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련하게 끝낸 수시1차 면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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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지희 작성일2023-10-16 00:38 조회572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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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등학교 3학년 재학중인 유지희입니다!!
드디어 오랜 노력 끝에 면접을 직접 마쳤습니다. 저는 예전부터 대경대를 가기 위해 약 6개월 전부터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해봤던 것 같습니다. 면접 전 날이 모의고사를 보는 날이었지만 담임선생님의 허락으로 딴 교실에서 담임선생님과 모의 면접을 총 3번을 보고 피드백을 받아 계속해서 수정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저는 10월 13일 13시 타임 면접이었습니다. 10시 타임으로 결정하려 했으나 제 손이 좀 느리더군요. 그래도 최대한 일찍 도착해 내 열정을 보이자라는 생각으로 10시 30분쯤 도착하였습니다. 하지만 3시간 일찍 가는 것은 앞 타임 수험생에게 피해를 줄까봐 차에서 대기하다가 1시간 30분 전에 안내하시는 선배님을 따라 대기실로 향했습니다.
저는 앞 줄에서 앉아서 받은 면접조서를 작성하였습니다. 어제까지도 면접 멘트를 위주로 준비를 해와서 글로 쓰는 것이 좀 걱정되었지만 다행이 술술 써져서 금방 쓸 수 있었습니다. 조서를 다 작성한 후, 면접 시작 10분 전쯤에 김송병 교수님께서 들어오셔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강의 내용은 면접을 중심으로 한 내용이었고, 결과가 나온 후에 해야 하는 일 등에 대해 알려주셨습니다.
교수님의 강의를 끝으로 면접이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좀 일찍 왔기 때문에 순서가 금방 도착했고 저는 선배님의 안내에 따라 한 수험생과 함께 면접실 앞에서 대기를 하였습니다. 대기 의자에 앉아 준비해온 자료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모의면접 때도 머리가 하얗게 되면 한도 끝도 없이 까먹어서 아무런 얘기도 못하진 않을까하는 걱정이 먼저였던 것 같은데, 그만큼 면접실에 들어가기 전까지도 자료를 보았습니다.
제가 들어온 면접실에서는 캠프 때 뵈었던 교수님 두 분께서 앉아계셨습니다. 얼굴이 익숙한 교수님께서 면접을 보셔서 그런지 그리 긴장되진 않았습니다. 심지어 처음에도 간단한 농담을 주고 받아 웃으며 면접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 전체적으로 볼 때 약간의 머뭇거림이 있었지만 신경쓰지 않고 제가 전달해드리고 싶은 것을 솔직히 말씀드렸습니다. 말도 잘 나왔고 하고 싶은 말도 전부 하였습니다. 마지막에는 하고 싶은 말이나 부족했던 부분을 말하라고 하셨을 때,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 열심히 준비한 질문인 '바람직한 또는 되고싶은 사육사'라는 질문이 나오지 않아 그것을 해보겠다며 말한 후, 마무리 했습니다. 면접보신 교수님께서도 웃으시며 답변도 들어주시고 중간중간 가벼운 농담도 해주셨기에 무거운 분위기가 아니였고, 말을 너무 잘한다며 칭찬도 해주셔서 더욱 편안하게 말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면접이 후련하게 끝난 후, 기분 좋은 상태로 동물원 투어를 기다렸습니다. 저는 대면캠프 때 이미 투어를 했지만 그때는 구경하지 못했던 정글랩이 너무 궁금하여 기다리다가 투어를 마친 후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모의면접 때는 질문에 맞는 모범 답안이 뭘까하는 생각으로 저의 의견이 아닌 답변을 쓰다보니 통째로 까먹거나 입에 붙지 않는 등의 곤란을 겪었는데, 그 이후 답변이 별로더라도 내가 하고 싶은, 진심을 담은 답변을 하자는 생각으로 전부 고쳤던 것 같습니다. 그 덕분에 이번 면접에서 무사히 답변한 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마무리로 저의 인생에 첫 면접이었던 만큼 걱정되고 부족한 부분이 많았던 것 같지만 후회없는 면접이었습니다. 면접 봐주셨던 교수님께서도 친절하셨고, 선배님들도 중간에 말을 걸어주며 긴장을 풀어주려 노력하시고, 열심히 준비해오신 수험생들을 보며 좋은 경험을 얻어갈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드디어 오랜 노력 끝에 면접을 직접 마쳤습니다. 저는 예전부터 대경대를 가기 위해 약 6개월 전부터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해봤던 것 같습니다. 면접 전 날이 모의고사를 보는 날이었지만 담임선생님의 허락으로 딴 교실에서 담임선생님과 모의 면접을 총 3번을 보고 피드백을 받아 계속해서 수정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저는 10월 13일 13시 타임 면접이었습니다. 10시 타임으로 결정하려 했으나 제 손이 좀 느리더군요. 그래도 최대한 일찍 도착해 내 열정을 보이자라는 생각으로 10시 30분쯤 도착하였습니다. 하지만 3시간 일찍 가는 것은 앞 타임 수험생에게 피해를 줄까봐 차에서 대기하다가 1시간 30분 전에 안내하시는 선배님을 따라 대기실로 향했습니다.
저는 앞 줄에서 앉아서 받은 면접조서를 작성하였습니다. 어제까지도 면접 멘트를 위주로 준비를 해와서 글로 쓰는 것이 좀 걱정되었지만 다행이 술술 써져서 금방 쓸 수 있었습니다. 조서를 다 작성한 후, 면접 시작 10분 전쯤에 김송병 교수님께서 들어오셔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강의 내용은 면접을 중심으로 한 내용이었고, 결과가 나온 후에 해야 하는 일 등에 대해 알려주셨습니다.
교수님의 강의를 끝으로 면접이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좀 일찍 왔기 때문에 순서가 금방 도착했고 저는 선배님의 안내에 따라 한 수험생과 함께 면접실 앞에서 대기를 하였습니다. 대기 의자에 앉아 준비해온 자료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모의면접 때도 머리가 하얗게 되면 한도 끝도 없이 까먹어서 아무런 얘기도 못하진 않을까하는 걱정이 먼저였던 것 같은데, 그만큼 면접실에 들어가기 전까지도 자료를 보았습니다.
제가 들어온 면접실에서는 캠프 때 뵈었던 교수님 두 분께서 앉아계셨습니다. 얼굴이 익숙한 교수님께서 면접을 보셔서 그런지 그리 긴장되진 않았습니다. 심지어 처음에도 간단한 농담을 주고 받아 웃으며 면접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 전체적으로 볼 때 약간의 머뭇거림이 있었지만 신경쓰지 않고 제가 전달해드리고 싶은 것을 솔직히 말씀드렸습니다. 말도 잘 나왔고 하고 싶은 말도 전부 하였습니다. 마지막에는 하고 싶은 말이나 부족했던 부분을 말하라고 하셨을 때,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 열심히 준비한 질문인 '바람직한 또는 되고싶은 사육사'라는 질문이 나오지 않아 그것을 해보겠다며 말한 후, 마무리 했습니다. 면접보신 교수님께서도 웃으시며 답변도 들어주시고 중간중간 가벼운 농담도 해주셨기에 무거운 분위기가 아니였고, 말을 너무 잘한다며 칭찬도 해주셔서 더욱 편안하게 말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면접이 후련하게 끝난 후, 기분 좋은 상태로 동물원 투어를 기다렸습니다. 저는 대면캠프 때 이미 투어를 했지만 그때는 구경하지 못했던 정글랩이 너무 궁금하여 기다리다가 투어를 마친 후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모의면접 때는 질문에 맞는 모범 답안이 뭘까하는 생각으로 저의 의견이 아닌 답변을 쓰다보니 통째로 까먹거나 입에 붙지 않는 등의 곤란을 겪었는데, 그 이후 답변이 별로더라도 내가 하고 싶은, 진심을 담은 답변을 하자는 생각으로 전부 고쳤던 것 같습니다. 그 덕분에 이번 면접에서 무사히 답변한 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마무리로 저의 인생에 첫 면접이었던 만큼 걱정되고 부족한 부분이 많았던 것 같지만 후회없는 면접이었습니다. 면접 봐주셨던 교수님께서도 친절하셨고, 선배님들도 중간에 말을 걸어주며 긴장을 풀어주려 노력하시고, 열심히 준비해오신 수험생들을 보며 좋은 경험을 얻어갈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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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동조과님의 댓글
동조과 작성일
지희 학생의 후기 멋지네요^^. 지희 학생 정도면 충분히 합격할 것 같네요. 열정, 의지, 노력이 돋보입니다. 꼭 입학해서 내년에는 캠퍼스에 봐요. 혹시라도 수시1차에 합격하지 못하면 수시 2차도 있으니.. 걱정은 전혀 하지 마세요. 아마... 합격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합격해서 입학을 하면.... 학과 홍보 동아리에 지원하기 바라고, 홍보 동아리에 선발되면 졸업 전까지 많은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겁니다.
더 궁금한 사항이나 질문이 있으면 아래 교수님께 전화나 문자상담을 받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상담교수 연락처 : 동물사육복지과/동물보건과 교수 김송병 010-8003-6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