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미래가 기대되는 하루....2024 하계캠프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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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지영 작성일2024-07-21 19:07 조회245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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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4 하계진로캠프에 참가한 이지영입니다
어렸을때부터 제 꿈,진로는 많이 바뀌고 변화했지만 그 중 바뀌지 않았던 직업이 사육사였습니다. 비록 지금은 사육사가 아닌 훈련사, 동물원 카페 창업 등 다양한 방향으로 바뀌였지만 본질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작년 6월달부터 관심이 생겨 학교에 대해 찾아보기도 하고 홈페이지에 질문도 남기며 알아가던 도중 하계진로캠프와 캠프에 참가하면 대학자체전형이라는 특별한 자격이 주어진다라는 정보를 알게되었습니다. 또한 교수님, 선배님들과의 만남은 저에게 아주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해 신청하였습니다!
집 하고 학교의 거리가 멀어서 전날인 19일에 대경대로 출발하여 교수님께 전화 드렸는데 친절하신 목소리로 기숙사에 자는 학생들을 맞이해주셔서 그때부터 긴장이 풀렸던 것 같습니다.
다음날인 20일에 기숙사에서 출발하여 202호 강당?에 들어가는데 나와 같은, 비슷한 진로를 가진 친구들이 이렇게나 많구나를 다시 한번 느꼈고, 각 조를 배정받고 출발하였습니다.
저는 E조로 배정 받았는데 저희 조는 첫번째로 야외파트를 갔습니다. 근데 아무래도 조를 짜고 나서 첫 파트다보니 질문도 못하고 어색하게 있었는데 야외파트 선배님께서 여러 재밌는 얘기들과 견과의 케미, 개인기, 직접 간식을 주는 기회 등으로 분위기를 풀어주셨고 야외파트만에 장점을 소개시켜주셔서 야외파트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두번째에는 파충류파트에 갔는데 인원이 너무 많았슴에도 불과하고 개체 하나하나 설명해주시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또 파충류(도마뱀,뱀)를 만져보고 가까히 볼 수 있어서 신기하였고 내가 아직도 모르는 동물들이 많구나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정글랩에 가는 도중 빗방울이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여 불안했지만 금방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정글랩에는 처음보는 도마뱀부터 카멜레온, 병아리, 새 등 여러동물들이 조회롭게 살거나 각자 살고 있었습니다. 동물을 보존시키는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이 드는 곳이였습니다.
네번째로는 동물보건사 실습센터에 갔는데 그곳은 강아지, 도마뱀, 고슴도치, 앵무새를 케어하거나 질병이 있을때 확인하는법 등을 알려주는 아주 유익한 곳이 였습니다. 저는 고슴도치 발톱 자르는 방법, 마사지, 안팅을 알려주는 테이블에 안았습니다. 선배님께서 일반 고슴도치와 알비노 고슴도치를 보여주셨는데 겉으로는 알비노가 이쁘게 보일 수 있지만 빛을 너무 많이 보면 시력이 손상되서 폐사까지 할 수 있다는 말씀에 마냥 좋은개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선배님께서 직접 고슴도치 마사지 하는 법을 알려주시고 체험도 시켜주셨는데 가시가 꽤 아파서 놀랐습니다… 끝나고도 시간이 남아 다른 동물들한테 가봤는데 그중 앵무새(망고)에 사람이 몰려있어 저도 가봤는데 가자마자 마음이 뺏길 수 밖에 없는 망고였습니다. 나머지 시간은 망고 옆에서 선배님 말씀과 조언, 동보과의 장점 등을 듣고 동보과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근데 다음 파트로 넘어가야되는 시간임에도 비가 너무 많이 내려 점심시간까지 동물보건사 실습센터에 있었습니다. 어쩔수없이 점심을 그곳에서 먹었는데 학생들을 위해 비를 맞으시면서 도시락을 가져오시는 선배님들이 멋있었습니다. 밥을 먹고 특강을 들으러 202호로 다시 갔습니다. 비때문에 시간이 지체되서 나머지 파트를 못봐서 아쉬운 마음이 컸습니다.
첫 특강은 졸업생이시면서 애버랜드 동물원에 근무하시는 조인호사육사분께서 진행해주셨다. 조인호사육사님은 ‘나도 어렸을 때는 여러분들과 똑같했습니다.’ ‘동물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그런 사람이였습니다.’ 등 공감이 되는 말을 시작으로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는지 차근차근 알려주셨고 과거와 현재의 동물원에 역할, 사육사/훈련사의 역할를 알려주시면서 앞으로 가져야 할 마음, 자세를 알려주셨습니다.
다음 특강으로는 교수님께서 직접 해주시는 특강이였습니다. 교수님께서는 동물관련 분야 직업의 장점들을 쉽고 자세하게 알려주시면서 대경대 동사과,동보과의 특별함, 취업률, 취업 방향 등 미래를 생각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해주시면서 면접에 유리한 내용들을 알려주시면서 긴장감을 풀어주셨습니다.
특강이 모두 끝나고 선배님과의 간담회, 교수님의 모의면접을 진행하였는데 모의면접을 한다는 생각에 멈춰있었는데 선배님이 먼저 다가와주시면서 ‘편하게 질문해도 좋다.’ 라고 말해주셔서 같은 테이블에 앉은 친구들과 같이 질문을 하였습니다. 먼저 다가와주신 선배님은 동물보건사 실습센터에서 뵌 망고(앵무새)담당자 선배님이셨습니다. 먼저 인사를 드렸던 선배님이셔서 더욱 편하게 질문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동사과,동보과의 차이점이나 과마다 딸 수 있는 자격증, 직업선택의 폭, 파트 별 장단점 등 열정적으로 답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약 1시간~1시간30분 정도 선배님한테 질문을 했을때 저의 모의면접이 다가왔습니다. 갑자기 긴장이 되서 떨고 있는 와중에 모의면접장에 들어가자 마자 교수님께서 긴장하지 말라시면서 긴장을 풀어주셨습니다. 모의면접이라도 면접준비를 하나도 못했던 제가 떨면서 말하여도 천천히 기다려주시는 교수님의 모습에 더욱더 제가 아는 것들을 다 말할 수 있었고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모의면접이 끝나서 짐을 챙기고 수료증을 받아서 못둘러본 파트에 갔습니다.
제가 이미 소동물파트에 관심이 있었는데 건물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선배님들이 ’관심있는 동물 있어요?‘ 라고 질문해주시면서 직접 동물을 보여주시면서 설명을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페럿에 관심있다니까 자던 얘를 꺼내주셔서 보여주셨어용!!)
망고덕에 조류파트도 관심이 생겨서 조류파트로 가기전에 야외파트에 있는 견들이 놀고 있는 모습에 홀려 10분동안 구경하고 만지면서 선배님들과 질문을 하고 조류파트에 들어갔습니다. 원래부터 알던 앵무새도 있었지만 처음보는 앵무새들도 있어 신기했는데 애들이 우는 소리때문에 깜짝깜짝 놀라 심장이 떨어질뻔 했습니다.
캠프 초반에는 소동물,조류파트에 관심이 있었더라면 개인적으로 돌아다니면서 선배님들과 얘기,질문을 나누니까 야외파트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저는 중학생때부터 고1, 고2때 대학교를 갈 생각이 없고 바로 취업을 하려고 했던 학생 중 한명이였습니다. 성적도 안 챙기고 출석도 안 챙기던 저를 바꾼 것은 바로 대경대 동사과였습니다. 고3인 지금은 비록 늦은 출발이지만 캠프를 참가하면서 나보다 먼저 꿈을 가지고있던 친구, 더 많은 정보를 가진 친구 등 대단한 친구들과 같이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여서 더욱더 값진 경험이였으며 저의 미래가 기대되는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렸을때부터 제 꿈,진로는 많이 바뀌고 변화했지만 그 중 바뀌지 않았던 직업이 사육사였습니다. 비록 지금은 사육사가 아닌 훈련사, 동물원 카페 창업 등 다양한 방향으로 바뀌였지만 본질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작년 6월달부터 관심이 생겨 학교에 대해 찾아보기도 하고 홈페이지에 질문도 남기며 알아가던 도중 하계진로캠프와 캠프에 참가하면 대학자체전형이라는 특별한 자격이 주어진다라는 정보를 알게되었습니다. 또한 교수님, 선배님들과의 만남은 저에게 아주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해 신청하였습니다!
집 하고 학교의 거리가 멀어서 전날인 19일에 대경대로 출발하여 교수님께 전화 드렸는데 친절하신 목소리로 기숙사에 자는 학생들을 맞이해주셔서 그때부터 긴장이 풀렸던 것 같습니다.
다음날인 20일에 기숙사에서 출발하여 202호 강당?에 들어가는데 나와 같은, 비슷한 진로를 가진 친구들이 이렇게나 많구나를 다시 한번 느꼈고, 각 조를 배정받고 출발하였습니다.
저는 E조로 배정 받았는데 저희 조는 첫번째로 야외파트를 갔습니다. 근데 아무래도 조를 짜고 나서 첫 파트다보니 질문도 못하고 어색하게 있었는데 야외파트 선배님께서 여러 재밌는 얘기들과 견과의 케미, 개인기, 직접 간식을 주는 기회 등으로 분위기를 풀어주셨고 야외파트만에 장점을 소개시켜주셔서 야외파트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두번째에는 파충류파트에 갔는데 인원이 너무 많았슴에도 불과하고 개체 하나하나 설명해주시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또 파충류(도마뱀,뱀)를 만져보고 가까히 볼 수 있어서 신기하였고 내가 아직도 모르는 동물들이 많구나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정글랩에 가는 도중 빗방울이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여 불안했지만 금방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정글랩에는 처음보는 도마뱀부터 카멜레온, 병아리, 새 등 여러동물들이 조회롭게 살거나 각자 살고 있었습니다. 동물을 보존시키는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이 드는 곳이였습니다.
네번째로는 동물보건사 실습센터에 갔는데 그곳은 강아지, 도마뱀, 고슴도치, 앵무새를 케어하거나 질병이 있을때 확인하는법 등을 알려주는 아주 유익한 곳이 였습니다. 저는 고슴도치 발톱 자르는 방법, 마사지, 안팅을 알려주는 테이블에 안았습니다. 선배님께서 일반 고슴도치와 알비노 고슴도치를 보여주셨는데 겉으로는 알비노가 이쁘게 보일 수 있지만 빛을 너무 많이 보면 시력이 손상되서 폐사까지 할 수 있다는 말씀에 마냥 좋은개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선배님께서 직접 고슴도치 마사지 하는 법을 알려주시고 체험도 시켜주셨는데 가시가 꽤 아파서 놀랐습니다… 끝나고도 시간이 남아 다른 동물들한테 가봤는데 그중 앵무새(망고)에 사람이 몰려있어 저도 가봤는데 가자마자 마음이 뺏길 수 밖에 없는 망고였습니다. 나머지 시간은 망고 옆에서 선배님 말씀과 조언, 동보과의 장점 등을 듣고 동보과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근데 다음 파트로 넘어가야되는 시간임에도 비가 너무 많이 내려 점심시간까지 동물보건사 실습센터에 있었습니다. 어쩔수없이 점심을 그곳에서 먹었는데 학생들을 위해 비를 맞으시면서 도시락을 가져오시는 선배님들이 멋있었습니다. 밥을 먹고 특강을 들으러 202호로 다시 갔습니다. 비때문에 시간이 지체되서 나머지 파트를 못봐서 아쉬운 마음이 컸습니다.
첫 특강은 졸업생이시면서 애버랜드 동물원에 근무하시는 조인호사육사분께서 진행해주셨다. 조인호사육사님은 ‘나도 어렸을 때는 여러분들과 똑같했습니다.’ ‘동물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그런 사람이였습니다.’ 등 공감이 되는 말을 시작으로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는지 차근차근 알려주셨고 과거와 현재의 동물원에 역할, 사육사/훈련사의 역할를 알려주시면서 앞으로 가져야 할 마음, 자세를 알려주셨습니다.
다음 특강으로는 교수님께서 직접 해주시는 특강이였습니다. 교수님께서는 동물관련 분야 직업의 장점들을 쉽고 자세하게 알려주시면서 대경대 동사과,동보과의 특별함, 취업률, 취업 방향 등 미래를 생각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해주시면서 면접에 유리한 내용들을 알려주시면서 긴장감을 풀어주셨습니다.
특강이 모두 끝나고 선배님과의 간담회, 교수님의 모의면접을 진행하였는데 모의면접을 한다는 생각에 멈춰있었는데 선배님이 먼저 다가와주시면서 ‘편하게 질문해도 좋다.’ 라고 말해주셔서 같은 테이블에 앉은 친구들과 같이 질문을 하였습니다. 먼저 다가와주신 선배님은 동물보건사 실습센터에서 뵌 망고(앵무새)담당자 선배님이셨습니다. 먼저 인사를 드렸던 선배님이셔서 더욱 편하게 질문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동사과,동보과의 차이점이나 과마다 딸 수 있는 자격증, 직업선택의 폭, 파트 별 장단점 등 열정적으로 답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약 1시간~1시간30분 정도 선배님한테 질문을 했을때 저의 모의면접이 다가왔습니다. 갑자기 긴장이 되서 떨고 있는 와중에 모의면접장에 들어가자 마자 교수님께서 긴장하지 말라시면서 긴장을 풀어주셨습니다. 모의면접이라도 면접준비를 하나도 못했던 제가 떨면서 말하여도 천천히 기다려주시는 교수님의 모습에 더욱더 제가 아는 것들을 다 말할 수 있었고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모의면접이 끝나서 짐을 챙기고 수료증을 받아서 못둘러본 파트에 갔습니다.
제가 이미 소동물파트에 관심이 있었는데 건물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선배님들이 ’관심있는 동물 있어요?‘ 라고 질문해주시면서 직접 동물을 보여주시면서 설명을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페럿에 관심있다니까 자던 얘를 꺼내주셔서 보여주셨어용!!)
망고덕에 조류파트도 관심이 생겨서 조류파트로 가기전에 야외파트에 있는 견들이 놀고 있는 모습에 홀려 10분동안 구경하고 만지면서 선배님들과 질문을 하고 조류파트에 들어갔습니다. 원래부터 알던 앵무새도 있었지만 처음보는 앵무새들도 있어 신기했는데 애들이 우는 소리때문에 깜짝깜짝 놀라 심장이 떨어질뻔 했습니다.
캠프 초반에는 소동물,조류파트에 관심이 있었더라면 개인적으로 돌아다니면서 선배님들과 얘기,질문을 나누니까 야외파트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저는 중학생때부터 고1, 고2때 대학교를 갈 생각이 없고 바로 취업을 하려고 했던 학생 중 한명이였습니다. 성적도 안 챙기고 출석도 안 챙기던 저를 바꾼 것은 바로 대경대 동사과였습니다. 고3인 지금은 비록 늦은 출발이지만 캠프를 참가하면서 나보다 먼저 꿈을 가지고있던 친구, 더 많은 정보를 가진 친구 등 대단한 친구들과 같이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여서 더욱더 값진 경험이였으며 저의 미래가 기대되는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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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동조과님의 댓글
동조과 작성일
지영학생^^
캠프 후기를 너무 잘 작성했네요. 캠프에 참가하지 않아도 이 글만 읽어도 캠프에 참가한 것처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만큼 잘 기술했네요.
캠프가 지영학생에게 유익했다니 캠프를 진행했던 교수로서 보람도 느끼게 되네요.
지영학생처럼 능력이 있는 학생들이 모이는 곳이 대경대학교 동물사육복지과와 동물보건과이다보니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학과가 되었지요.
내년에 꼭 캠퍼스에서 봤으면 하네요. 기억할께요. 이지영^^
더 궁금한 사항이나 질문이 있으면 아래 교수님께 전화나 문자상담을 받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상담교수 연락처 : 동물보건과/동물사육복지과 교수 김송병 010-8003-6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