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하계 진로캠프 후기를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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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아영 작성일2024-08-15 15:29 조회174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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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하계 진로캠프에 참여했던 A조 김아영이라고 합니다
진로캠프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서 정신이 없어서 후기 쓰는 것을 잊고 있다가 완전히 까먹어버리고.. 면접 예상 질문과 대경대학교 게시판을 조금 읽으려 들어왔는데 진로캠프 후기가 엄청 많이 올라와있는걸 보고 눈이 휘동그레 해져선 지금이라도 쓸까 말까 고민 했는데 그래도 그 당시 보고 느꼈던걸 이곳에 남기고자 너무 늦게나마 글을 작성합니다
일단 저는 하루 전날 미리 도착해서 기숙사에서 한밤을 보냈는데 평소 가만히 있지 못하는 터라 도착하고나서 짐을 조금 푼 뒤 기숙사 밖으로 나와 캠퍼스 내를 둘러봤습니다 기숙사 앞에 보이는 호수도 보고 (겸에 떨어진 페트병 하나를 주워서 돌아다녔습니다..ㅋㅋ) 캠퍼스 안에 있는 여러 건물들을 보며 미리 위치도 익혀두고 다녔습니다 얼마나 돌아다녔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어떤 건물 뒤에는 짧은 샛길? 도 있고 동물원은 캠프 시작 전엔 출입 금지라 해서 피해 다녔던 것 같은데 너무 쏘다녔는지 중간에 공작새가 머무는 곳을 봤습니다..ㅎㅎ 오면 안되는 곳까지 와버렸나 싶어 황급히 기숙사로 돌아왔지만 그래도 학교 이곳저곳을 돌아보니 모험 같기도 하고 재미있었습니다ㅎㅎ
다음날 진로캠프가 시작되었고 모둠이 정해지고 나서 활동을 했는데 제가 속한 A가 가장 먼저 간 곳은 동물보건과 선배님들이 수업 듣는 교실이었습니다 그곳엔 제 기억상 4-6마리의 동물들이 미리 기다리고 있었고
그곳에서 각각의 동물들을 담당 하시는 선배님들이 각 눈 앞에 보이는 동물들의 특징과 핸들링 방법, 그리고 취약한 질병 등을 알려주셨습니다 개인적으로 고슴도치를 가장 먼저 접했어서 고슴도치 핸들링 해보았던게 기억에 가장 잘 남네요 가시가 있다한들 동물 등에 나있는 가시라 생각해여 그리 뾰적하고 단단한지 실로 체감이 안되었는데 핸들링 하며 두 손에 올려보니 아 가시네… 찔리면 아픈 가시 맞구나… 싶어서 적잖게 당황했던 것 같아요 그 외에 앵무새를 들고 있던 선배님이 계셨는데 기억 상 그 앵무새는 엄브렐라코카투? 였던 것 같습니다 흰색에 대형 앵무새였는데 그 앵무새의 장기도 보고 앵무새 날개 안에 손을 넣고 문지르자 하얀색 가루가 나오는 것도 봤습니다 진짜 신기하더라구요 그걸 파우더라고 부르시며 그게 조금의 방수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려주시고 그 파우더가 나와야 아이가 건강하다고 알려주셨습니다 그걸 듣고 집에 와서 다른 앵무새들한테도 파우더가 나오는지 검색해봤는데 다른 앵무새들한테는 안나온다고 나오더라구요 왜 엄브렐라코카투에게만 나오는건지 조금 궁금했습니다
다음으론 잠시 빈 교실에서 쉬면서 야생파트 선배님들이 오시고 야생파트 아이들에 관해 설명을 해주시고 아이들의 이름이 정리된 피피티를 보여주시며 아이들을 소개해주셨습니다 이내 그 선배님들을 따라 소개로만 듣던 아이들을 만나러 갔습니다 전날 동물원 출입을 금했어서 너무나 들어가고 싶은 구역이였는데 드디어 입성하는구나 싶어서 괜스레 기대 만빵하며 들어갔습니다 가서 간단한 주의사항을 듣고 원숭이들을 봤는데 원숭이를 실제로 보는 것이 처음이라 뭔가 오묘한 기분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원숭이 두 마리가 자기네들끼리 서로의 털?을 관리해주는 것처럼 보였는데 선배님께 여쭈어 보니 친한 동물끼리 해주는 행위라고 하셨습니다 각질이나 털 같은 것들을 관리해주신다고.. 만일 야생파트를 담당하게 되서 저 원숭이들과 친해진다면 본인에게도 해줄 것이라고 말씀하시기에 신기해야며 나중에 한 번 겪어보고 싶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리곤 일본원숭이들과 작별인사를 하며 조류관으로 향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홍금강 앵무새인 홍이가 선배님과 함께 반겨주었습니다 조그마한 앵무새들은 어릴적부터 조금씩 봐왔지만 홍이처럼 큰 대형 앵무새는 조금 전 봤던 엄브렐라코카투를 제외하곤 처음 본지라 처음엔 웅장함이 조금 느껴졌습니다 나보다 작지만 큰… 뭔가 위압감이라고 해야할까요 A로를 두 모둠으로 나누어 한 모둠은 위층으로 올라가고 저는 아래층에서 홍이와 뾰롱이를 봤습니다 테이블 중앙엔 정확한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조류파트에 딱 하나 있는 희귀한 친구라고 들었던 것 같습니다 세 새친구들의 장기도 보고 희귀한 새 친구가 야옹거리는 소리도 들어봤는데 새가 고양이처럼 말하니 웃기더라구요 뾰롱이는 방심하고 있는 저희들을 향해 샤우팅을 했습니다 선배님들은 안놀라셨지만 처음 그 샤우팅을 들은 저의 조를 포함한 A조 친구들은 꽤나 놀랐습니다 목소리가 얼마나 큰지… 선배님은 안놀라는 모습에 깜짝 놀랐었는데 이내 그 샤우팅을 세 번 쯤 듣자 저희도 선배님들처럼 안놀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뉘었던 윗층 모둠이 돌아오고 제거 속한 모둠도 윗층에서 더 다양한 새들을 만나본 뒤
에 소동파트로 넘어가려 했습니다만…
비가 왔습니다 좀 많이요 심지어 선배님들끼리 착오가 조금 있으셨는지 아직 소동파트를 체험 중인 다른 조 친구들이 나오지 않아 조류파트에 좀 오랜 시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체감상 한시간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그동안 홍이와 뾰롱이가 나는 모습도 보고 선배님들이 짧은 Q&A도 개최하여 여러 질문들을 주거니 받거니 하니 금새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기억나는 얘기론 조류 파트에 오게 되면 개채 수가 많아 1인 3개체까지도 기능하다는 말에 혹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곤 저희 조를 안내해주시던 선배님이 저희들을 위해 우비를 가져오셨고 그 우비를 친구들과 나눠쓰며 점심 먹으러 갔습니다 점심을 먹으면서 친구 몇 명을 사귀게 되었는데 이곳 오면서 혼자 오는 지라 여기서 친구를 사귀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진짜 친구를 사귀니 좋았습니다 그냥 친구도 아니고 나와 관심사가 맞는 나와 앞으로 대학을 함께 다닐지도 모르는 친구를 사귀니 기분이 꽤나 좋았습니다 학교나 동네 친구들과는 재미는 있어도 관심사가 달라서 진로에 관한 이야기는 잘 안했는데 새로 사귄 친구들과 진로 얘기만 하며 밥을 먹었습니다 말도 잘 통하고 좋은 정보도 공유하고 재미있더라구요
밥을 다 먹고는 강의를 들으러 이동하였는데 강연 오신 주키퍼분의 말씀을 들으며 여러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어서 교수님이 강의를 해주셨는데 면접에 관한 정보라고 하니 눈이 번뜩 뜨여져서 들었던 것 같습니다 중간 중간 성실성에 관한 얘기가 나와 몇 번 주늑들으며 대학 불합격 상상까지 했는데 중간 중간 이곳 진로캠프에 온 친구들의 합격 얘기를 해주셔 곧바로 대학 합격 상상까지 하며 희비를 겪었던 것 같습니다
얘기를 들은 후엔 아까 못본 다른 동물 파트에 가나 싶었는데 모의 면접을 위해 이동하였습니다 아무리 앞에 모의가 붙어도 면접이니 안떨릴 수가 없더라구요 면접 전엔 선배님들의 면접 꿀팁 그 외에 대학을 다니면서 좋은 점 안좋은 점 각각 파트의 장단점과 특정 동물들의 특징과 습성등 다방면으로 여러 정보를 알게 되어 너무 유익하고 듣는 내내 하나도 놓치기 싫은 내용들 뿐이라 정신 바짝 차리고 들었던 것 같습니다 남들보다 일찍 면접 보자는 생각으로 순번은 안되었지만 중간중간 들어와서 남들보다 먼저 볼 사람 없나는 선배님의 말에 손 번쩍 들고 먼저 면접을 봤습
니다 교수님들께서는 저를 어떻게 보셨을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론 잘 봤다고 생각합니다.. 긴장은 많이 했는데 긴장 한 것에 비해 대답도 잘 하였고 사전에 대학교 게시판을 보며 알게된 정보들을 토대로 말도 하고 선배님이 전수해주신 면접 꿀팁까지 빼먹지 않고 사용하였습니다 처음엔 많이 긴장했는데 지나고 보니까 아주 득이 많은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면접 끝난 학생들 순으로 마저 못본 동물원도 보고 집에 가라 하셔서 못본 정글랩, 파충류, 야외, 소동물 파트를 가며 동물들도 보고 그곳에 계신 선배님들과 농담도 하고 팁도 듣고 각 동물들에 대한 설명도 들으면서 마저 시간을 보낸 뒤에 집으로 왔습니다
정말 재미있었고 매 시간이 유익하고 득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후기 쓰는 것을 까먹고 이제야 쓰지만 후기 쓰는 것 외엔 잊은 것 하나 없이 다 기억하고 그렇게 해야만하는 경험인 것 같습니다 이런 경험 할 수 있게 해주신 대경대학교에 감사합니다.. 만일 이 게시판에 후기를 한 번 더 쓸 수 있게 된다면 그건 대학 입학 후기였으면 좋겠네요 너무너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뒤늦게 후기 쓰고 읽게 하여 죄송합니다..
진로캠프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서 정신이 없어서 후기 쓰는 것을 잊고 있다가 완전히 까먹어버리고.. 면접 예상 질문과 대경대학교 게시판을 조금 읽으려 들어왔는데 진로캠프 후기가 엄청 많이 올라와있는걸 보고 눈이 휘동그레 해져선 지금이라도 쓸까 말까 고민 했는데 그래도 그 당시 보고 느꼈던걸 이곳에 남기고자 너무 늦게나마 글을 작성합니다
일단 저는 하루 전날 미리 도착해서 기숙사에서 한밤을 보냈는데 평소 가만히 있지 못하는 터라 도착하고나서 짐을 조금 푼 뒤 기숙사 밖으로 나와 캠퍼스 내를 둘러봤습니다 기숙사 앞에 보이는 호수도 보고 (겸에 떨어진 페트병 하나를 주워서 돌아다녔습니다..ㅋㅋ) 캠퍼스 안에 있는 여러 건물들을 보며 미리 위치도 익혀두고 다녔습니다 얼마나 돌아다녔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어떤 건물 뒤에는 짧은 샛길? 도 있고 동물원은 캠프 시작 전엔 출입 금지라 해서 피해 다녔던 것 같은데 너무 쏘다녔는지 중간에 공작새가 머무는 곳을 봤습니다..ㅎㅎ 오면 안되는 곳까지 와버렸나 싶어 황급히 기숙사로 돌아왔지만 그래도 학교 이곳저곳을 돌아보니 모험 같기도 하고 재미있었습니다ㅎㅎ
다음날 진로캠프가 시작되었고 모둠이 정해지고 나서 활동을 했는데 제가 속한 A가 가장 먼저 간 곳은 동물보건과 선배님들이 수업 듣는 교실이었습니다 그곳엔 제 기억상 4-6마리의 동물들이 미리 기다리고 있었고
그곳에서 각각의 동물들을 담당 하시는 선배님들이 각 눈 앞에 보이는 동물들의 특징과 핸들링 방법, 그리고 취약한 질병 등을 알려주셨습니다 개인적으로 고슴도치를 가장 먼저 접했어서 고슴도치 핸들링 해보았던게 기억에 가장 잘 남네요 가시가 있다한들 동물 등에 나있는 가시라 생각해여 그리 뾰적하고 단단한지 실로 체감이 안되었는데 핸들링 하며 두 손에 올려보니 아 가시네… 찔리면 아픈 가시 맞구나… 싶어서 적잖게 당황했던 것 같아요 그 외에 앵무새를 들고 있던 선배님이 계셨는데 기억 상 그 앵무새는 엄브렐라코카투? 였던 것 같습니다 흰색에 대형 앵무새였는데 그 앵무새의 장기도 보고 앵무새 날개 안에 손을 넣고 문지르자 하얀색 가루가 나오는 것도 봤습니다 진짜 신기하더라구요 그걸 파우더라고 부르시며 그게 조금의 방수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려주시고 그 파우더가 나와야 아이가 건강하다고 알려주셨습니다 그걸 듣고 집에 와서 다른 앵무새들한테도 파우더가 나오는지 검색해봤는데 다른 앵무새들한테는 안나온다고 나오더라구요 왜 엄브렐라코카투에게만 나오는건지 조금 궁금했습니다
다음으론 잠시 빈 교실에서 쉬면서 야생파트 선배님들이 오시고 야생파트 아이들에 관해 설명을 해주시고 아이들의 이름이 정리된 피피티를 보여주시며 아이들을 소개해주셨습니다 이내 그 선배님들을 따라 소개로만 듣던 아이들을 만나러 갔습니다 전날 동물원 출입을 금했어서 너무나 들어가고 싶은 구역이였는데 드디어 입성하는구나 싶어서 괜스레 기대 만빵하며 들어갔습니다 가서 간단한 주의사항을 듣고 원숭이들을 봤는데 원숭이를 실제로 보는 것이 처음이라 뭔가 오묘한 기분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원숭이 두 마리가 자기네들끼리 서로의 털?을 관리해주는 것처럼 보였는데 선배님께 여쭈어 보니 친한 동물끼리 해주는 행위라고 하셨습니다 각질이나 털 같은 것들을 관리해주신다고.. 만일 야생파트를 담당하게 되서 저 원숭이들과 친해진다면 본인에게도 해줄 것이라고 말씀하시기에 신기해야며 나중에 한 번 겪어보고 싶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리곤 일본원숭이들과 작별인사를 하며 조류관으로 향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홍금강 앵무새인 홍이가 선배님과 함께 반겨주었습니다 조그마한 앵무새들은 어릴적부터 조금씩 봐왔지만 홍이처럼 큰 대형 앵무새는 조금 전 봤던 엄브렐라코카투를 제외하곤 처음 본지라 처음엔 웅장함이 조금 느껴졌습니다 나보다 작지만 큰… 뭔가 위압감이라고 해야할까요 A로를 두 모둠으로 나누어 한 모둠은 위층으로 올라가고 저는 아래층에서 홍이와 뾰롱이를 봤습니다 테이블 중앙엔 정확한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조류파트에 딱 하나 있는 희귀한 친구라고 들었던 것 같습니다 세 새친구들의 장기도 보고 희귀한 새 친구가 야옹거리는 소리도 들어봤는데 새가 고양이처럼 말하니 웃기더라구요 뾰롱이는 방심하고 있는 저희들을 향해 샤우팅을 했습니다 선배님들은 안놀라셨지만 처음 그 샤우팅을 들은 저의 조를 포함한 A조 친구들은 꽤나 놀랐습니다 목소리가 얼마나 큰지… 선배님은 안놀라는 모습에 깜짝 놀랐었는데 이내 그 샤우팅을 세 번 쯤 듣자 저희도 선배님들처럼 안놀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뉘었던 윗층 모둠이 돌아오고 제거 속한 모둠도 윗층에서 더 다양한 새들을 만나본 뒤
에 소동파트로 넘어가려 했습니다만…
비가 왔습니다 좀 많이요 심지어 선배님들끼리 착오가 조금 있으셨는지 아직 소동파트를 체험 중인 다른 조 친구들이 나오지 않아 조류파트에 좀 오랜 시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체감상 한시간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그동안 홍이와 뾰롱이가 나는 모습도 보고 선배님들이 짧은 Q&A도 개최하여 여러 질문들을 주거니 받거니 하니 금새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기억나는 얘기론 조류 파트에 오게 되면 개채 수가 많아 1인 3개체까지도 기능하다는 말에 혹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곤 저희 조를 안내해주시던 선배님이 저희들을 위해 우비를 가져오셨고 그 우비를 친구들과 나눠쓰며 점심 먹으러 갔습니다 점심을 먹으면서 친구 몇 명을 사귀게 되었는데 이곳 오면서 혼자 오는 지라 여기서 친구를 사귀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진짜 친구를 사귀니 좋았습니다 그냥 친구도 아니고 나와 관심사가 맞는 나와 앞으로 대학을 함께 다닐지도 모르는 친구를 사귀니 기분이 꽤나 좋았습니다 학교나 동네 친구들과는 재미는 있어도 관심사가 달라서 진로에 관한 이야기는 잘 안했는데 새로 사귄 친구들과 진로 얘기만 하며 밥을 먹었습니다 말도 잘 통하고 좋은 정보도 공유하고 재미있더라구요
밥을 다 먹고는 강의를 들으러 이동하였는데 강연 오신 주키퍼분의 말씀을 들으며 여러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어서 교수님이 강의를 해주셨는데 면접에 관한 정보라고 하니 눈이 번뜩 뜨여져서 들었던 것 같습니다 중간 중간 성실성에 관한 얘기가 나와 몇 번 주늑들으며 대학 불합격 상상까지 했는데 중간 중간 이곳 진로캠프에 온 친구들의 합격 얘기를 해주셔 곧바로 대학 합격 상상까지 하며 희비를 겪었던 것 같습니다
얘기를 들은 후엔 아까 못본 다른 동물 파트에 가나 싶었는데 모의 면접을 위해 이동하였습니다 아무리 앞에 모의가 붙어도 면접이니 안떨릴 수가 없더라구요 면접 전엔 선배님들의 면접 꿀팁 그 외에 대학을 다니면서 좋은 점 안좋은 점 각각 파트의 장단점과 특정 동물들의 특징과 습성등 다방면으로 여러 정보를 알게 되어 너무 유익하고 듣는 내내 하나도 놓치기 싫은 내용들 뿐이라 정신 바짝 차리고 들었던 것 같습니다 남들보다 일찍 면접 보자는 생각으로 순번은 안되었지만 중간중간 들어와서 남들보다 먼저 볼 사람 없나는 선배님의 말에 손 번쩍 들고 먼저 면접을 봤습
니다 교수님들께서는 저를 어떻게 보셨을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론 잘 봤다고 생각합니다.. 긴장은 많이 했는데 긴장 한 것에 비해 대답도 잘 하였고 사전에 대학교 게시판을 보며 알게된 정보들을 토대로 말도 하고 선배님이 전수해주신 면접 꿀팁까지 빼먹지 않고 사용하였습니다 처음엔 많이 긴장했는데 지나고 보니까 아주 득이 많은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면접 끝난 학생들 순으로 마저 못본 동물원도 보고 집에 가라 하셔서 못본 정글랩, 파충류, 야외, 소동물 파트를 가며 동물들도 보고 그곳에 계신 선배님들과 농담도 하고 팁도 듣고 각 동물들에 대한 설명도 들으면서 마저 시간을 보낸 뒤에 집으로 왔습니다
정말 재미있었고 매 시간이 유익하고 득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후기 쓰는 것을 까먹고 이제야 쓰지만 후기 쓰는 것 외엔 잊은 것 하나 없이 다 기억하고 그렇게 해야만하는 경험인 것 같습니다 이런 경험 할 수 있게 해주신 대경대학교에 감사합니다.. 만일 이 게시판에 후기를 한 번 더 쓸 수 있게 된다면 그건 대학 입학 후기였으면 좋겠네요 너무너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뒤늦게 후기 쓰고 읽게 하여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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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동조과님의 댓글
동조과 작성일
아영학생 반가워요^^
뒤늦은 후기이지만 너무 잘 작성을 했네요.
입학 후기가 기대가 되네요.
이 정도의 후기를 쓴 실력이면 쉽게 합격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더 궁금한 사항이나 질문이 있으면 아래 교수님께 전화나 문자상담을 받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상담교수 연락처 : 동물보건과/동물사육복지과 교수 김송병 010-8003-6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