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선수의 꿈에서...2023년 하계진로체험캠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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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다현 작성일2023-07-23 21:07 조회605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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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하계진로체험캠프를 참가한 시흥**고등학교를 재학중인 3학년 김다현입니다.
저는 어릴적부터 동물을 좋아했지만 유도선수라는
꿈이었습니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꿈을 접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 꿈 하나 만을 보고 달려왔는데 이젠 달릴 수 있는 길이 없다는 슬픔과 내가 다른 진로를 가질 수 있을까?란 두려움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아무것도 안하고 계속 스트레스를 받을 바엔 그런 생각이 나지 않게 다른 일을 해보자하고 여러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점점 스트레스도 줄어들고 제대로 된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을 때 조금 큰 실내 동물 카페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곳엔 고양이,강아지,데구,프레리독,미어캣,바위너구리,앵무새,페럿,토끼,기니피그,친칠라,저빌,슈가글라이더,테구(블랙&화이트),사바나 모니터, 블루텅스킨크,볼파이톤(노멀),팩맨(수리남),왁시프록 등 많은 개체들이 있었는데 하나씩 배우다 보니 관심이 가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특수동물쪽에 관심이 가기 시작해 고등학교1학년, 사육사라는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사육사라는 직업이 흔치 않은 직업이다 보니 관련된 학과나 정보가 없어 애먹던 와중 서울호서 전문학교를 알게되어 체험학교를 가게 되었습니다. 거기서 친해진 언니분이 대경대 동물사육복지과를 지원했다는 애길듣고 처음 대경대학교를 알게되었습니다.
대경대학교를 알게된 후 작년 7월 중반부터 학교 홈페이지,학과 유튜브/인스타를 들어가 정보를 수집 하면서 하계진로체험캠프라는 게 있단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 당시 이미 오프라인 하계진로체험캠프는 끝나 온라인 하계진로체험캠프만 남아있던 상태였기에 아쉽지만 온라인 하계캠프만 참가할 수 있었습니다. 온라인 캠프 참가 당시에도 다양한 꿀팁과 교수님께 질문을 통해 궁금한 점들은 해소 할 수 있었지만 동물원의 내부와 선배님들의 보충,파트 내 담당 역할등을 알 수 없어 아쉬워 오프라인 진로체험캠프를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경기도 시흥쪽에 살고 있어서 경산에서 진행하는 진로체험캠프까지 가는 길이 굉장히 멀고 험난했지만 꼭 가고싶은 학과였기에 전날에 srt를 탈 수 있는 할머니댁에서 머문 후 새벽5시 srt 첫차를 타고 동대구역에서 내려 지하철을 타고 버스로 타니 아슬아슬하게 8시50분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안내해주시는 선배님들을 따라 강의실 앞에 도착해 명찰받고 강의실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미리 온 사람들이 많았고 제주도에서도 오신 분이 계셔서 정말 이 학교에 진심이신 분들이 많구나를 느꼈고 그와 동시에 같은 꿈 갖고 온 사람들이기에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겠구나하는 기대감과 떨림으로 기다리는 내내 심장이 쿵쾅 거렸습니다.
긴장감 속에 교수님이 오셔서 원서 설명을 해주시고 설명에 따라 원서를 작성했습니다. 중간 중간 교수님이 농담도 해주셔서 긴장감있던 분위기가 풀어지고 긴장된 마음이 조금씩 편해져 편안한 마음으로 투어를 하게 되었습니다. A조 담당 선배님들의 안내의 따라 동물원투어를 하게 되었습니다.(A~F조, 총 6조로 나뉘었어요!)
1.동물보건과
첫번째로 동물보건과 실습실을 들어가 자리에 앉은 후 동물보건과에서 하게 될 일과 실제 강아지 체온,심박수 측정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고양님을 모시고 있는 집사지만 체온 측정법과 심박수 측정법은 고양이,강아지 둘 다 같기 때문에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재학생 선배님들이 굉장히 열정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눈높이의 맞추어 알려주셔서 쉽게 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동물보건과 학생들도 사육조에 참여하여 동물관리에 힘쓴 다는 사실을 알게됐었는데 다른 학교 동물보건과와는 달리 특수동물보건 실습과 관리 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어 동물보건과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이 학교에 다니게 된다면 더 폭넓게 지식을 습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야생파트
두번째로는 야생파트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일본 원숭이들과 라쿤,코아티가 정말 귀여웠는데 그중 일본원숭이 끼끼가 가장 눈에 띄었던 것 같아요. 재학생 선배님이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열정적으로 설명해주시고 여러 질문들을 했을 때 열정적이게 알려주셔서 많은 유익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희가 갔을때 행동풍부화를 위해 화채를 만들어 주셨는데 개인적으로 저도 한번 행동풍부화를 위해 맛있는 걸 해주고 싶어졌습니다.
3.조류파트
3번째로는 조류파트 1층 조류관을 방문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반겨주는 홍금강 앵무새!(너무 예뻤어요) 저는 가장 교감을 많이 쌓아야 된다고 생각하는게 조류쪽인데 교감이 잘 형성되어있는 걸 볼 수 있어 신기했습니다. 홍금강 앵무새 친구의 개인기를 보고 궁금한 점 질문하고 2층으로 가 더 많은 종의 새친구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다 예뻤지만 가장 눈의 띈 장미앵무새의 깃털이 여러 색으로 예쁘게 퍼져있어 시선을 뗄 수 없었습니다. 또 저희를 보고 맹렬히 울던 삼인방 청금강 앵무새친구들 낯선사람이라 경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4.소동물파트
4번째로는 소동물 파트를 방문했습니다.
복도존에 있는 슬로우리스 친구 눈이 정말 크고 예뻤었고 재학생분이 들어가 안고 계셔서 사육장을 사이 두고 있지만 좀 더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특히 저는 프레리독과 저빌친구들이 가장 눈에 들어왔던 것 같습니다. 재학생 선배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몰랐던 사실도 알게되고 궁금한 점을 질문을 했을 때 정말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또한 다람쥐가 놀던 모습이 가장 인상깊었던 것 같습니다.
5.야외파트
5번째로는 야외파트를 방문했습니다.
대형견 친구들의 어질리티와 프리스비를 정말 재밌게 보았지만 재학생 선배님들과 대형견 친구들이 더운 날씨에 많이 힘들 것 같아 조금 죄송스러웠습니다. 모두 정말 귀여웠지만 그중에서 저먼 셰퍼드인 만세친구가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6.파곤사파트
마지막으로 파곤사파트를 방문했습니다.
유독 양서류쪽에 관심이 있어 더 재밌고 열정적이게 듣고 질문했던 것 같습니다.
재학생 선배님이 설명도 열정적이게 해주시고 뱀 목도리체험과 크리스티드 게코친구를 손에 올려주셔서 행복했습니다. 설가타 거북이가 정말 커서 조금 놀랬고 다른 거북이 친구들이 꼬리를 흔들던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또한 '정글랩'이라는 브리딩할 수 있는 동아리와 '비바리움'동아리가 있다는 것도 알려주셨습니다.
재학생 선배님들 덕분에 유익한 정보들과 꼭 여기 학교로 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동물원 투어를 마친 후 점심으로 도시락을 먹고 강의실로 가 김송병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김송병 교수님은 홈페이지에서 알지 못하는 정보와 학과의 장점,역사등을 알려주시고 면접 꿀팁을 알려주셔서 다음 면접 때 떨지 않고 잘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그 후에는 선배님들과의 간담회를 하게 되었는데 들어오신 선배님이 파곤사파트 희망자모여!라고 하셔서 다같이 모여 궁금한 점과 면접 꿀팁, 학교생활등 여러 질문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선배님께 팩맨이나 우파루파 같은 양서류쪽에 관심이 있다고 하니 여러 유익한 정보와 팩맨친구들 사진을 보여주셔서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교수님과 상담을 하게 되었는데 저는 이봉재 교수님과 상담을 하게 되었고 학교를 알게 된 계기나 어디서 왔는지 같은 가벼운 면접형식의 질문이였고 교수님이 많이 경기도쪽으로 올라오니 궁금한게 있다면 뭐든 물어보라고 하셔서 굉장히 든든했습니다.또한 일반전형과 대학자체전형에 관해서도 설명해주셔서 이해하기 편했습니다. 굉장히 떨리고 긴장되었지만 교수님이 무조건 붙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하셔서 정말 너무너무 행복했고 그동안에 노력이 허투루 된 게 아니구나 싶어 내심 뿌듯하고 행복했습니다.
상담이 끝난후 수료증과 우비,USB선물을 받고 행복한 상태로 나오면서 하계진로체험캠프가 끝났습니다! (우산을 들고 가지 않았는데 srt에서 내리고나서 비가 엄청와서 우비를 썼습니다. 덕분에 비 맞지 않고 집에 올 수 있었습니다.)
하계진로체험캠프 후 느낀점
파트마다 다 다르지만 체계가 단단하게 잡혀있었고 교수님과 재학생선배님들이 알려주신 면접 꿀팁으로 면접을 준비중이며 가는 길에는 힘들었지만 힘듦을 금방 잊을 만큼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였습니다. 캠프가 끝난 후 무조건 대경대에 와야겠다는 확신이 섰고 이 기회를 통해 공감대가 같은 친구들도 사귈 수 있어 좋았습니다.
또한 열정적이게 저희를 환영해주신 선배님들과 교수님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제 꿈에 더욱 확신을 갖게 되었고 저의 진로 방향을 제대로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꼭 내년에는 재학생으로 교수님과 선배님들을 만나 뵈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학교명을 **로 표기하였습니다.
저는 어릴적부터 동물을 좋아했지만 유도선수라는
꿈이었습니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꿈을 접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 꿈 하나 만을 보고 달려왔는데 이젠 달릴 수 있는 길이 없다는 슬픔과 내가 다른 진로를 가질 수 있을까?란 두려움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아무것도 안하고 계속 스트레스를 받을 바엔 그런 생각이 나지 않게 다른 일을 해보자하고 여러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점점 스트레스도 줄어들고 제대로 된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을 때 조금 큰 실내 동물 카페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곳엔 고양이,강아지,데구,프레리독,미어캣,바위너구리,앵무새,페럿,토끼,기니피그,친칠라,저빌,슈가글라이더,테구(블랙&화이트),사바나 모니터, 블루텅스킨크,볼파이톤(노멀),팩맨(수리남),왁시프록 등 많은 개체들이 있었는데 하나씩 배우다 보니 관심이 가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특수동물쪽에 관심이 가기 시작해 고등학교1학년, 사육사라는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사육사라는 직업이 흔치 않은 직업이다 보니 관련된 학과나 정보가 없어 애먹던 와중 서울호서 전문학교를 알게되어 체험학교를 가게 되었습니다. 거기서 친해진 언니분이 대경대 동물사육복지과를 지원했다는 애길듣고 처음 대경대학교를 알게되었습니다.
대경대학교를 알게된 후 작년 7월 중반부터 학교 홈페이지,학과 유튜브/인스타를 들어가 정보를 수집 하면서 하계진로체험캠프라는 게 있단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 당시 이미 오프라인 하계진로체험캠프는 끝나 온라인 하계진로체험캠프만 남아있던 상태였기에 아쉽지만 온라인 하계캠프만 참가할 수 있었습니다. 온라인 캠프 참가 당시에도 다양한 꿀팁과 교수님께 질문을 통해 궁금한 점들은 해소 할 수 있었지만 동물원의 내부와 선배님들의 보충,파트 내 담당 역할등을 알 수 없어 아쉬워 오프라인 진로체험캠프를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경기도 시흥쪽에 살고 있어서 경산에서 진행하는 진로체험캠프까지 가는 길이 굉장히 멀고 험난했지만 꼭 가고싶은 학과였기에 전날에 srt를 탈 수 있는 할머니댁에서 머문 후 새벽5시 srt 첫차를 타고 동대구역에서 내려 지하철을 타고 버스로 타니 아슬아슬하게 8시50분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안내해주시는 선배님들을 따라 강의실 앞에 도착해 명찰받고 강의실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미리 온 사람들이 많았고 제주도에서도 오신 분이 계셔서 정말 이 학교에 진심이신 분들이 많구나를 느꼈고 그와 동시에 같은 꿈 갖고 온 사람들이기에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겠구나하는 기대감과 떨림으로 기다리는 내내 심장이 쿵쾅 거렸습니다.
긴장감 속에 교수님이 오셔서 원서 설명을 해주시고 설명에 따라 원서를 작성했습니다. 중간 중간 교수님이 농담도 해주셔서 긴장감있던 분위기가 풀어지고 긴장된 마음이 조금씩 편해져 편안한 마음으로 투어를 하게 되었습니다. A조 담당 선배님들의 안내의 따라 동물원투어를 하게 되었습니다.(A~F조, 총 6조로 나뉘었어요!)
1.동물보건과
첫번째로 동물보건과 실습실을 들어가 자리에 앉은 후 동물보건과에서 하게 될 일과 실제 강아지 체온,심박수 측정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고양님을 모시고 있는 집사지만 체온 측정법과 심박수 측정법은 고양이,강아지 둘 다 같기 때문에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재학생 선배님들이 굉장히 열정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눈높이의 맞추어 알려주셔서 쉽게 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동물보건과 학생들도 사육조에 참여하여 동물관리에 힘쓴 다는 사실을 알게됐었는데 다른 학교 동물보건과와는 달리 특수동물보건 실습과 관리 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어 동물보건과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이 학교에 다니게 된다면 더 폭넓게 지식을 습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야생파트
두번째로는 야생파트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일본 원숭이들과 라쿤,코아티가 정말 귀여웠는데 그중 일본원숭이 끼끼가 가장 눈에 띄었던 것 같아요. 재학생 선배님이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열정적으로 설명해주시고 여러 질문들을 했을 때 열정적이게 알려주셔서 많은 유익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희가 갔을때 행동풍부화를 위해 화채를 만들어 주셨는데 개인적으로 저도 한번 행동풍부화를 위해 맛있는 걸 해주고 싶어졌습니다.
3.조류파트
3번째로는 조류파트 1층 조류관을 방문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반겨주는 홍금강 앵무새!(너무 예뻤어요) 저는 가장 교감을 많이 쌓아야 된다고 생각하는게 조류쪽인데 교감이 잘 형성되어있는 걸 볼 수 있어 신기했습니다. 홍금강 앵무새 친구의 개인기를 보고 궁금한 점 질문하고 2층으로 가 더 많은 종의 새친구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다 예뻤지만 가장 눈의 띈 장미앵무새의 깃털이 여러 색으로 예쁘게 퍼져있어 시선을 뗄 수 없었습니다. 또 저희를 보고 맹렬히 울던 삼인방 청금강 앵무새친구들 낯선사람이라 경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4.소동물파트
4번째로는 소동물 파트를 방문했습니다.
복도존에 있는 슬로우리스 친구 눈이 정말 크고 예뻤었고 재학생분이 들어가 안고 계셔서 사육장을 사이 두고 있지만 좀 더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특히 저는 프레리독과 저빌친구들이 가장 눈에 들어왔던 것 같습니다. 재학생 선배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몰랐던 사실도 알게되고 궁금한 점을 질문을 했을 때 정말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또한 다람쥐가 놀던 모습이 가장 인상깊었던 것 같습니다.
5.야외파트
5번째로는 야외파트를 방문했습니다.
대형견 친구들의 어질리티와 프리스비를 정말 재밌게 보았지만 재학생 선배님들과 대형견 친구들이 더운 날씨에 많이 힘들 것 같아 조금 죄송스러웠습니다. 모두 정말 귀여웠지만 그중에서 저먼 셰퍼드인 만세친구가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6.파곤사파트
마지막으로 파곤사파트를 방문했습니다.
유독 양서류쪽에 관심이 있어 더 재밌고 열정적이게 듣고 질문했던 것 같습니다.
재학생 선배님이 설명도 열정적이게 해주시고 뱀 목도리체험과 크리스티드 게코친구를 손에 올려주셔서 행복했습니다. 설가타 거북이가 정말 커서 조금 놀랬고 다른 거북이 친구들이 꼬리를 흔들던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또한 '정글랩'이라는 브리딩할 수 있는 동아리와 '비바리움'동아리가 있다는 것도 알려주셨습니다.
재학생 선배님들 덕분에 유익한 정보들과 꼭 여기 학교로 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동물원 투어를 마친 후 점심으로 도시락을 먹고 강의실로 가 김송병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김송병 교수님은 홈페이지에서 알지 못하는 정보와 학과의 장점,역사등을 알려주시고 면접 꿀팁을 알려주셔서 다음 면접 때 떨지 않고 잘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그 후에는 선배님들과의 간담회를 하게 되었는데 들어오신 선배님이 파곤사파트 희망자모여!라고 하셔서 다같이 모여 궁금한 점과 면접 꿀팁, 학교생활등 여러 질문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선배님께 팩맨이나 우파루파 같은 양서류쪽에 관심이 있다고 하니 여러 유익한 정보와 팩맨친구들 사진을 보여주셔서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교수님과 상담을 하게 되었는데 저는 이봉재 교수님과 상담을 하게 되었고 학교를 알게 된 계기나 어디서 왔는지 같은 가벼운 면접형식의 질문이였고 교수님이 많이 경기도쪽으로 올라오니 궁금한게 있다면 뭐든 물어보라고 하셔서 굉장히 든든했습니다.또한 일반전형과 대학자체전형에 관해서도 설명해주셔서 이해하기 편했습니다. 굉장히 떨리고 긴장되었지만 교수님이 무조건 붙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하셔서 정말 너무너무 행복했고 그동안에 노력이 허투루 된 게 아니구나 싶어 내심 뿌듯하고 행복했습니다.
상담이 끝난후 수료증과 우비,USB선물을 받고 행복한 상태로 나오면서 하계진로체험캠프가 끝났습니다! (우산을 들고 가지 않았는데 srt에서 내리고나서 비가 엄청와서 우비를 썼습니다. 덕분에 비 맞지 않고 집에 올 수 있었습니다.)
하계진로체험캠프 후 느낀점
파트마다 다 다르지만 체계가 단단하게 잡혀있었고 교수님과 재학생선배님들이 알려주신 면접 꿀팁으로 면접을 준비중이며 가는 길에는 힘들었지만 힘듦을 금방 잊을 만큼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였습니다. 캠프가 끝난 후 무조건 대경대에 와야겠다는 확신이 섰고 이 기회를 통해 공감대가 같은 친구들도 사귈 수 있어 좋았습니다.
또한 열정적이게 저희를 환영해주신 선배님들과 교수님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제 꿈에 더욱 확신을 갖게 되었고 저의 진로 방향을 제대로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꼭 내년에는 재학생으로 교수님과 선배님들을 만나 뵈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학교명을 **로 표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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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동조과님의 댓글
동조과 작성일
다현학생^^
장문의 후기 잘 읽었습니다. 이렇게 긴 글을 쓰기가 쉽지가 않은데.... 참으로 대단하네요.
시흥에서 경산까지... 다현학생처럼 전국 각지에서 꿈을 안고 입학하는 학생들을 위해서라도 우리 학과 교수들이 열정을 가지고 교육에 임하고 있지요.
다현학생과 같이 우리 학과 학생들이 이런 열정을 가진 학생들이기에 다른 대학의 관련학과보다 우월한 가장 큰 이유가 여기에 있지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현학생처럼.... 캠프 후기를 올린 학생들과 같이 열정과 의지... 그리고 실력까지 갖춘 학생들이 모인 대경대학교에서 꿈을 꼭 이루길 바랍니다.
더 궁금한 사항이나 질문이 있으면 아래 교수님께 전화나 문자상담을 받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상담교수 연락처 : 동물사육복지과 교수 김송병 010-8003-6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