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하계캠프를 다녀온 뒤 쓰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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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윤주 작성일2023-07-24 16:32 조회561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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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2023 대경대학교 하계캠프에 참가하였던 d조의 이윤주입니다.
당일 작성을 하였지만 글이 없어져 후기를 일부 수정하여 다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비밀번호를 입력해야지만 글을 쓸 수 있다고 떠 비공개로만 작성됩니다.)
22년도 말, 대학을 어디로 가야할 지 고민하다 대경대학교를 알게 되었고 하계캠프라는 행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 대학을 찾아봐도 이런 행사는 없었기도 하였고 선배님들, 교수님들과 함께 간담회와 같은 소통을 할 수 있다는 장점에 사로잡혀 이번년도에 하계캠프 신청을 한 뒤, 대경대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2시간이 조금 넘는 거리였지만 이동 시간은 아무래도 좋을 정도로 과장없이 정말 진심으로 평생 기억에 남을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23년도 하계캠프에 참가하기 전에 앞서 이전에 진행하였던 하계캠프에 참가하신 분들의 후기를 읽었었는데 글에서는 체감하기 힘들었지만 학교에 도착해 제 몸으로 학교의 분위기, 실제 동물들 등을 눈으로 보고 느끼며 기대했던 바 이상의 만족감과 설레임을 느꼈습니다.
새벽같이 일어나 도착한 학교에는 많은 사람들이 캠프를 위하여 모여있었고 저도 그 곳에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만으로 사육사가 되고 싶다는 꿈에 한발짝 더 다가간 것 같아 떨렸습니다.
학교에 도착하고 조를 나누어 학교를 둘러보았고 파트별로 소동물 파트에서는 많은 기니피그들과 미어캣, 슬로우리스, 사향고양이, 스컹크를 볼 수 있었고 미어캣, 슬로우리스들이 밀웜을 먹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따로 있던 미어캣이 눈에 띄어 후에 선배님들과 간담회를 진행하였을 때 그 이유를 알게 되기도 하였고, 슬로우리스라는 이름의 뜻과 같은 작은 지식들도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으로 야외파트에서는 한쪽 귀가 접혀있지만 신이 나거나 할 때에 두 귀가 다 펴진다는 만세와 골든리트이버인 마린과 같은 견들을 만나 간식을 주는 활동을 하며 교감을 할 수 있었고 파곤사파트에서는 많은 어류들과 도마뱀, 뱀, 거북등을 눈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직접 목에 뱀을 두르기도 하며 실제로 만져볼 수도 있게 해주셨는데 뱀을 가까이서 보고 만진건 처음이었기에 조심스레 만져보고는 무척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메인 뱀이라던 알비노 레틱파이톤인 노랑이와 설가타 육지거북인 솜사탕의 크기를 보고 놀랐던 기억도 납니다. 그린이구아나와 같은 다른 개체들도 가까이서 볼 수 있었던 기회였기도 하였습니다.
야생파트를 가기 전, 개의 생체지수를 재는 활동도 하였고 이 활동이 끝난 뒤 강의실에서 일본 원숭이는 눈을 마주치면 싸우자는 의미로 안다며 눈을 마주치지말고 목을 봐달라는 선배님의 말씀을 들은 뒤 야외로 가 일본 원숭이와 라쿤 등을 눈으로 직접 보기도 하였습니다. 실내로 들어가선 코아티인 맹이와 꽁이 구별하는 방법은 크기나 색 차이라는 답변도 질문 후 들을 수 있었으며 하계캠프에 참가하기 전 홈페이지의 보유동물 페이지에서 어떤 동물들이 있고, 무슨 이름을 가지고 있는지 봤었던 기억이 있는데 홈페이지에서만 봤던 나리나 구리, 나이가 제일 많다는 몽룡이를 볼 수 있어 정말 여기 왔구나를 다시금 느끼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조류파트에선 먼저 2층에 올라가 선배님이 낯선 사람이 들어와 새들이 소리를 크게 낼 수도 있으니 놀라지말라고 말해주셨고 당부의 말씀을 들은 뒤 문을 열고 조류들이 있는 장소로 들어갔습니다. 소형조류부터 대형까지 많은 새들이 있었고, 핑크색의 예쁜 깃털을 가진 모구부터 몸집이 크고 작은 앵무새들까지 가까이서 볼 수 있었습니다. 후에 아래층으로 내려가 선배님이이전에 다른 선배님이 만드신 횃대라며 금강앵무인 홍이가 서있는 횃대를 가르키셨습니다. 이전에 학교 홈페이지에서 대경대에 들어오면 무슨 과목을 수업하는지 찾아보았을 때 캡스톤 디자인이라는 수업이 있는 것을 보았을 때 무엇을 만드는 것인지 쭉 궁금했었는데 작품을 보고 궁금증이 해소되기도 하였습니다. 손가락 위에서 구르는 개인기를 보여주셨는데 신기해서 감탄사를 내기도 하였고, 홍이를 손에 올려볼 사람이 있냐던 질문에 제일 먼저 나서 손을 들고 홍이를 팔에 올려보기도 하였습니다. 생각 외로 따듯하던 그 온도가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어 꼭 다시 대경대를 입학하여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후에 간담회를 진행하였을 때, 할 수 있는 말이 어느정도 되는 지 질문을 하기도 하며 궁금증을 해소 하였습니다. 간담회를 하며 각 파트나 개체에 관련된 질문들을 하며 궁금증을 푸는 것만에 그치지않고 동아리 같은 학교생활과 관련된 질문들을 하며 좋은 추억을 쌓는 것과 동시에 많은 것을 알아갔습니다. 간담회 이전 점심을 먹고 진행된 교수님의 강의에서는 나름대로 스스로 인터넷을 뒤지며 찾아보았던 정보 외, 이곳에 와야지만 얻을 수 있는 귀중한 정보들을 알게 되어 메모를 하며 강의를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수료식 이전 교수님께 원서를 드리며 이야기 하는 시간에 떨려서 긴장한 탓인지 많은 말을 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듭니다. 집에 돌아오고선 이 아쉬움을 후에 대경대학교 합격으로 풀어야겠다는 다짐을 가지며 수료증과 함깨 주신 usb를 꼭 대경대에서 쓰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고 순조롭게 하계캠츠를 진행할 수 있게 해주신 교수님과 선배님들께 감사하다는 마음 전하고 싶습니다. 내년 하계캠프에는 제가 서있을 수 있길 바라며 긴 글 읽어 주셔 감사드립니다.
이번 2023 대경대학교 하계캠프에 참가하였던 d조의 이윤주입니다.
당일 작성을 하였지만 글이 없어져 후기를 일부 수정하여 다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비밀번호를 입력해야지만 글을 쓸 수 있다고 떠 비공개로만 작성됩니다.)
22년도 말, 대학을 어디로 가야할 지 고민하다 대경대학교를 알게 되었고 하계캠프라는 행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 대학을 찾아봐도 이런 행사는 없었기도 하였고 선배님들, 교수님들과 함께 간담회와 같은 소통을 할 수 있다는 장점에 사로잡혀 이번년도에 하계캠프 신청을 한 뒤, 대경대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2시간이 조금 넘는 거리였지만 이동 시간은 아무래도 좋을 정도로 과장없이 정말 진심으로 평생 기억에 남을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23년도 하계캠프에 참가하기 전에 앞서 이전에 진행하였던 하계캠프에 참가하신 분들의 후기를 읽었었는데 글에서는 체감하기 힘들었지만 학교에 도착해 제 몸으로 학교의 분위기, 실제 동물들 등을 눈으로 보고 느끼며 기대했던 바 이상의 만족감과 설레임을 느꼈습니다.
새벽같이 일어나 도착한 학교에는 많은 사람들이 캠프를 위하여 모여있었고 저도 그 곳에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만으로 사육사가 되고 싶다는 꿈에 한발짝 더 다가간 것 같아 떨렸습니다.
학교에 도착하고 조를 나누어 학교를 둘러보았고 파트별로 소동물 파트에서는 많은 기니피그들과 미어캣, 슬로우리스, 사향고양이, 스컹크를 볼 수 있었고 미어캣, 슬로우리스들이 밀웜을 먹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따로 있던 미어캣이 눈에 띄어 후에 선배님들과 간담회를 진행하였을 때 그 이유를 알게 되기도 하였고, 슬로우리스라는 이름의 뜻과 같은 작은 지식들도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으로 야외파트에서는 한쪽 귀가 접혀있지만 신이 나거나 할 때에 두 귀가 다 펴진다는 만세와 골든리트이버인 마린과 같은 견들을 만나 간식을 주는 활동을 하며 교감을 할 수 있었고 파곤사파트에서는 많은 어류들과 도마뱀, 뱀, 거북등을 눈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직접 목에 뱀을 두르기도 하며 실제로 만져볼 수도 있게 해주셨는데 뱀을 가까이서 보고 만진건 처음이었기에 조심스레 만져보고는 무척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메인 뱀이라던 알비노 레틱파이톤인 노랑이와 설가타 육지거북인 솜사탕의 크기를 보고 놀랐던 기억도 납니다. 그린이구아나와 같은 다른 개체들도 가까이서 볼 수 있었던 기회였기도 하였습니다.
야생파트를 가기 전, 개의 생체지수를 재는 활동도 하였고 이 활동이 끝난 뒤 강의실에서 일본 원숭이는 눈을 마주치면 싸우자는 의미로 안다며 눈을 마주치지말고 목을 봐달라는 선배님의 말씀을 들은 뒤 야외로 가 일본 원숭이와 라쿤 등을 눈으로 직접 보기도 하였습니다. 실내로 들어가선 코아티인 맹이와 꽁이 구별하는 방법은 크기나 색 차이라는 답변도 질문 후 들을 수 있었으며 하계캠프에 참가하기 전 홈페이지의 보유동물 페이지에서 어떤 동물들이 있고, 무슨 이름을 가지고 있는지 봤었던 기억이 있는데 홈페이지에서만 봤던 나리나 구리, 나이가 제일 많다는 몽룡이를 볼 수 있어 정말 여기 왔구나를 다시금 느끼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조류파트에선 먼저 2층에 올라가 선배님이 낯선 사람이 들어와 새들이 소리를 크게 낼 수도 있으니 놀라지말라고 말해주셨고 당부의 말씀을 들은 뒤 문을 열고 조류들이 있는 장소로 들어갔습니다. 소형조류부터 대형까지 많은 새들이 있었고, 핑크색의 예쁜 깃털을 가진 모구부터 몸집이 크고 작은 앵무새들까지 가까이서 볼 수 있었습니다. 후에 아래층으로 내려가 선배님이이전에 다른 선배님이 만드신 횃대라며 금강앵무인 홍이가 서있는 횃대를 가르키셨습니다. 이전에 학교 홈페이지에서 대경대에 들어오면 무슨 과목을 수업하는지 찾아보았을 때 캡스톤 디자인이라는 수업이 있는 것을 보았을 때 무엇을 만드는 것인지 쭉 궁금했었는데 작품을 보고 궁금증이 해소되기도 하였습니다. 손가락 위에서 구르는 개인기를 보여주셨는데 신기해서 감탄사를 내기도 하였고, 홍이를 손에 올려볼 사람이 있냐던 질문에 제일 먼저 나서 손을 들고 홍이를 팔에 올려보기도 하였습니다. 생각 외로 따듯하던 그 온도가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어 꼭 다시 대경대를 입학하여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후에 간담회를 진행하였을 때, 할 수 있는 말이 어느정도 되는 지 질문을 하기도 하며 궁금증을 해소 하였습니다. 간담회를 하며 각 파트나 개체에 관련된 질문들을 하며 궁금증을 푸는 것만에 그치지않고 동아리 같은 학교생활과 관련된 질문들을 하며 좋은 추억을 쌓는 것과 동시에 많은 것을 알아갔습니다. 간담회 이전 점심을 먹고 진행된 교수님의 강의에서는 나름대로 스스로 인터넷을 뒤지며 찾아보았던 정보 외, 이곳에 와야지만 얻을 수 있는 귀중한 정보들을 알게 되어 메모를 하며 강의를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수료식 이전 교수님께 원서를 드리며 이야기 하는 시간에 떨려서 긴장한 탓인지 많은 말을 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듭니다. 집에 돌아오고선 이 아쉬움을 후에 대경대학교 합격으로 풀어야겠다는 다짐을 가지며 수료증과 함깨 주신 usb를 꼭 대경대에서 쓰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고 순조롭게 하계캠츠를 진행할 수 있게 해주신 교수님과 선배님들께 감사하다는 마음 전하고 싶습니다. 내년 하계캠프에는 제가 서있을 수 있길 바라며 긴 글 읽어 주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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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동조과님의 댓글
동조과 작성일
윤주 학생 반갑습니다.
평생 기억에 남을 하루였다고 하니 캠프를 한 보람을 느낍니다. 면접 준비 잘 해서 꼭 합격하기를 바랍니다. 캠프에 참가했으니 어렵지 않게 합격할거라 생각합니다. 내년 하계캠프때에는 선배로서 후배들을 위해 당당히 서있는 윤주 학생을 상상해 봅니다.
더 궁금한 사항이나 질문이 있으면 아래 교수님께 전화나 문자상담을 받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상담교수 연락처 : 동물사육복지과 교수 김송병 010-8003-6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