는데 실제로 보니 빨간색이 잘 보여서 말하니 그 친구가 발색이 예뻐서 더 그래보이는 것이라고 말해주셔서 그말에 동의 했습니다.그리고 이번에 새로 온 나일 모니터 베이비도 있었는데 테이밍을 하신다고 맨손으로 잡고 있으시는데 손목이 긁히는데도 잡고 계시던 모습이 멋있어 보여서 본받고 싶었습니다. 제가 면접을 거의 마지막에 봐 늦게 동물원에 와서 파곤사 파트에 저밖에 없어 편하게 구경했지만 너무 오래 있이면 안될것 같아서 20분정도 보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야외파트를 살짝만 보고 갔는데 정글랩이나 동물 보건사 실습센터는 들르지 못해서 아쉬움이 큽니다. 다음에 혹시 기회가 있다면 꼭 들러보고 싶습니다.
중3때부터 기대했던 하계진로캠프를 직접 와보니 기대보다 훨씬 더 유익하고 재미 있었던 시간이었고 대경대 동사과에 지원 할거면 하계진로캠프는 한번 꼭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고 선배님들의 옷차림이 너무 멋있어 보여 부러웠고 내년에 나도 꼭 입고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읽기만 하던 하계진로캠프 후기도 직접 쓰니 하계진로캠프를 다시 되뇌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대경대학교 #동물사육복지과/동물보건과 #동물보건과 #동물 #동물원 #동물병원 #동물원사육사 #동물보건사 #애견미용사 #반려견훈련사 #아쿠아리스트 #야생동물 #반려동물 #동물보호 #동물구조
댓글목록
동조과님의 댓글
동조과 작성일
홍경학생의 열정에
큰박수를 보냅니다.
다시 쓴 캠프 후기 잘 읽었습니다.
홍경 학생이 쓴 캠프 후기가 다른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네요.
홍경 학생이 대경대학교 동물사육복지과와 동물보건과를 알아 보기 위해서
그동안 본 게시판에 여러 번 질문도 올리고
캠프도 참가하고
캠프 후기도 2번에 걸쳐 올리는 등의 노력...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홍경 학생의 열정과 의지가 남달라서...
아마 쉽게 합격하지 않을까 싶네요.
내년에 대경대 캠퍼스에서 홍경 학생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더 궁금한 사항이나 질문이 있으면 아래 교수님께 전화나 문자상담을 받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상담교수 연락처 : 동물사육복지과/동물보건과 교수 김송병 010-8003-6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