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하계진로캠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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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교진 작성일2024-07-22 09:42 조회239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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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20일에 대경대에서 진행된 하계캠프에 참여한 한국****고등학교 곤충과 2학년 박교진입니다, 저는 엄청 먼 장거리 학생은 아니었지만 다른 지역,학교에서 온 학생(동기,선배)들과 대화해보고 인맥을 쌓아보고 싶어 19일날 기숙사 생활을 먼저 해보았습니다, 아쉽게도 원래 4인 1실에서 2인1실로 바뀌어 많은 학생들을 기숙사에서 만나진 못했지만 서울에서 온 고등학교2학년 친구와 같은 방을 배정받아 그 친구와 관심있는 분야, 학교 얘기를 하면서 기숙사 시간을 보냈고, 남는 시간은 같이 온 친구 2명과 미리 학교를 산책하며 건물들을 구경하며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다음날 20일부터 본격적인 하계캠프를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아침에 시간이 좀 지체되긴 했었지만 10시 좀 넘어서부터 학교장분에 짧은 환영사를 듣고 대경대 선배분들에 안내를 따라 이동하며 오전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B조를 배정 받았기때문에 조류파트 선배와 함께 첫번째 일정은 야생동물 파트 선배들에 간단한 소개를 먼저들었고
소개를 들은 다음 야외에 있는 일본원숭이와 라쿤을 보게되었습니다,
일반 동물원에서 보던 것보다 환경이 훨씬 깨끗해서 놀랐고 원숭이들도 많아 신기했습니다, 그 다음 두번째 일정은 조류관에 가서 조류파트 선배들에 설명을 듣고 1층에 구관조와 대형앵무를 잠시보고 2층으로 올라가 다양한 앵무들과 핀치류들을 보았습니다 중간중간 질문해주시는 것도 잘 답변해주셔서 선배한테 감사했고 개인적으로 다이아몬드 백 비둘기? 가 제일 맘에 들었던거 같습니다, 세번째로는 옆에있는 소형동물관에 가서 설명를 들으며 동물들 구경을 했습니다 슬로우 로리스,사향고양이, 코아티 등 평소에 보기 힘든 동물들이 많아 신기했고 여기 역시 청결 관리가 엄청 잘 되있어서 놀랐습니다, 소형동물들 청소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시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ㅋㅋ
이런 생각을 하던 와중 갑작스런 소나기에 소형동물관에 몇시간 묶여있다 그나마 비가 처음보다 약해졌을때 점심을 먹으러 이동하였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비따윈 가볍게 무시하고 점심 먹는 곳 까지 걸어갔습니다
점심은 간단하게 도시락을 먹고 아침에 학교장님에 환영사를 들은 강당으로 다시 가 에버랜드에서 일하고 계신 대경대 선배 키퍼분에 특강을 들었습니다, 흔치않은 기린을 담당하고 관리하신다고 해서 되게 새롭고 신기하고 멋져보였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가장 핵심이었던 김송병 교수님에 강연을 듣게되었습니다
전에 몰랐던 사실들과 궁금했던 점을 모두 알 수 있었고, 학교에 오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하고 준비해야 하는지를 명확히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강연을 듣고 느낀 건 김송병 교수님 같이 저 자리에 서서 교수님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정도로 교수님이 멋져보이고 감명 깊게 들었습니다.
강연이 끝나고 마지막으로는 점심을 먹었던 곳에서 선배들과 다과회가 예정되었었지만 생각했던 그런 다과회는 하지 못하였고 김송병 교수님에 마지막 말씀을 한번 더 듣고 수료증을 받은 뒤 나가면서 대경대학교 기념품을 받게되었습니다. 집에 가기 전 오전에 갑작스런 비로 인해 가보지 못했던 관을 자유롭게 가볼 수 있어 친구들과 구경하였고 파곤사에서 거진 1~2시간 정도 머물며 동물복지과 파사 선배와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다 정글랩 얘기가 나왔었고 원래는 가지 못한 뻔 했던 정글랩을 운이 좋게 파사선배덕에 정글랩 학생대표분께 연락이 닿아 정글랩에도 가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너무 기뻤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정글랩 선배들을 기다리가 배웅을 오셔서 같이 온 친구 2명과 같이 가게되었고 처음 딱 들어서자마자 느낀 건 '와, 여긴 진짜 다르다.' 였습니다 대경대를 뭐 오래 본건 아니지만 크지 않은 공간임에도 정말 오전에 봐왔던 다른 관들과 다르구나 끝내준다 라는 생각이 계속해서 들었습니다, 거기 계시던 정글랩 2학년 선배도 너무 친절하게 답변해주시고 설명해 주셨서 너무 행복했고, 연구실이란 공간이 너무나도 매력적으로 다가왔었습니다. 대경대를 오게된다면 정글랩에 무조건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교수님도 꼭 한번 만나뵙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1박2일 동안 정말 많은 걸 보고,듣고,배울 수 있어 재밌고 행복했습니다.
투어 도와주신 선배분들 뿐만 아니라 캠프 전부터 문자,전화로 도와주신 이봉재 교수님께도 정말 감사인사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강연해주신 김송병 교수님도 마찬가지구요, 꿈같은 시간 마련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긴 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학교명을 **표기 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다음날 20일부터 본격적인 하계캠프를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아침에 시간이 좀 지체되긴 했었지만 10시 좀 넘어서부터 학교장분에 짧은 환영사를 듣고 대경대 선배분들에 안내를 따라 이동하며 오전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B조를 배정 받았기때문에 조류파트 선배와 함께 첫번째 일정은 야생동물 파트 선배들에 간단한 소개를 먼저들었고
소개를 들은 다음 야외에 있는 일본원숭이와 라쿤을 보게되었습니다,
일반 동물원에서 보던 것보다 환경이 훨씬 깨끗해서 놀랐고 원숭이들도 많아 신기했습니다, 그 다음 두번째 일정은 조류관에 가서 조류파트 선배들에 설명을 듣고 1층에 구관조와 대형앵무를 잠시보고 2층으로 올라가 다양한 앵무들과 핀치류들을 보았습니다 중간중간 질문해주시는 것도 잘 답변해주셔서 선배한테 감사했고 개인적으로 다이아몬드 백 비둘기? 가 제일 맘에 들었던거 같습니다, 세번째로는 옆에있는 소형동물관에 가서 설명를 들으며 동물들 구경을 했습니다 슬로우 로리스,사향고양이, 코아티 등 평소에 보기 힘든 동물들이 많아 신기했고 여기 역시 청결 관리가 엄청 잘 되있어서 놀랐습니다, 소형동물들 청소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시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ㅋㅋ
이런 생각을 하던 와중 갑작스런 소나기에 소형동물관에 몇시간 묶여있다 그나마 비가 처음보다 약해졌을때 점심을 먹으러 이동하였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비따윈 가볍게 무시하고 점심 먹는 곳 까지 걸어갔습니다
점심은 간단하게 도시락을 먹고 아침에 학교장님에 환영사를 들은 강당으로 다시 가 에버랜드에서 일하고 계신 대경대 선배 키퍼분에 특강을 들었습니다, 흔치않은 기린을 담당하고 관리하신다고 해서 되게 새롭고 신기하고 멋져보였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가장 핵심이었던 김송병 교수님에 강연을 듣게되었습니다
전에 몰랐던 사실들과 궁금했던 점을 모두 알 수 있었고, 학교에 오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하고 준비해야 하는지를 명확히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강연을 듣고 느낀 건 김송병 교수님 같이 저 자리에 서서 교수님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정도로 교수님이 멋져보이고 감명 깊게 들었습니다.
강연이 끝나고 마지막으로는 점심을 먹었던 곳에서 선배들과 다과회가 예정되었었지만 생각했던 그런 다과회는 하지 못하였고 김송병 교수님에 마지막 말씀을 한번 더 듣고 수료증을 받은 뒤 나가면서 대경대학교 기념품을 받게되었습니다. 집에 가기 전 오전에 갑작스런 비로 인해 가보지 못했던 관을 자유롭게 가볼 수 있어 친구들과 구경하였고 파곤사에서 거진 1~2시간 정도 머물며 동물복지과 파사 선배와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다 정글랩 얘기가 나왔었고 원래는 가지 못한 뻔 했던 정글랩을 운이 좋게 파사선배덕에 정글랩 학생대표분께 연락이 닿아 정글랩에도 가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너무 기뻤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정글랩 선배들을 기다리가 배웅을 오셔서 같이 온 친구 2명과 같이 가게되었고 처음 딱 들어서자마자 느낀 건 '와, 여긴 진짜 다르다.' 였습니다 대경대를 뭐 오래 본건 아니지만 크지 않은 공간임에도 정말 오전에 봐왔던 다른 관들과 다르구나 끝내준다 라는 생각이 계속해서 들었습니다, 거기 계시던 정글랩 2학년 선배도 너무 친절하게 답변해주시고 설명해 주셨서 너무 행복했고, 연구실이란 공간이 너무나도 매력적으로 다가왔었습니다. 대경대를 오게된다면 정글랩에 무조건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교수님도 꼭 한번 만나뵙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1박2일 동안 정말 많은 걸 보고,듣고,배울 수 있어 재밌고 행복했습니다.
투어 도와주신 선배분들 뿐만 아니라 캠프 전부터 문자,전화로 도와주신 이봉재 교수님께도 정말 감사인사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강연해주신 김송병 교수님도 마찬가지구요, 꿈같은 시간 마련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긴 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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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동조과님의 댓글
동조과 작성일
교진 학생 반가워요.^^
고2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진로를 위해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캠프까지 참가하고
이렇게 후기까지 올릴 정도로... 후기도 잘 썼네요.
진솔한 멋진 후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캠프에 참가가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하니 캠프를 진행한 교수로서 보람을 느끼게 되네요.
"처음 딱 들어서자마자 느낀 건 '와, 여긴 진짜 다르다.' 였습니다 대경대를 뭐 오래 본건 아니지만 크지 않은 공간임에도 정말 오전에 봐왔던 다른 관들과 다르구나 끝내준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우리 학과의 평판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후기여서 더 눈길이 가기도 합니다.
아직 2학년인만큼 학교생활에 충실하기를 바라고
남은 기간동안 잘 준비해서
꼭 합격하기를 바랍니다.
고2 학생이 이 정도의 열정과 노력... 실력이면 내년에는 쉽게 합격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더 궁금한 사항이나 질문이 있으면 아래 교수님께 전화나 문자상담을 받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상담교수 연락처 : 동물보건과/동물사육복지과 교수 김송병 010-8003-6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