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월 13일 10기 타임에 수시 1차 면접을 본 옥이진입니다.
면접 전 실전 연습을 하였습니다. 실전 연습에서도 긴장을 하니 면접 날짜 다가 올수록떨림의 연속이었습니다.
인생의 1차관문인 면접 당일이 되고,
 학교 도착하기까지  차에서 긴장 해서 어머니가 우황청심원을 사주셨고 마시고 나니 긴장이 덜되었습니다. 차에서 내리고 선배님들의 친절한 안내로 면접 대기실에 들어갔습니다. 대기실에서 선배님이 주신 면접 질문지 작성하면서 김송병 교수님께서 면접 진행방식 등 강의 식으로 설명해주셨고 먼저 온 학생들부터 차례차례 면접을 시작하였습니다.  제 차례가 올 때까지 면접 연습을 하였고 드디어 제 차례가 되어 왼쪽에 앉아있었던 여학생분과 함께 면접실로 향했습니다. 면접실에 들어갈 때 제가 처음 뵌 두 교수님 앞에 여학생분과 나란히 앉고 면접을 진행하였습니다. 교수님께서 제 옆에 있는 여학생부터 질문을 시작하였고 차례차례 면접을 봤습니다. 면접 내용은 대경대 동사과 지원한 이유, 본인이 살면서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관, 동사과를 졸업 후 자신의 향후 진로,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질문이였는데 저는 면접 질문을 답할 때마다 하도 긴장을 많이 하여 제가 말하고 싶은 말을 교수님들께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것 같아 속상하고 아쉬운 마음이 들었고 무엇보다 제 자신에게 용서하지 못 할 만큼 많은 실망감 안겨주었습니다.
준비한만큼 결과가 나오면 좋겠지만
그래도 어머니께서 끝까지 최선을 다했으니 자책하지 말라고 다독여주시면서 항상 응원하니 힘내라는 말과 함께 면접은 끝이 났습니다. 이번 면접을 통해 면접에 관해 많을 걸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면접에서 후보나 탈락하더라도 수시 2차, 재수까지 하여 계속해서 꾸준히 도전하고 또 도전할 것입니다. 아침부터 고생하신 선배님들과 면접을 봐주신 교수님들께 감사인사를 전하며 끝맞치겠습니다. 긴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