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신으로 다가온 대경대학...2023 대경대학교 하계진로캠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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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재호 작성일2023-07-24 22:07 조회505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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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하계 캠프에 참가했던 D조의 이재호입니다.
어릴 때부터 동물에 관심이 많았으며 사육사란 직업을 꿈으로 삼은 지도 오래됐습니다.
그러나 사육사가 되기 위해 노력도 하지 않고 대학은 먼 미래라 생각하며 하루하루 놀다 보니 벌써 고등학교 2학년이더군요.
이제 몇 년 뒤면 대학교에 가야 할 텐데 이대로 괜찮은 걸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늦었지만 무작정 동물과 관련된 대학교를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만 대부분 개, 고양이 넓게는 가축 종류 정도만 다루더군요.
저는 개나 고양이보단 양서파충류나 조류, 야생동물을 더 좋아했기에 이런 동물을 다루는 대학이란 찾기가 쉽지 않았죠.
그래서 그런 대학을 찾는 건 욕심인가 싶던 찰나에 예전에 보았던 영상 하나가 뇌리에 스쳐 지나갔습니다.
"다흑"이라는 유튜버의 영상이었습니다.
다시 영상을 찾아보니 개나 고양이 말고도 많은 동물들이 있었고 무엇보다 학생들이 학교의 동물을 직접 관리한다는 설명은 저에게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렇게 저는 고등학교 2학년이 되어서야 목표 대학교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후로 저는 대경대학교에 대해서 알아보기 시작했고 사육사가 되기 위한 방법, 사육사가 된다고 하면 어디로 취직할 것인가 등등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됐습니다.
사육사에게 필요한 체력과 성실함을 기르기 위해서 매일매일 운동을 하다 보니 30kg 감량에도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대경대학교와 사육사란 목표가 없었다면 이루지 못했을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아버지 차를 타고 대경대학교로 출발했습니다.
점점 시간이 갈수록 도시에서 멀어지며 시골 풍경이 펼쳐지자 솔직히 말하자면 길을 잘못 들었나? 이런 곳에 대학교가 있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길을 잘못 들지는 않았고 대학교에 잘 도착했으며 선배님들의 안내에 따라 이름표와 원서를 받았습니다.
정말 사람이 많더군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 대학을 목표로 삼았다 생각하니 나도 합격하기 위해서 더 노력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전에는 조를 나누어서 대경대학교의 각 파트를 둘러보았습니다.
저희 조는 먼저 소동물 파트에 들렸습니다.
익숙한 햄스터와 기니피그 말고도 미어캣과 프레리도그 등등 여러 동물이 있었지만 제일 기억에 남는 동물은 바로 슬로로리스입니다.
다른 동물들은 동물원에서 본 적이 있지만 이 친구는 사진으로만 보던 동물인데 실제로 보게 되니 매우 귀여웠습니다.
다음으론 야외 파트에 갔습니다.
귀여운 리트리버들과 셰퍼드들이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어질리티와 프리스비를 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 중에서 셰퍼드인 만세는 911테러에서 활약한 탐지견을 복제한 복제견이라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그 후 저희는 파곤사 파트로 갔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파충류와 양서류들이 잔뜩 있었기에 대경대에 합격하면 파곤사파트로 가고 싶단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레드테구와 사바나모니터들 그린이구아나와 레틱파이톤 같이 대형파충류도 많았고 레오파드게코나 크레스티드게코처럼 소형파충류도 있었습니다.
흙 밑에 숨어있는 팩맨들도 귀여웠습니다.
이후에 들어보니 파곤사파트 말고도 양서파충류 번식 동아리인 정글랩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비록 이번 하계 캠프에서는 보지 못했지만 내년에 대경대학교에 합격하여 정글랩도 가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향한곳은 동물보건과입니다.
개의 체온 측정법과 심박수 측정하는 법을 배웠고 실제로 청진기를 끼고 강아지의 심박수를 들어보기도 했습니다.
비록 저는 동물사육복지과를 희망하지만 동물보건과 또한 재미있어 보였습니다.
동물보건과 체험 후 바로 옆으로 가서 야생동물파트에 관한 PPT를 보았습니다.
PPT를 본 이후 일본원숭이를 보러 갔습니다.
원숭이는 눈을 본다면 싸운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는데 실제로도 눈을 보면 싸우자는 의미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담당자분들께서 눈이 아닌 목을 보시라고 하신 게 기억에 남습니다.
코아티와 라쿤 또한 귀여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조류파트에 들렸습니다.
낯선사람을 경계하기 때문에 들어갔을 때 새들이 매우 크게 울어서 귀가 아팠던 기억이 있네요.
비록 귀는 아팠지만 가까이서 하나하나 보니 다들 이쁘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저를 대경대학교로 이끌어 준 영상에 나온 구관조를 보았습니다.
영상에서 사람말을 따라 하는 걸 보았는데 실제로 말을 따라하는걸 보지는 못했습니다.
모든 체험을 마치고 점심을 먹은 후 다시 강의실로 돌아가 김송병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학과의 장점과 역사 등등을 알게 되었으며 여러 면접 꿀팁들을 알려주셨습니다.
입학상담에서 읽어본 면접 꿀팁들을 다시 한번 상기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후에 선배님들과 간담회를 했습니다.
대경대에 대해서 몰랐던 여러가지 사실들과 입학하기 위해 하신 노력 등 여러가지를 물어보고 들을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야생동물파트 선배님들이 매우 유쾌하셔서 기억에 남네요.
개인이 기를수 없는 원숭이를 대경대에 입학해서 한번 담당해보는것도 좋은 경험이라는 말이 저에게 매우 다가왔습니다.
파충류를 특히 좋아하긴 하지만 모든 동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선배님들의 말씀처럼 일본원숭이나 슬로로리스를 담당해보고 싶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교수님과 상담을 했습니다.
김송병 교수님과 상담을 하게 되었는데 입학에 관한 조언들을 들을수 있었습니다.
상담이 끝나갈때쯤 교수님이 사육사하기 좋은 몸이라 하셔서 운동을 한 보람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이번 캠프로 대경대학교에 와야겠다고 확신할수가 있었습니다.
처음엔 학교 위치도 그렇고 해서 의미심장 했지만 지금은 확신할수 있습니다.
대경대학교는 무조건 제 목표대학이다라는걸.
학교에서 진행하는 다고른캠퍼스를 참가해 신라대학교 반려동물학과에서 강의를 들었었는데 이번 캠프를 해보니 확실이 다른 학교에 비해 대경대학교만의 특색과 장점을 잘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내년에는 대경대학교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릴 때부터 동물에 관심이 많았으며 사육사란 직업을 꿈으로 삼은 지도 오래됐습니다.
그러나 사육사가 되기 위해 노력도 하지 않고 대학은 먼 미래라 생각하며 하루하루 놀다 보니 벌써 고등학교 2학년이더군요.
이제 몇 년 뒤면 대학교에 가야 할 텐데 이대로 괜찮은 걸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늦었지만 무작정 동물과 관련된 대학교를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만 대부분 개, 고양이 넓게는 가축 종류 정도만 다루더군요.
저는 개나 고양이보단 양서파충류나 조류, 야생동물을 더 좋아했기에 이런 동물을 다루는 대학이란 찾기가 쉽지 않았죠.
그래서 그런 대학을 찾는 건 욕심인가 싶던 찰나에 예전에 보았던 영상 하나가 뇌리에 스쳐 지나갔습니다.
"다흑"이라는 유튜버의 영상이었습니다.
다시 영상을 찾아보니 개나 고양이 말고도 많은 동물들이 있었고 무엇보다 학생들이 학교의 동물을 직접 관리한다는 설명은 저에게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렇게 저는 고등학교 2학년이 되어서야 목표 대학교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후로 저는 대경대학교에 대해서 알아보기 시작했고 사육사가 되기 위한 방법, 사육사가 된다고 하면 어디로 취직할 것인가 등등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됐습니다.
사육사에게 필요한 체력과 성실함을 기르기 위해서 매일매일 운동을 하다 보니 30kg 감량에도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대경대학교와 사육사란 목표가 없었다면 이루지 못했을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아버지 차를 타고 대경대학교로 출발했습니다.
점점 시간이 갈수록 도시에서 멀어지며 시골 풍경이 펼쳐지자 솔직히 말하자면 길을 잘못 들었나? 이런 곳에 대학교가 있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길을 잘못 들지는 않았고 대학교에 잘 도착했으며 선배님들의 안내에 따라 이름표와 원서를 받았습니다.
정말 사람이 많더군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 대학을 목표로 삼았다 생각하니 나도 합격하기 위해서 더 노력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전에는 조를 나누어서 대경대학교의 각 파트를 둘러보았습니다.
저희 조는 먼저 소동물 파트에 들렸습니다.
익숙한 햄스터와 기니피그 말고도 미어캣과 프레리도그 등등 여러 동물이 있었지만 제일 기억에 남는 동물은 바로 슬로로리스입니다.
다른 동물들은 동물원에서 본 적이 있지만 이 친구는 사진으로만 보던 동물인데 실제로 보게 되니 매우 귀여웠습니다.
다음으론 야외 파트에 갔습니다.
귀여운 리트리버들과 셰퍼드들이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어질리티와 프리스비를 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 중에서 셰퍼드인 만세는 911테러에서 활약한 탐지견을 복제한 복제견이라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그 후 저희는 파곤사 파트로 갔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파충류와 양서류들이 잔뜩 있었기에 대경대에 합격하면 파곤사파트로 가고 싶단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레드테구와 사바나모니터들 그린이구아나와 레틱파이톤 같이 대형파충류도 많았고 레오파드게코나 크레스티드게코처럼 소형파충류도 있었습니다.
흙 밑에 숨어있는 팩맨들도 귀여웠습니다.
이후에 들어보니 파곤사파트 말고도 양서파충류 번식 동아리인 정글랩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비록 이번 하계 캠프에서는 보지 못했지만 내년에 대경대학교에 합격하여 정글랩도 가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향한곳은 동물보건과입니다.
개의 체온 측정법과 심박수 측정하는 법을 배웠고 실제로 청진기를 끼고 강아지의 심박수를 들어보기도 했습니다.
비록 저는 동물사육복지과를 희망하지만 동물보건과 또한 재미있어 보였습니다.
동물보건과 체험 후 바로 옆으로 가서 야생동물파트에 관한 PPT를 보았습니다.
PPT를 본 이후 일본원숭이를 보러 갔습니다.
원숭이는 눈을 본다면 싸운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는데 실제로도 눈을 보면 싸우자는 의미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담당자분들께서 눈이 아닌 목을 보시라고 하신 게 기억에 남습니다.
코아티와 라쿤 또한 귀여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조류파트에 들렸습니다.
낯선사람을 경계하기 때문에 들어갔을 때 새들이 매우 크게 울어서 귀가 아팠던 기억이 있네요.
비록 귀는 아팠지만 가까이서 하나하나 보니 다들 이쁘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저를 대경대학교로 이끌어 준 영상에 나온 구관조를 보았습니다.
영상에서 사람말을 따라 하는 걸 보았는데 실제로 말을 따라하는걸 보지는 못했습니다.
모든 체험을 마치고 점심을 먹은 후 다시 강의실로 돌아가 김송병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학과의 장점과 역사 등등을 알게 되었으며 여러 면접 꿀팁들을 알려주셨습니다.
입학상담에서 읽어본 면접 꿀팁들을 다시 한번 상기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후에 선배님들과 간담회를 했습니다.
대경대에 대해서 몰랐던 여러가지 사실들과 입학하기 위해 하신 노력 등 여러가지를 물어보고 들을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야생동물파트 선배님들이 매우 유쾌하셔서 기억에 남네요.
개인이 기를수 없는 원숭이를 대경대에 입학해서 한번 담당해보는것도 좋은 경험이라는 말이 저에게 매우 다가왔습니다.
파충류를 특히 좋아하긴 하지만 모든 동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선배님들의 말씀처럼 일본원숭이나 슬로로리스를 담당해보고 싶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교수님과 상담을 했습니다.
김송병 교수님과 상담을 하게 되었는데 입학에 관한 조언들을 들을수 있었습니다.
상담이 끝나갈때쯤 교수님이 사육사하기 좋은 몸이라 하셔서 운동을 한 보람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이번 캠프로 대경대학교에 와야겠다고 확신할수가 있었습니다.
처음엔 학교 위치도 그렇고 해서 의미심장 했지만 지금은 확신할수 있습니다.
대경대학교는 무조건 제 목표대학이다라는걸.
학교에서 진행하는 다고른캠퍼스를 참가해 신라대학교 반려동물학과에서 강의를 들었었는데 이번 캠프를 해보니 확실이 다른 학교에 비해 대경대학교만의 특색과 장점을 잘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내년에는 대경대학교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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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동조과님의 댓글
동조과 작성일
재호 학생 반갑습니다.
캠프 전에 입학상담을 통해 많은 정보를 알고 있을 정도로 대경대학교 동물보건과/동물사육복지과에 입학할 준비를 탄탄히 한 것으로 보이네요. 또한 타 대학 캠프(신라대학교)에도 참가한 경험이 있기에 대경대학교 동물보건과/동물사육복지과가 어떻게 다른지, 얼마나 강한 학과인지를 충분히 알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합격해서 내년에는 캠퍼스에 만나요.
더 궁금한 사항이나 질문이 있으면 아래 교수님께 전화나 문자상담을 받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상담교수 연락처 : 동물사육복지과 교수 김송병 010-8003-6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