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수시 1차에 면접을 지원할 예정인 박상규 입니다
저번 오프라인 입시설명회를 직접 참가하여 뜻깊은 경험을 하게 되었고 저의 목표를 이루어 줄 수 있는 대학교라 확신이 들었습니다

오프라인을 직접 경험하고 온라인도 직접 경험하기 위하여 스케줄 근무가 잡혀있는 날이였지만 담당 소장님께 말씀드려 휴무로 바꿔 이번 2차 온라인 입시설명회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둘 다 모두 알찬내용을 알려주셔서 김송병 교수님, 이봉재 교수님께서 지도해주셔서 더욱 귀에 잘 들어올 수 있게 되어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온/오프라인 입시설명회를 참여해보니 이 대학교에 꼭 입학하고 싶다는 생각이 확고하게 되었으며 약 5년동안 정직원으로 사회생활 하며
모든 면에서 성실한 부분을 보여드릴 각오와 준비가 되어있기 때문에 만약 제가 입학을 하게 된다면 교수님들께서는 후회없는 선택의 학생을 보여드릴 자신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의 목표는 렙타일 샵을 운영하며 테라리움, 비바리움, 팔루다리움, 아쿠아 스케이핑을 목적으로 많은 분들께 접할 수 있게 끔 하여
수업도 가르치는 것이 목표입니다

저는 기존에 오로직 파충류와 열대어 만 관심이 있었지만 저의 꿈이자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동물들에 관심이 있어야 하고 지식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저는 따로 공부를 하여 반려동물 관리사라는 자격증을 누구의 도움도 없이 저 스스로의 힘으로 취득을 하였고
양서파충류 관리사 3급 또한 저의 관심이 있는 동물들이기 때문에 저 스스로의 힘으로 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

앞으로의 목적은 팔루다리움, 비바리움 지도사 자격증/ 테라리움 자격증/ 아쿠아스케이핑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저의 꿈이자 목표에 밑거름이 되어 저의 미래가 밝게 빛나게 하고 싶습니다

주로 시간이 날땐 집에서 약 15분 거리에 있는 애견샵에서 근무를 해본 경험도 있고
이름이 유명한 수족관에서도 근무를 한 적이 있습니다

집에서는 주로 열대어를 브리딩 하여 다른분들께 분양을 보내면서 간간히 수입도 들어오고
정글플랜츠, 호접난, 각종 여러 수초들도 관리가 잘 되면서 기르고 있습니다
추가로 제 지인분께서 비어디드래곤을 키우기 너무 힘들다면서 저에게 분양하고 가셨는데
개체 상태가 매우 좋지않았습니다

꼬리 괴사, 마름, 부절, 예민한 성격 이러기에 제가 잘 키울 수 있을지 확신이 들지 않았지만
계속 이렇게 두면 몇일 내로 죽을게 눈에 딱 보여 제가 책임지고 건강하게 키워보겠다고 다짐을 하여
입양하고난 후 바로 강남구에 있는 특수동물병원에 가서 진료 받고 개체 상태 설명과 약 처방을 받았는데
병원측에선 무려 15만원이라는 금액을 부르셨지만 이 또한 저의 책임이기 때문에 저는 결제를 하고 집에 개체를 데려온 후
병원에서 하라는 대로 하였는데 꼬리 괴사는 멈췄고 말랐던 개체는 다행히 정상체중으로 돌아왔지만
예민한 성격은 그대로이긴 하더군요..ㅎㅎ
주 3회 약 15분 핸들링을 하고는 있지만 시간이 좀 걸릴듯 하지만 마음 한편으로는 뿌듯합니다

그리고 저에겐 체리헤드 레드풋 성체 암컷이 있는데 이 친구 또한
제가 약7년전 쯤 이마트에서 동물코너를 둘러보던 중 정말 누가봐도 비좁을만한 곳에 있는 거북이를 보며 너무 안타까웠고
거북이가 발톱이 잘려있는 상태태라 매우 상황이 좋지 않아보여 학생시절이였던 저는 큰 돈이 없었기에 부모님께 잘 설득을 하니
입양을 하는 대신 제가 잘 관리하는 조건으로 해주셨습니다

그 이후 저는 제 방에서 풀어놓고 키우며 가끔씩 인스타그램에 사진이나 영상을 올리면 거북이가 너무 이쁘다, 멋있다 등 호감을 표현해주시는 분들이 많고
지금은 집 테라스에 풀어놓고 있으면 화분에 있는 식물들을 뜯어먹거나 여기저기 변을 보면 한숨이 나오면서 뒷정리를 하지만 뒷정리를 하면 졸래졸래 쫒아와서 옆에 있어주고 멀어지면 엉금엉금 따라다니면서
저에게 ‘주인아 내가 이렇게 했다 잘했지?’ 라는 듯이 계속 따라오곤 합니다

그 외에도 약 10년 이상 키운 나비비파가 있는데 지금은 덩치가 너무 커져서 한편으론 ‘새끼손가락만했던 녀석이 이렇게 팔뚝만큼 커졌구나’ 하며 물멍하고는 합니다

저번 오프라인 입시설명회를 참가했을 때 렙타일관에 있던 열대어들도 관심있게 봤고
체리헤드 레드풋 수컷을 보며 저희 집에 있는 거북이와 메이팅이 될 수 있다면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대경대학교에 관심과 흥미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