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경기도에 사는데요,

부모님이 지방대라고 결사반대하셔요.

언니도 대학생이라, 돈이 없다네요,

인서울,수도권대학 4년제를 가라고 계속 말씀하시는데,

그럼 제 조련사,애견훈련사의 꿈을 접고 제가 싫어하는과에 입학을 해야됩니다.

그렇다고 제가 수능을 보는것도, 영어도 잘하는것도 아니라 장학금을 탈수있을지도 걱정되구요.

내신은 1~2등급나오는데 조금 소심합니다. (활발할땐 엄청 활발하구요.)

애드립도 조금 칠줄알구요, 그런데 책읽을때 그냥 읽는다는 느낌이아니라, 약간 느낌살려서 읽으려 하는 편이거든요.

다른 특출나게 잘난것도 없고, 가지고있는 상장은 전부 디자인관련상장이라 포함이 않될것 같아서요.

장학금 탈 수 있을까요? ㅠ

기숙사나 등록금도 내기엔 집안사정이 않된데요.

월 200정도 벌구요, 언니가 대학생이라 돈 열심히 깨지고있습니다.

알바할 시간도 않되구요... (하는일이 많아요. 동아리회장, 부반장, 방과후활동등등)

5인가족이구요, 강아지도 한마리 키우는중이라 빠듯합니다.

그래서 이 학교 그렇게 들어가고 싶으면 장학금타거나, 기숙사비,등록금 등등 다 제가 내면서 다니라 하셔서...

저 정말 동조과 다니고 싶거든요. 집하고는 다섯시간걸려도 기숙사 생활하면서 정말 다니고 싶거든요 ㅠㅠ

정말 동물조련사, 애견훈련사 되고싶거든요 ㅠㅠ

어떻게 않될까요...?

또 언니는 지방대라고 비웃는데, 전 비웃든말든 꿀리든말든 제가 제대로 배울 수 있는곳이면 좋건든요 ㅠ

그래서 겨우 찾아낸 과인데 결사반대가 심하네요.

제가 벌어서라도 가고싶습니다 ㅠ

학교안에서 할 수 잇는 알바하면서 학비내고 다닐 수 있을까요..

성적도 유지하고 싶구요.

지금 대학문제로 고민이 많습니다 ㅠㅠ 미리 정해놔야 내년에 잘 정해서 원서접수하는데..

자세히좀 알려주세요 ㅠㅠ이름(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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