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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와 서울호서전문학교...2023 하계진로체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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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옥이진 작성일2023-07-25 12:19 조회597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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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2023 하계진로캠프에 참가했던 옥이진입니다.
전 어렸을 때 어머니께서 호랑이 인형을 주신 이후로부터 고양이과 동물인 호랑이를 좋아하고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동물원에 가서 직접 관찰하는 것과 매체를 통해서 다큐나 호랑이에 관련된 영화를 보면서 호랑이에 대한 애정도를 높혀갔습니다. 중2 때 우연히 ‘진진티비’라는 호랑이에 관련된 유튜브 채널을 보게 되면서 여러 가지 채널을 검색해보았습니다. ‘소다티비’, ‘OKPNG 티비’, 등등 많은 채널을 보면서 내 행복을 위해서 라면 호랑이 사육사라는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꿈을 키워나가던 중 대학교를 정할 나이가 되다 보니 동물학과가 있는 대학교를 찾아보면서 수도권부터 시작해 지방까지 싹 다 자세하게 찾아보았는데 그중에서 대경대와 서울호서전문학교를 보게 되었습니다. 두 학교를 비교해보니 서울호서전문학교보다 대경대가 다양하게 실습으로 수업하면서 1인 1개체도 가능하고 반려동물 한정이 아닌 야생동물까지 확장된 대경대를 보고 이 학교로 꼭 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올해 4월부터 대경대에 가기 위해서 면접 준비를 하면서 학교 홈페이지와 네이버 블로그로 통해 하계진로캠프를 신청하면 많은 경험과 지식을 쌓을 수 있다는 것을 보고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6시 반에 출발하여 9시에 도착하고 대경대에 설레는 발걸음으로 첫발을 딛고 이름표와 입학원서 종이를 작성하고 D조로 배정받게 되고 동물사육학과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로 소동파트를 가봤습니다. 소동파트 구역에는 스컹크, 기니피그, 고슴도치, 페럿, 미어켓 등등 많은 동물들을 보았는데 매체로만 보던 작고 소중한 아이들을 내 눈으로 직접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넘 반가울 따름이였습니다. 젤 눈에 들어왔던 아이는 미어켓이였습니다. 혼자 있는 미어켓을 보고 첨에는 애기여서 합사를 못한 건가 생각했는데, 질문하고 답변을 들어보니 여러 번 합사를 했는데 실패해서 더 스트레스 받기 전에 서울대공원 미어켓 전문사와 함께 합사 의논해본다고 했습니다.
두 번째로 야외파트를 가봤습니다. 전 야외파트는 두 번째로 관심 있는 파트인 만큼 기대 반 설렘 반을 가지고 대형견들이 있는 훈련장으로 갔습니다. 훈련장에 래브라도 리트리버 두 마리와 골든 리트리버, 셰퍼트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선배들은 그 아이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가면서 개인기, 어질리트, 훈련 등 많은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같이 함계 하는 모습을 보고 서로 간의 믿음이 있기에 많은 걸 보여준거니 대단했습니다. 중간에 아이들을 저희에게 만질 수 있는 기회와 친하게 지낼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건 선배님께서 ‘사랑해’, ‘안아줘’ 등의 표현을 가슴 쪽을 두드리면서 리트리버에게 일로와 했더니 리트리버가 한순간에 선배님을 안긴 모습을 보고 이건 서로간의 믿음과 이해 배려 등으로 인한 행동을 보여준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도 교수님께서 볼펜 나눠주시면서 다정다감하게 반겨주셔서 감사했었습니다.
세 번째로 파곤사 파트에 가봤습니다. 파충류와 어류를 봤는데 젤 기억에 남았던건 뱀의 피부 촉감이였습니다. 처음으로 만져보는 뱀의 피부는 시원하면서 촉촉하고 부드러우면서 미끌거리는 촉감이였습니다.
네 번째로 동물보건과에 가봤습니다. 6자리 자석에는 체온*심장 측정하기, 세포 현미경 관찰하기, 귀*안구 검사하기 중에 저는 체온*심장 측정하기에 참여했습니다. 선배님께서 진돗개의 시범으로 측정하는 걸 보여주셨는데 체온은 엉덩이의 똥꼬로 통하여 체온을 측정하기에 스트레스 받을까 염려하여 인형으로 보여주셨고, 심장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청진기로 강아지의 가슴 쪽에 갔다댔더니 강아지의 심장소리를 처음으로 듣고 느낄 수 있는 체험이였습니다.
다섯 번째로 야생파트에 가봤습니다. 야생파트는 야외파트 다음으로 관심 있는 파트다 보니 기대를 품은 채 강의실에 들어갔습니다. 강의실에서 야생 파트의 소개와 3마리의 동물 친구들을 소개를 해주신 뒤에 야생파트 사육장에 갔습니다. 라쿤, 일본원숭이, 코아티 친구들을 차례대로 관찰햇습니다. 일본원숭이는 4마리의 암컷과 2마리의 수컷이 있는데 앉아있는 모습과 귀여운 얼굴을 한 아이들은 2마리씩 온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이 사랑스러웠습니다. 전 야생파트 중에 젤 관심있는 동물이 라쿤입니다. 라쿤은 동물농장에 나온 여러 마리 라쿤들을 보면 강아지처럼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사랑스럽게 보이고 손을 쓸 때마다 사람처럼 보일 때도 있고 라쿤의 특유의 매력인 선글라스를 낀것처럼 보이는 얼굴을 볼 수 있고 몸매와 꼬리는 토실토실해서 귀엽고 사랑스러우니 관심이 많습니다. 길쭉한 얼굴형과 길다란 줄무늬 있는 꼬리와 장갑을 낀 것처럼 보이는 손은 코아티인데 다큐에서만 보던 코아티를 직접 눈으로 짧게 나마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조류 파트에 가봤습니다. 1층에는 말을 할 수 있는 빨간 앵무새를 보았는데 직접 귀로 앵무새가 말하는 소리를 그 아이를 통하여 듣게 되었습니다. 진짜 세상엔 사람 말을 따라 할 수 있는 앵무새가 있는걸 알았습니다. 2층에는 여러 마리의 앵무새들을 보았는데 날개 하나하나가 예쁘고 색도 다양각색으로 있어 힐링을 받았습니다.
행복하고 재미있던 파크 투어가 끝나고 본관으로 가서 도시락 받고 맛있게 먹고 강의실로 갔습니다. 김송병 교수님의 특강 수업을 들었습니다. 제가 모르고 있던 정보와 학과에 대한 역사, 장점, 특별함, 면접 등등 들으면서 대경대가 다른 학교 학과보다 더 위대하다는 걸 다시 알게 해주셨습니다. 내용 하나하나가 중요하고 매우 중요한 말씀들을 패드에 필기하면서 대경대의 면접을 위해서 내용 일도 안 놓치고 싶어 사진도 찍어가면서 들었습니다.
강의가 끝난 후에 본관으로 다시 복귀하여 교수님과의 1대1 특별한 면담 시간을 기다리면서 선배님들과 간담회 시간을 가졌습니다. 선배님들과 Q&A의 시간을 가지고 드디어 전 가장 만나고 싶었던 교수님과의 1대1 면담을 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교수님이 계시는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전 교수님과의 면담을 중요시했기에 제 말을 잘 전달하기 위해 떨지 않고 차분하게 말 할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들어가는 순간 교수님께서 제 입학원서를 보시고는 저랑 메세지를 주고 받은 아이라는 걸 알아봐 주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과 기쁜 마음으로 자리에 착석하고 1대1 면담이 이루어졌습니다. 전 많이 떨었지만 누구보다 교수님 앞에서 자신감 있게 제 주관적인 생각과 준비했던 말과 꼭 꿈을 위해서 라면 대경대에 들어가고 싶다는 말과 함께 상담을 했습니다. 젤 기억에 남는 건 교수님께서 칭찬해주신 것입니다. 앞에 했던 애들보다 동물사육복지과에 들어가야 하는 이유가 정확하고 확고하고 꼭 나 같은 아이가 들어와야 한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전 정말 기쁜 마음과 뿌듯함, 행복함을 추수일 수도 없이 교수님 앞에서 꼭 입학하겠다는 말과 함께 그리하여 면담을 끝냈습니다. 나갈 땐 수료증과 상품, 우비를 주며 2023 하계진로캠프를 끝 맞치게 되었습니다.
이번 2023 하계진로캠프 체험을 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우게 해주진 선배님들과 교수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교수님께 지원동기를 보내준 내용 중 ‘전 다큐나 유튜브는 몸이 아닌 눈으로만 매체를 보니 사육사란 직업이 동물에 대한 깊은 애정을 기기로만 봐서 내가 정말 동물을 사랑하구나를 완벽하게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 꼭 직접적으로 체험하여 몸과 마음을 더 확실하게 깨닫고 완벽하게 ‘동물을 정말 사랑한다’ 말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말을 했던 저는 정말 이 체험을 통해서 정말 제가 동물들을 많이 사랑하고 있구나 제 미래를 위해 사육사를 하는게 옳구나를 깨닫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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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조과님의 댓글

동조과 작성일

이진 학생 반가워요^^
  개별 상담시 담당 교수님께서 칭찬을 했다면 이진 학생의 꿈이 명확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 점을 파악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후기를 봐도 사육사가 되고자 하는 열정과 의지를 충분히 알 수가 있네요. 
  꼭 합격해서 꿈을 이루길 바랍니다.   

더 궁금한 사항이나 질문이 있으면 아래 교수님께 전화나 문자상담을 받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상담교수 연락처 : 동물사육복지과 교수 김송병 010-8003-6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