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도 이 진로 하계 캠프를 신청하여 당첨 되었지만 워낙 먼 거리에 부모님께서 반대하여 못가게 되었고 올해 재신청을 하였는데  또다시 당첨이 되고 부모님을 설득하여 왕복 6시간의 이 진로 하계 캠프에 왔습니다. 첫 시간에는 야생파트, 조류파트, 야외파트 등의 파트에 있는 동물들을 만나고 담당 선배분들께 설명을 받는 것인데 갑작스런 폭우로 인하여 정글랩, 야외파트, 파충류 파트를 보지 못했던 것이 안타까웠지만 나중에 수업 끝나고 개인 관찰 시간을 가져서 볼 수 있었던게 좋았고 수업 끝나도 각자 파트에서 게다려 주신 선배분들께 넘 감사하였습니다. 또한 제가 워낙 질문도 많이하고 쓸데없는 말도 많이 했는데 전부 귀기울여 주신 곳이 넘 감사하였습니다. 그렇게 일단 동물 파트가 끝난 후에 애버랜드에 현재 사육사로 계신 선배님의 강의와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는데 일단 선배님의 강의는 참여를 같이 할 수 있었던 것이 좋았으며 현직으로써 유용한 정보들을 넘 잘 받아서 좋았습니다. 교수님의 강의는 제가 이 대학에 오기 위해 필요하거나 걸러야 하는 점들을 설명해 주셔서  제가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 알게 해주셔서 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그 후에는 선배들 또는 교수님과의 이야기 시간을 가지고 상장 수여식이 있었는데 저희를 위해서 열심이 이야기 해주시는 교수님께 넘 감사하고 대경대학교로 오고싶다는 생각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물론 저는 2학년이라 모의면접을 하지 못한게 꽤나 큰 아쉬움이었습니다. 부모님께서 이번도 겨우 허락해주셨고 3학년땐 절대 안된다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제 생각보다 더욱 즐거운 수업이었고 나중에 제가 입학을 하면 이 캠프때 저도 재미있게 학과를 소개해주고 싶단 생각도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