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열심히였던 하계 진로캠프 느낀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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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지원 작성일2023-07-24 18:18 조회505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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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소 대경대 동사과에 관심이 있던 친구 두 명과 함께 대구로 향했습니다. 그나마 가까운 친구 집에서 잤는데도 6시에 출발해서 9시쯤에 도착했지만 설레이는 마음에 졸음이 오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와서 꽤 당황했습니다. 그래도 여기까지 온 사람들이라면 대경대에 합격하고 싶고, 참가 한 이상 합격률이 높아졌을 거라고 생각하니 라이벌이 아니라 미래의 동기, 친구들로 보여 왠지 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짜여진 조끼리 자리 배치를 받은 후 간단하게 원서를 쓰고 나눈 조들끼리 모여 학생들의 지도를 받아 대경대를 구경했습니다.
처음으로 간 곳은 조류파트였는데, 두 팀으로 나뉘어서 1층과 2층을 구경했습니다. 저는 1층에 남아서 먼저 설명을 듣고 2층으로 가는 팀이었습니다. 순한 홍금강 한 마리와 작은 앵무새가 한 마리 있었는데 홍금강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최근 홍금강과 청금강에 대한 조사를 할 일이 생겨서 관심이 많았던 앵무새였는데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설명을 듣고 홍금강을 팔에 올려 볼 수 있는 시간이 왔는데 평소 소심한 성격이었지만 그 때는 말이 끝나자마자 저도 모르게 첫번째로 손을 들고 팔에 홍금강을 올려봤습니다. 재학중인 고등학교에서 진행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 때문에 이 전에 대경대에 왔을 때 앵무새를 산책하는 모습을 보고 조류파트를 가고싶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 때도 홍금강이 산책하는 모습을 보고 그런 생각을 했었는데 이제는 내 팔 위에 홍금강이 있다니, 하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홍금강을 팔에 올려보니 생각보다는 무겁고, 날카로운 발톱이 살짝 누르는 느낌은 들었지만 전혀 아프지 않았습니다. 다시 학생분이 데려가니 어깨까지 올라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매일 저 친구랑 지낸다면 하고 생각을 해봤는데 조금 시끄러울지는 몰라도 똑똑한 앵무새니까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2층에서는 화려하고 귀여운, 다양한 앵무새들을 구경했습니다. 이런 무늬가 있다고? 싶은 공작을 닮은 앵무새도 있고 청금강들과 계속해서 고양이소리를 내는 구관조도 보고 내려왔습니다.
소동파트에서는 전에 보지 못했던 캥거루쥐와 항상 자고있는 사향 고양이 등등 다양한 동물들을 볼 수 있었는데 그 중 슬로우 로리스가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조사를 했을 때엔 느린 광대, 후각이 좋고 냄새를 잘 맡기 위해서 느리게 움직인다고 했는데 그런 배경지식을 알고 나니 신기하고 더 귀엽게 보였습니다. 근데 학생분이 밀웜을 던져줘도 쫓아가는 데에 한 세월이 걸려서 저러면... 어떻게 줏어먹지...? 싶긴 했지만? 계속 보다가 결국 어떻게 됐는지는 보지 못했어요. 그래도 안겨있던 슬로우 로리스 친구도 귀여웠습니다.
야외파트에서는 다양한 견들이 어질리티를 연습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저먼 셰퍼드는 멋지게 생겼지만 실제로는 보지 못했어서 항상 아쉬웠는데 대경대에서 만나니까 신기했습니다. 게다가 911테러에서 활약했던 개의 복제견이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어디선가 홈페이지에서 읽은 기억이 있어 아, 얘구나. 하는 생각을 했던게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또 기억에 남았던건 학생분이 '4시간동안 놀아줘도 지치지 않는다.' 라고 하셨었는데, 4시간동안이나 놀았다는 것에 충격이었습니다.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이것저것 하느라 바쁘고 피곤해서 뭔가 한 가지에 그렇게까지 집중하지는 못 했는데 그렇게 길게 자신의 관심사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는 것이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대학생이라서 당연한 소리일 수도 있겠지만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해서 그런지 재미있을 것 같고 더욱 흥미가 생긴 것 같습니다.
파곤사에선 특이하게 모든 파충류들을 하나하나 설명해주셨습니다. 뱀이나 도마뱀을 만져보고 싶다고도 생각했는데 다행이 조금이나마 만질 수 있었습니다. 뱀은 목에 둘러보진 않았지만 잠깐 손만 대봤는데도 매끈하고 느낌이 좋았습니다. 또 보기 힘들 정도로 긴 뱀은 두껍기도 정말 두꺼워서 혹시 공격이라도 한다면 정말 위험할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설가타 거북이는 최근에 조금 흥미가 있어서 가까이서 볼 수 있을 때 기뻤는데 예상대로 엄청 컸습니다.
동물 보건파트 체험은 청진기를 이용하는 것습니다. 예전에도 어떤 계기로 청진기 체험을 할 수 있었는데 그 때도 청진기를 통한 소리가 심장소리를 포함한 아무 소리도 안 들려서... 아무래도 요령이 없는건지 이번에도 심장소리를 듣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
마지막 파트는 조금 관심이 있는 야생 파트였습니다. ppt로 설명을 먼저 듣고 이동했는데 일본 원숭이를 구경할 때 혹시라도 눈이 마주쳐서 화를 낼까봐 조마조마 했는데 오늘은 그런 날인걸 아는지, 자극을 받지 않아서 그런지 얌전히 밥을 먹거나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안심했습니다. 라쿤은 자고있는 모습을 봤고 코아티 맹꽁이는 밥을 먹는 모습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코아티들은 콧물이 많다는 말에 비염이 있어서 그런가 왠지 동질감을 느끼고 재미있었습니다. ^^ 야외파트에는 가지 못 했었는데 진로체험때 미리 와서 야외파트를 본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점심을 먹고 난 후엔 김송병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는데 일찍 일어나서 활동을 많이 한 탓인지 앉아있으니까 졸음이 몰려왔습니다. 평소에 졸음을 잘 참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도 저도 모르게 정신 차려보면 고개를 숙이고 있거나 못 들었는데 교수님의 일침이 저를 깨우고 자꾸 잠을 깰 수 있도록 유도해주셔서 저도 그래, 이렇게 졸면 안되지. 하는 생각에 자꾸 기지개를 피고 물을 마시면서 잠을 깨고 교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방향을 제시해주는 간단명료한 강의가 정말 도움이 된 것 같고, 더욱 대경대를 믿을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재학생들과 질문답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는데 열심히 대답해주고, 말도 쉽게 잘 해주셔서 이해도 잘 되고 많은 지식을 얻어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쉬운건 조금 메모라도 해둘걸 하는 후회가 있다는 정도입니다. 그 정도로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교수님과의 상담에서는 이전 진로체험 때 큰 도움을 주셨던 김은석 교수님과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덕분에 편안한 마음으로 진행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하계캠프는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만족스러웠습니다. 교수님들이 학생들과 교육에 진심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고, 학생들과 교수님 사이의 관계가 좋다는 점이 저의 고등학교 생활을 떠올리게 해서 좋았습니다. 또, 대구 펫 쇼에 참가해서 대경대 학생분들을 만나고 사진도 찍었는데 그 때 얘기를 많이 나누었던 학생분들이 저를 알아봐주셔서 굉장히 기뻤습니다. 저는 얼추 알아봤지만 학생분들은 워낙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는걸 봤을테니까 못 알아 볼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친절이 모여서 제가 마음 편하게 대경대를 구경하고 둘러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교수님분들과 학생분들이 정말 열심히 준비한게 티가 나서 좋았습니다. 이름표 뒤에 있는 친절한 시간표도 정말 배려심 있는 준비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선배님들과 간담회를 할 때 앞 자리에 꽤 멀리서 온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6시에 출발했는데도 되게 피곤했는데 앞에 앉은 친구는 5시에 출발했다고 해서 정말 다들 열정적이구나를 느꼈습니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하고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마지막 남은 두 달 동안 최대한 많은 것을 해서 꼭 대경대에 붙을 수 있도록 하자고 다짐했습니다.
대경대를 점점 알게 되면서 저라면 왠지 붙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들었습니다. 매사에 자신감이 없었던 제가 이 학교만큼은 계속해서 확신이 드는 것 같습니다. 가끔씩은 정말 붙을 수 있을까? 하고 고민하고 불안한 마음이 들 때가 있지만 결국 마지막엔 갈 수 있을거라는 확신으로 끝을 맺습니다.
제 확신이 곧 현실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캠프에서 만난 친구들과 선배님들, 교수님을 내년에 같은 학교에서 웃으며 볼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으로 간 곳은 조류파트였는데, 두 팀으로 나뉘어서 1층과 2층을 구경했습니다. 저는 1층에 남아서 먼저 설명을 듣고 2층으로 가는 팀이었습니다. 순한 홍금강 한 마리와 작은 앵무새가 한 마리 있었는데 홍금강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최근 홍금강과 청금강에 대한 조사를 할 일이 생겨서 관심이 많았던 앵무새였는데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설명을 듣고 홍금강을 팔에 올려 볼 수 있는 시간이 왔는데 평소 소심한 성격이었지만 그 때는 말이 끝나자마자 저도 모르게 첫번째로 손을 들고 팔에 홍금강을 올려봤습니다. 재학중인 고등학교에서 진행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 때문에 이 전에 대경대에 왔을 때 앵무새를 산책하는 모습을 보고 조류파트를 가고싶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 때도 홍금강이 산책하는 모습을 보고 그런 생각을 했었는데 이제는 내 팔 위에 홍금강이 있다니, 하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홍금강을 팔에 올려보니 생각보다는 무겁고, 날카로운 발톱이 살짝 누르는 느낌은 들었지만 전혀 아프지 않았습니다. 다시 학생분이 데려가니 어깨까지 올라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매일 저 친구랑 지낸다면 하고 생각을 해봤는데 조금 시끄러울지는 몰라도 똑똑한 앵무새니까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2층에서는 화려하고 귀여운, 다양한 앵무새들을 구경했습니다. 이런 무늬가 있다고? 싶은 공작을 닮은 앵무새도 있고 청금강들과 계속해서 고양이소리를 내는 구관조도 보고 내려왔습니다.
소동파트에서는 전에 보지 못했던 캥거루쥐와 항상 자고있는 사향 고양이 등등 다양한 동물들을 볼 수 있었는데 그 중 슬로우 로리스가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조사를 했을 때엔 느린 광대, 후각이 좋고 냄새를 잘 맡기 위해서 느리게 움직인다고 했는데 그런 배경지식을 알고 나니 신기하고 더 귀엽게 보였습니다. 근데 학생분이 밀웜을 던져줘도 쫓아가는 데에 한 세월이 걸려서 저러면... 어떻게 줏어먹지...? 싶긴 했지만? 계속 보다가 결국 어떻게 됐는지는 보지 못했어요. 그래도 안겨있던 슬로우 로리스 친구도 귀여웠습니다.
야외파트에서는 다양한 견들이 어질리티를 연습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저먼 셰퍼드는 멋지게 생겼지만 실제로는 보지 못했어서 항상 아쉬웠는데 대경대에서 만나니까 신기했습니다. 게다가 911테러에서 활약했던 개의 복제견이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어디선가 홈페이지에서 읽은 기억이 있어 아, 얘구나. 하는 생각을 했던게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또 기억에 남았던건 학생분이 '4시간동안 놀아줘도 지치지 않는다.' 라고 하셨었는데, 4시간동안이나 놀았다는 것에 충격이었습니다.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이것저것 하느라 바쁘고 피곤해서 뭔가 한 가지에 그렇게까지 집중하지는 못 했는데 그렇게 길게 자신의 관심사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는 것이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대학생이라서 당연한 소리일 수도 있겠지만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해서 그런지 재미있을 것 같고 더욱 흥미가 생긴 것 같습니다.
파곤사에선 특이하게 모든 파충류들을 하나하나 설명해주셨습니다. 뱀이나 도마뱀을 만져보고 싶다고도 생각했는데 다행이 조금이나마 만질 수 있었습니다. 뱀은 목에 둘러보진 않았지만 잠깐 손만 대봤는데도 매끈하고 느낌이 좋았습니다. 또 보기 힘들 정도로 긴 뱀은 두껍기도 정말 두꺼워서 혹시 공격이라도 한다면 정말 위험할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설가타 거북이는 최근에 조금 흥미가 있어서 가까이서 볼 수 있을 때 기뻤는데 예상대로 엄청 컸습니다.
동물 보건파트 체험은 청진기를 이용하는 것습니다. 예전에도 어떤 계기로 청진기 체험을 할 수 있었는데 그 때도 청진기를 통한 소리가 심장소리를 포함한 아무 소리도 안 들려서... 아무래도 요령이 없는건지 이번에도 심장소리를 듣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
마지막 파트는 조금 관심이 있는 야생 파트였습니다. ppt로 설명을 먼저 듣고 이동했는데 일본 원숭이를 구경할 때 혹시라도 눈이 마주쳐서 화를 낼까봐 조마조마 했는데 오늘은 그런 날인걸 아는지, 자극을 받지 않아서 그런지 얌전히 밥을 먹거나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안심했습니다. 라쿤은 자고있는 모습을 봤고 코아티 맹꽁이는 밥을 먹는 모습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코아티들은 콧물이 많다는 말에 비염이 있어서 그런가 왠지 동질감을 느끼고 재미있었습니다. ^^ 야외파트에는 가지 못 했었는데 진로체험때 미리 와서 야외파트를 본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점심을 먹고 난 후엔 김송병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는데 일찍 일어나서 활동을 많이 한 탓인지 앉아있으니까 졸음이 몰려왔습니다. 평소에 졸음을 잘 참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도 저도 모르게 정신 차려보면 고개를 숙이고 있거나 못 들었는데 교수님의 일침이 저를 깨우고 자꾸 잠을 깰 수 있도록 유도해주셔서 저도 그래, 이렇게 졸면 안되지. 하는 생각에 자꾸 기지개를 피고 물을 마시면서 잠을 깨고 교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방향을 제시해주는 간단명료한 강의가 정말 도움이 된 것 같고, 더욱 대경대를 믿을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재학생들과 질문답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는데 열심히 대답해주고, 말도 쉽게 잘 해주셔서 이해도 잘 되고 많은 지식을 얻어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쉬운건 조금 메모라도 해둘걸 하는 후회가 있다는 정도입니다. 그 정도로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교수님과의 상담에서는 이전 진로체험 때 큰 도움을 주셨던 김은석 교수님과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덕분에 편안한 마음으로 진행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하계캠프는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만족스러웠습니다. 교수님들이 학생들과 교육에 진심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고, 학생들과 교수님 사이의 관계가 좋다는 점이 저의 고등학교 생활을 떠올리게 해서 좋았습니다. 또, 대구 펫 쇼에 참가해서 대경대 학생분들을 만나고 사진도 찍었는데 그 때 얘기를 많이 나누었던 학생분들이 저를 알아봐주셔서 굉장히 기뻤습니다. 저는 얼추 알아봤지만 학생분들은 워낙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는걸 봤을테니까 못 알아 볼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친절이 모여서 제가 마음 편하게 대경대를 구경하고 둘러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교수님분들과 학생분들이 정말 열심히 준비한게 티가 나서 좋았습니다. 이름표 뒤에 있는 친절한 시간표도 정말 배려심 있는 준비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선배님들과 간담회를 할 때 앞 자리에 꽤 멀리서 온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6시에 출발했는데도 되게 피곤했는데 앞에 앉은 친구는 5시에 출발했다고 해서 정말 다들 열정적이구나를 느꼈습니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하고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마지막 남은 두 달 동안 최대한 많은 것을 해서 꼭 대경대에 붙을 수 있도록 하자고 다짐했습니다.
대경대를 점점 알게 되면서 저라면 왠지 붙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들었습니다. 매사에 자신감이 없었던 제가 이 학교만큼은 계속해서 확신이 드는 것 같습니다. 가끔씩은 정말 붙을 수 있을까? 하고 고민하고 불안한 마음이 들 때가 있지만 결국 마지막엔 갈 수 있을거라는 확신으로 끝을 맺습니다.
제 확신이 곧 현실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캠프에서 만난 친구들과 선배님들, 교수님을 내년에 같은 학교에서 웃으며 볼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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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조과님의 댓글
동조과 작성일
지원학생 안녕하세요^^
캠프를 통해 합격할 자신감과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니 좋으네요. 꼭 합격하길 바랍니다.
더 궁금한 사항이나 질문이 있으면 아래 교수님께 전화나 문자상담을 받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상담교수 연락처 : 동물사육복지과 교수 김송병 010-8003-6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