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요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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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정환 작성일2008-07-07 01:07 조회1,979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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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 무
휴대폰번호 : 010.7646.3389
상담내용 :
안녕하세요.
먼저 제 소개를 하자면 저는 초,중,고1때 까지 동물원 사육사
가 꿈인 학생이었습니다.
헌데 갑자기 집안이 어려워져서 찾은 직업이 미용사 였습니다.
그래서 영동대 미용예술과 전문대를 졸업하고, 군대도 다녀
오고 지금은 학점은행제로 서경대학교 피부미용과4학년에 재학중
이며, 헤어디자이너를 하다가 지금은 헬로펌뷰티살롱이라는 프랜
차이즈를 지인들과 동업하여 회사를 창업하여 1년이 지난 지금
16개의 지점매장을 가지고 있고, 하는 일은 홈페이지업무/매장
슈퍼바이져업무/각종사무업무와/서비스교육을 맡고있고, 직책은
매장관리과장을 맡고있는 26살 청년입니다.
다소 어린나이에 창업도하고, 여태껏 미용쪽으로 일구어 놓은
제 기반도 있지만 어느날 예전 꿈을 찾아 다시 동물쪽으로 생각
하게 되어 이리저리 알아 본 결과 최종목표를 에버랜드 동물원
사육사로 잡게 되었습니다.
헌데 요즘은 일자리가 많이 나오지 않고 경쟁률이 매우 세서
동물쪽 전공은 거의 필수가 되어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면접같은데서는 떨어져 본 적이 없기에 자신이 있으나 서류전형
에서 면접까지 가기에는 경력사항이 없어 힘들다는것을 잘 알고
있기에 대학을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지금의 일과 대학원을 가서 고교 교사를 앞두고 있던 터라 아까
운면도 있지만 우선 이번학기까지 하면 졸업이라 학사편입이 가
능하여 3학년부터 할 수 있다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지금의 제 상황은 나름 매우 심각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제가
즐겨일할 수 있는 직업과 보수가 많지 않은 곳에서 평생직업을
유지할 수 있을지, 또 전공을 바꿔 졸업 한다고 해도 확실히
에버랜드 동물원으로 취업이 가능할지도 불투명한 상태에서
심적/육체적/금전적 부담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어디가서 일하면 인정받는 성격이고, 성실은 자부하지만 그
문턱에 발을 디뎌야 하는데, 지금 시작하는 20대 초반 학생들
사이에서 제가 돋보일 수 있을지도 걱정이 됩니다.
동조과가 영상매체에서 다수 다뤄졌듯이 이쪽이 희망이 더 있어보여 알아보고 있는 중 입니다.
교수님, 교수님은 졸업 후의 학생들도 많이 보아오셨고, 이쪽분야에서 인정을 받으시는 분이기에 상담요청을 합니다. 제가 지금 바꿔도 괜찮을 까요? 졸업 후 취업진로가 가능성이 있을까요? 아니면 대학을 진학하지 않고도 가능할까요? 전 모든것을 버리고 바꾸는 것이기 때문에 나름 제 인생을 걸고 결정을 내리는 것 입니다. 교수님의 귀감이 되는 말씀 기다리겠습니다.
또한 교수님의 성함과 연락처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이름(실명): 윤정환
홍보물 수령주소:서울시 중랑구 묵2동 246-1 2층 헬로펌
휴대전화(연락처):010.7646.3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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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명학님의 댓글
김명학 작성일
휴!,...상당히 부담이되는 입시상담.... 입니다
에버랜드라는 우리나라 최고수준의 직장을 설정해놓고
지금까지 노력하여 일구어 놓은 모든것을 버리고/ 인생을 걸고/ 매우심각
심적/ 육체적/ 금전적 부담.... 등 너무나 결연한 자세로 다가오심에
말씀 드릴것은 동물관련일은 높은 보수를 바래서도 "에버랜드 사육사"라는
목표를 설정해놓고 뛰어 들어서도 안될것 이라는것입니다
철 없을때 그냥, 동물이 좋아서 동물과 함깨있는것이 좋아서...
입학하여 열심히 적응하고 어울리고 상시로 발생하는 어떤일에 책임감을 갖고
열정과 혼을 다하여 해결하다 보니 동물도 알아주고, 교수님도 알아 보셔서
인정받아 나름의 직장으로 추천받아 취업하던지 좋은 직장의 공채요건에 맞춰
응시하던지 하는것이 정규코스랄까요?
그리고 20대초반 학생들 사이에서 돋보일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상당한 부담이 될것같고 동물조련이벤트과는 2년제라 학사편입제도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정원외 특별전형으로 지원하여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물론 합격은 거의 보장 됩니다
본인에게는 그 어떤것보다 중요한 장래의 선택을 "가볍게" 말하는것 같아
죄송합니다만 저희과에 오실려면.....
다 잊고
다 버리고
"가볍게" 오시라는 말씀을 드리고싶습니다
김명학 011-518-1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