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시간과 추억이 되었던 2024년 7월20일 하계진로캠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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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민서 작성일2024-07-22 07:22 조회376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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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4년 7월20일 하계진로캠프에 참여하게 된 김민서라고합니다!
후기를 쓰기에 앞서 간단한 저의 소개와 왜 사육사가 되고 싶은지를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전주**고등학교라는 곳을 졸업을 하고 현재는 군복무중입니다!
제가 위와 같은 전주**고등학교를 나온 이유는 제 중학교때 담임선생님께서 민서는 딱히 진로를 정하지 못했고 취업을 하고 싶으면 전주** 기계과를 가보라고 추천을 해주셨습니다. 저는 기계과가 취업이 잘된다고 들었었고 그래서 무턱대고 아무생각없이 고등학교를 다니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희 학교는 2학년때부터 실무로 나가 회사를 다니며 일을 하는 도제라는 제도가 있는데 일을 하면서 이게 진짜 나와 맞는 일일까? 그리고 뭔가 꿈과 진로가 명확하지 않아 뭔가 이대로 가다가는 이것을 계속 하면서 살 것 같아서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내가 지금 할 수 있는게 졸업을 하고 군대를 가서 꿈과 진로에 대해 깊이 생각하자는 마음으로 군입대를 하였습니다!
제가 군입대를 하고 논산훈련소에서 훈련을 받고 자대배치를 받은 후 군대생활을 하고 있는 와중에 그냥 진짜 갑자기 저의 초,중,고 생기부를 보고싶다는 생각이 든겁니다. 그래서 정부24라는 어플로 저의 초,중,고 생기부를 떼서 보고있는데 제 초등학교 생기부에서 진로를 적는 칸에 제가 사육사라고 적었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사육사? 뭔가 처음엔 의아 했습니다. 이것을 보고 저는 생각을 다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생각을 정리하고 나니 제가 초등학생때 고라니가 차에 치어 죽어가는걸 목격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그것을 보고 저는 어린아이였기 때문에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는 마음과 다시는 저런 사고로 죽을 고라니들을 보고싶지 않아 내가 잘 케어를 해서 동물이 죽어나가지 않게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사육사라는 꿈을 적었던 것 같습니다. 이것이 저와 동물간의 인연의 첫 시작이었습니다.
제가 군복무를 취사병으로 하고 있는데 저희 취사장 짬통 쪽에 고양이가 3~5마리 정도가 있는데 한마리가 배가 불룩 하여 새끼가 나올 기미가 전부터 보였습니다.그러고나서 한달 좀 넘게 지난 후 평소와 같이 일과를 하던 와중 조리원님께서 저희 휴게실에 고양이 2마리가 죽어갈려고 한다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이 고양이 어미가 버렸다는걸 직감하고 저는 초등학교때의 고라니가 생각이 나서 죽지않을 정도까지만 저희가 키워보는게 어떻겠냐고 조리원님들께 여쭤보니 괜찮다고 허락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조리원님들이 새끼 고양이 분유랑 이것저것 사오셔서 먹이다보니 한달이 지난 지금은 뛰어 다니며 장난도 치고 잘 놀고 있답니다. 그리고 저희 동생이 고양이를 무척 좋아해서 키우고싶다고 하여 저희 부모님께서 동물을 무척 싫어하셔서 혹시라도 키우실꺼면 제가 아는 선에서는 잘 알려드리겠다고 했더니 새끼 고양이를 데려와 키우시는걸 보고 저는 놀랬습니다!한달 좀 넘은 고양이를 데려와 지금은 4개월정도 된 아이가 저희 집에서 잘 자라고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모든 것을 보고 아..나는 동물을 진짜 좋아하고 애정하는구나를 깨닫고 사육사와 관련된 것은 무엇이든 찾아보았더니 대경대학교만큼 사육사가 되기 위한 훌륭한 곳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대경대학교 홈페이지도 찾아보고 이봉재 교수님께 톡으로 1:1 상담도 하였는데 캠프라는 것이 있다고 참여를 해보는게 좋을 것 같다고 제안을 해주셔서 오 이런 좋은게 있으면 무조건 가야겠다라는 생각을 하여 날짜를 보고 이날에는 무조건 휴가를 써서라도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하여 휴가를 쓰고 캠프에 오게 되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서두가 너무나 길었죠. 죄송합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후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7월20일 대망의 하계진로캠프 당일!! 저는 너무 기대가 되는 나머지 전날에 잠을 제대로 못자고 거의 밤을 샜습니다. 밤을새고 새벽 4시쯤 출발을 하여 8시30분쯤 도착 후 편의점에서 간단한 도시락을 먹은 후 9시쯤에 대경대학교 선배님들의 안내를 받은 후 학교에 첫 발을 디뎠습니다! 처음 산학동 입구에서 선배님들이 성함을 물어본 후 어디 조인지 알려주시고 입학원서를 나눠주신 다음 어떻게 써야 되는지 알려주신 후 명찰이랑 물을 나눠주셔서 받은 다음 자리에 착석을 하려하는데 조마다 앉는 자리가 다 달라서 어디에 앉아야 될지 얼타는 와중에 선배님께서 조를 물어보셔서 A조라고 답한 후 A조는 맨 앞줄로 가면 된다 하셔서 맨 앞자리에 가서 앉았습니다. 학생들이 다 올때까지 기다린 후 거의 다 온 것을 확인한 후 본격적으로 체험을 하로 출발을 하였습니다!
맨 처음으로 간 곳은 동물 보건사 실습센터였습니다. 그 곳에 가서 일단은 아무자리에 가서 설명을 들은 후 가고싶은 파트의 동물한테 가서 설명을 들으면 된다고 하였습니다. 처음엔 고슴도치에 대해서 설명을 들었습니다. 고슴도치를 잡을 때에는 가시 위쪽으로 잡으면 안되고 가시가 나오는 방향 밑쪽으로 쓰다듬으며 잡아야 된다고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슴도치를 나눠가며 한번씩 다 만지게 하였는데 고슴도치의 가시가 따끔하면서도 몸쪽은 너무 부드러워서 힐링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 제가 관심이 있는 엄브렐라 코카투 망고가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가서 선배님께서 용골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시면서 용골 부위를 만져보라고 하셔서 만져봤는데 처음 만져보는거라 느낌이 엄청 신기했습니다. 선배님이 망고의 날개 안쪽 부위를 만지니까 흰색 가루가 나왔는데 이게 파우더라고 설명도 해주시고 파우더가 방수의 역할도 한다고 설명을 해주셔서 첫 시작이 정말 좋았습니다!!
두번째로 간 곳은 야생파트의 팀장님과 부팀장님이 오셔서 야생파트와 관련된 ppt를 준비 하시고 설명을 해주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번째로는 야생파트 팀장님이 야생파트에 있는 동물들을 설명을 해주셨는데 일본원숭이 꿈이,끼끼,까까,또치,금이,강이와 라쿤 나리,구리 코아티의 맹,꽁,라니에 대하여 설명을 해주셨고 두번째로는 야생파트의 분위기와 장점과 단점에 대하여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야생파트의 동물들을 직접 구경을 하로 가서 아까 설명해주신 동물들을 직접 보니 새로웠습니다! 그리고 궁금한게 있으면 파트장님께 물어도 보고 엄청 즐거웠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세번째로 간 곳은 조류파트였습니다! 갔더니 조류파트 팀장님이랑 부팀장님이 반갑게 인사를 해주셨고 청금강 앵무새 홍이와 뾰롱이 구관조 마기 이렇게 3마리를 데리고 저희를 반갑게 맞이해 주고 있었습니다. 테이블 뒤쪽에 깔린 의자에 착석을 한 뒤 파트장님께서 홍이의 개인기를 보여주셨는데 홍이는 자기자신의 이름이 뭔지 알고 있는지 자기의 이름을 불렀고 부팀장님께서는 뾰롱이가 할줄 아는 여러가지의 개인기들을 다 보여주셨습니다. 그 중 놀라웠던 것이 조류관 2층에 올라가는 계단 쪽에서 조류파트장님과 파트원분들이 직접 만드신 나뭇가지들로 연결된 다리같은 곳에 날라가서 착지하는 모습이 저는 엄청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구관조 마기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셨는데 구관조가 대경대학교와 서울대공원,에버랜드와 같이 총 3곳에만 있다는 것을 듣고 저는 대경대학교가 엄청 대단한 곳이라는것을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부팀장님을 따라 2층에 올라가서 더욱 많은 앵무새들을 관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제 다시 내려와서 소동파트를 가려는 준비를 하는데 비가 엄청 쏟아지는 바람에 가지를 못해서 조류관에 남아서 파트장님 부파트장님과 간단한 qna를 진행을 하였고 블루퀘이커라는 아이를 데리고 오셔서 개인기를 보여주시려고 하는데 그 친구가 쑥스러운지 개인기를 잘 안보여주더라구요. 근데 그 친구가 개인기가 진짜 많은 아이라고 들었는데 뭔가 아쉽더라구요. 또 그 아이의 이름의 유래가 진짜 웃긴데 꿈빛파티시엘에 나오는 남자주인공 원가온과 성격이 진짜 닮았다고 하여 가온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그 아이가 딱 오는 순간부터 와 이친구다 너무 귀엽다라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 순간부터 관심이 있던 조류가 확신으로 바뀌는 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A조 도우미분도 조류파트원이셨어서 본인 담당개체 데려오셔서 개인기도 보여주시고 하셨습니다. 홍이와 뾰롱이도 손위에 올려볼 수 있게 해주셔서 올려보았는데 저는 느낌이 너무 좋더라구요. 뭔가 제 옆에 새가 붙어있고 어깨에 올라가는게 동반자가 생기는 느낌이 들어 너무너무 좋았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식사를 하로 가서 식사를 하고 난 뒤 에버랜드에서 근무중이신 조인호 프로님 일명 주키퍼분이 오셔서 강의를 해주셨는데 저희가 사육사가 되기위한 마음가짐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은 자신감을 더 가지고 꿈을 향해 도전을 할 수 있는지를 배우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명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흔하지 않은데도 그런 기회를 주신 대경대학교가 한 몫을 하고 있다고 생각을합니다. 조인호 주키퍼님의 강의가 끝나고 이어서 김송병 교수님의 강의가 시작이 되었는데 동물과 관련된 시장이랑 앵무새 카페를 운영하고 계시는 분의 동물과 관련된 사업이야기 동물과 관련해서 할 수 있는 직업이 엄청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알려주셨고 저희에게 why 동물사육복지과/동물보건과를 선택해야만 하는 이유 다른 대학교와 대경대학교만의 차별점에 대해 확실하게 짚어주셨고 그거에 있어서 저는 그만큼 교수님들이 자기 대학교에대한 자긍심과 여기에 와야만 하는 이유를 설명해주셨고 면접과 관련된 팁들과 유익한 정보들을 주셔서 대경대학교에 무조건 와야겠다는 확신을 주셨고 저는 다시 강의를 듣는다고 하면은 김송병 교수님의 강의를 들을만큼 엄청난 명강의였다고 생각합니다.
강의를 끝으로 이제 선배님들과의 간담회와 모의면접만이 기다리고 있는데 제일 떨리고 제일 기대가 되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간담회 장소에 도착을 하여 선배님들과의 간담회가 진행이 되었는데 자기가 가고싶은 파트별로 나눠서 간담회가 이루어졌는데 처음에는 너무 긴장이 되는 나머지 제가 머릿속으로 생각해온 질문들을 꺼내보지는 못했지만 선배님들의 유쾌함과 리더쉽덕분에 굳이 파트에 관한게 아닌 대경대학교에 관한거와 선배님들에게 궁금한 것들도 질문을 할 수 있게 해줘서 좋었던 것 같습니다! 간담회를 맞히고 모의면접을 하로 의자 앞에서 대기하면서 그냥 있는그대로 내가 해왔던 것들을 서슴없이 사실대로 얘기를 하자라는 생각으로 면접에 임했습니다. 그리고 저의 차례가 다가왔고 면접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저는 뭔가 생각을 해오고 그것을 얘기하려고 하면은 머리가 새하얘져서 그냥 지금 나의 생각 여기 대경대학교에 들어오기위한 나의 노력들을 보여주고 어필을 하려고 많이 했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 이 노력들과 어필을 하려고 하는 것을 교수님들이 알아봐주시고 보셨을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면접을 끝으로 수료증과 수첩을 받았습니다.
면접이 끝나고 선배님들이 하셨던 얘기중에 보고싶은 파트나 보지 못했던 파트들을 더 둘러보고 가도된다고 하셔서 제가 가보지 못했던 파곤사 파트에 가서 도마뱀들과 여러 거북이 개구리등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야외파트도 가볼려고 했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는 것 같아 소동물 파트로 가서 귀여운 미어캣과 기니피그들 그리고 루왁커피의 원산지인 사향고양이도 볼 수 있었고 슬로우로리스는 사육장에 있었는지 없었는지 모르겠는데 저는 얼굴을 보지 못하여 너무 아쉬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조류파트에 가서 1층에 있는 자보닭을 보았고 2층으로 올라가는 도중 가온이의 담당자분이랑 마주쳐서 저에게 만약 들어오신다면 가온이 담담자가 되고싶다고 하셨던분 아니냐고 먼저 말을 걸어주시고 가온이가 처음 보는 사람은 낯설어서 경계를 하고 물 수도 있다고 해서 저는 물려도 상관없다고 강한 의지를 보여드렸습니다. 그래서 가온이를 손 위에 올려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셨는데 처음에는 막 물려고 부리를 쪼아대다가 어느 순간은 갑자기 제 손위에 올라와서 쓰다듬는걸 가끔 허락해주더라구요. 엄청 심쿵을 했습니다! 그렇게 담당자님은 가온이를 산책 시키로 가시고 저는 홍이와 뾰롱이 망고 로꼬와 피뇨 거기에 있는 앵무새 친구들을 본뒤 모든 하계진로캠프를 마무리 했습니다!
하계진로캠프를 하면서 저의 느낀점은 저는 이 대학교가 아니면 갈 곳이 아예 없다고 생각을 할 정도로 저의 집과 거리가 먼거를 고려한다해도 그만큼 올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을 하는 대학교이고 시설과 동물들의 상태 역시 선배님들의 케어 덕분에 잘 자라고 있는 것 같고 저에게 하계진로캠프에 올 수 있게 도와주신 이봉재 교수님과 캠프라는 것을 열어주신 모든 교수님들 그리고 주말에까지 나와 저희를 통제하고 통솔하는데 힘드셨을 선배님들을 생각하니 미안하기도하고 한편으로는 너무 고맙습니다! 저에게 이러한 기회를 주시고 저의 긴글을 끝까지 읽어주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내년에 대경대학교에서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개인정보보호를 위해서 고교명을 **로 변경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후기를 쓰기에 앞서 간단한 저의 소개와 왜 사육사가 되고 싶은지를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전주**고등학교라는 곳을 졸업을 하고 현재는 군복무중입니다!
제가 위와 같은 전주**고등학교를 나온 이유는 제 중학교때 담임선생님께서 민서는 딱히 진로를 정하지 못했고 취업을 하고 싶으면 전주** 기계과를 가보라고 추천을 해주셨습니다. 저는 기계과가 취업이 잘된다고 들었었고 그래서 무턱대고 아무생각없이 고등학교를 다니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희 학교는 2학년때부터 실무로 나가 회사를 다니며 일을 하는 도제라는 제도가 있는데 일을 하면서 이게 진짜 나와 맞는 일일까? 그리고 뭔가 꿈과 진로가 명확하지 않아 뭔가 이대로 가다가는 이것을 계속 하면서 살 것 같아서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내가 지금 할 수 있는게 졸업을 하고 군대를 가서 꿈과 진로에 대해 깊이 생각하자는 마음으로 군입대를 하였습니다!
제가 군입대를 하고 논산훈련소에서 훈련을 받고 자대배치를 받은 후 군대생활을 하고 있는 와중에 그냥 진짜 갑자기 저의 초,중,고 생기부를 보고싶다는 생각이 든겁니다. 그래서 정부24라는 어플로 저의 초,중,고 생기부를 떼서 보고있는데 제 초등학교 생기부에서 진로를 적는 칸에 제가 사육사라고 적었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사육사? 뭔가 처음엔 의아 했습니다. 이것을 보고 저는 생각을 다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생각을 정리하고 나니 제가 초등학생때 고라니가 차에 치어 죽어가는걸 목격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그것을 보고 저는 어린아이였기 때문에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는 마음과 다시는 저런 사고로 죽을 고라니들을 보고싶지 않아 내가 잘 케어를 해서 동물이 죽어나가지 않게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사육사라는 꿈을 적었던 것 같습니다. 이것이 저와 동물간의 인연의 첫 시작이었습니다.
제가 군복무를 취사병으로 하고 있는데 저희 취사장 짬통 쪽에 고양이가 3~5마리 정도가 있는데 한마리가 배가 불룩 하여 새끼가 나올 기미가 전부터 보였습니다.그러고나서 한달 좀 넘게 지난 후 평소와 같이 일과를 하던 와중 조리원님께서 저희 휴게실에 고양이 2마리가 죽어갈려고 한다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이 고양이 어미가 버렸다는걸 직감하고 저는 초등학교때의 고라니가 생각이 나서 죽지않을 정도까지만 저희가 키워보는게 어떻겠냐고 조리원님들께 여쭤보니 괜찮다고 허락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조리원님들이 새끼 고양이 분유랑 이것저것 사오셔서 먹이다보니 한달이 지난 지금은 뛰어 다니며 장난도 치고 잘 놀고 있답니다. 그리고 저희 동생이 고양이를 무척 좋아해서 키우고싶다고 하여 저희 부모님께서 동물을 무척 싫어하셔서 혹시라도 키우실꺼면 제가 아는 선에서는 잘 알려드리겠다고 했더니 새끼 고양이를 데려와 키우시는걸 보고 저는 놀랬습니다!한달 좀 넘은 고양이를 데려와 지금은 4개월정도 된 아이가 저희 집에서 잘 자라고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모든 것을 보고 아..나는 동물을 진짜 좋아하고 애정하는구나를 깨닫고 사육사와 관련된 것은 무엇이든 찾아보았더니 대경대학교만큼 사육사가 되기 위한 훌륭한 곳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대경대학교 홈페이지도 찾아보고 이봉재 교수님께 톡으로 1:1 상담도 하였는데 캠프라는 것이 있다고 참여를 해보는게 좋을 것 같다고 제안을 해주셔서 오 이런 좋은게 있으면 무조건 가야겠다라는 생각을 하여 날짜를 보고 이날에는 무조건 휴가를 써서라도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하여 휴가를 쓰고 캠프에 오게 되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서두가 너무나 길었죠. 죄송합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후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7월20일 대망의 하계진로캠프 당일!! 저는 너무 기대가 되는 나머지 전날에 잠을 제대로 못자고 거의 밤을 샜습니다. 밤을새고 새벽 4시쯤 출발을 하여 8시30분쯤 도착 후 편의점에서 간단한 도시락을 먹은 후 9시쯤에 대경대학교 선배님들의 안내를 받은 후 학교에 첫 발을 디뎠습니다! 처음 산학동 입구에서 선배님들이 성함을 물어본 후 어디 조인지 알려주시고 입학원서를 나눠주신 다음 어떻게 써야 되는지 알려주신 후 명찰이랑 물을 나눠주셔서 받은 다음 자리에 착석을 하려하는데 조마다 앉는 자리가 다 달라서 어디에 앉아야 될지 얼타는 와중에 선배님께서 조를 물어보셔서 A조라고 답한 후 A조는 맨 앞줄로 가면 된다 하셔서 맨 앞자리에 가서 앉았습니다. 학생들이 다 올때까지 기다린 후 거의 다 온 것을 확인한 후 본격적으로 체험을 하로 출발을 하였습니다!
맨 처음으로 간 곳은 동물 보건사 실습센터였습니다. 그 곳에 가서 일단은 아무자리에 가서 설명을 들은 후 가고싶은 파트의 동물한테 가서 설명을 들으면 된다고 하였습니다. 처음엔 고슴도치에 대해서 설명을 들었습니다. 고슴도치를 잡을 때에는 가시 위쪽으로 잡으면 안되고 가시가 나오는 방향 밑쪽으로 쓰다듬으며 잡아야 된다고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슴도치를 나눠가며 한번씩 다 만지게 하였는데 고슴도치의 가시가 따끔하면서도 몸쪽은 너무 부드러워서 힐링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 제가 관심이 있는 엄브렐라 코카투 망고가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가서 선배님께서 용골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시면서 용골 부위를 만져보라고 하셔서 만져봤는데 처음 만져보는거라 느낌이 엄청 신기했습니다. 선배님이 망고의 날개 안쪽 부위를 만지니까 흰색 가루가 나왔는데 이게 파우더라고 설명도 해주시고 파우더가 방수의 역할도 한다고 설명을 해주셔서 첫 시작이 정말 좋았습니다!!
두번째로 간 곳은 야생파트의 팀장님과 부팀장님이 오셔서 야생파트와 관련된 ppt를 준비 하시고 설명을 해주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번째로는 야생파트 팀장님이 야생파트에 있는 동물들을 설명을 해주셨는데 일본원숭이 꿈이,끼끼,까까,또치,금이,강이와 라쿤 나리,구리 코아티의 맹,꽁,라니에 대하여 설명을 해주셨고 두번째로는 야생파트의 분위기와 장점과 단점에 대하여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야생파트의 동물들을 직접 구경을 하로 가서 아까 설명해주신 동물들을 직접 보니 새로웠습니다! 그리고 궁금한게 있으면 파트장님께 물어도 보고 엄청 즐거웠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세번째로 간 곳은 조류파트였습니다! 갔더니 조류파트 팀장님이랑 부팀장님이 반갑게 인사를 해주셨고 청금강 앵무새 홍이와 뾰롱이 구관조 마기 이렇게 3마리를 데리고 저희를 반갑게 맞이해 주고 있었습니다. 테이블 뒤쪽에 깔린 의자에 착석을 한 뒤 파트장님께서 홍이의 개인기를 보여주셨는데 홍이는 자기자신의 이름이 뭔지 알고 있는지 자기의 이름을 불렀고 부팀장님께서는 뾰롱이가 할줄 아는 여러가지의 개인기들을 다 보여주셨습니다. 그 중 놀라웠던 것이 조류관 2층에 올라가는 계단 쪽에서 조류파트장님과 파트원분들이 직접 만드신 나뭇가지들로 연결된 다리같은 곳에 날라가서 착지하는 모습이 저는 엄청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구관조 마기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셨는데 구관조가 대경대학교와 서울대공원,에버랜드와 같이 총 3곳에만 있다는 것을 듣고 저는 대경대학교가 엄청 대단한 곳이라는것을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부팀장님을 따라 2층에 올라가서 더욱 많은 앵무새들을 관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제 다시 내려와서 소동파트를 가려는 준비를 하는데 비가 엄청 쏟아지는 바람에 가지를 못해서 조류관에 남아서 파트장님 부파트장님과 간단한 qna를 진행을 하였고 블루퀘이커라는 아이를 데리고 오셔서 개인기를 보여주시려고 하는데 그 친구가 쑥스러운지 개인기를 잘 안보여주더라구요. 근데 그 친구가 개인기가 진짜 많은 아이라고 들었는데 뭔가 아쉽더라구요. 또 그 아이의 이름의 유래가 진짜 웃긴데 꿈빛파티시엘에 나오는 남자주인공 원가온과 성격이 진짜 닮았다고 하여 가온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그 아이가 딱 오는 순간부터 와 이친구다 너무 귀엽다라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 순간부터 관심이 있던 조류가 확신으로 바뀌는 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A조 도우미분도 조류파트원이셨어서 본인 담당개체 데려오셔서 개인기도 보여주시고 하셨습니다. 홍이와 뾰롱이도 손위에 올려볼 수 있게 해주셔서 올려보았는데 저는 느낌이 너무 좋더라구요. 뭔가 제 옆에 새가 붙어있고 어깨에 올라가는게 동반자가 생기는 느낌이 들어 너무너무 좋았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식사를 하로 가서 식사를 하고 난 뒤 에버랜드에서 근무중이신 조인호 프로님 일명 주키퍼분이 오셔서 강의를 해주셨는데 저희가 사육사가 되기위한 마음가짐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은 자신감을 더 가지고 꿈을 향해 도전을 할 수 있는지를 배우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명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흔하지 않은데도 그런 기회를 주신 대경대학교가 한 몫을 하고 있다고 생각을합니다. 조인호 주키퍼님의 강의가 끝나고 이어서 김송병 교수님의 강의가 시작이 되었는데 동물과 관련된 시장이랑 앵무새 카페를 운영하고 계시는 분의 동물과 관련된 사업이야기 동물과 관련해서 할 수 있는 직업이 엄청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알려주셨고 저희에게 why 동물사육복지과/동물보건과를 선택해야만 하는 이유 다른 대학교와 대경대학교만의 차별점에 대해 확실하게 짚어주셨고 그거에 있어서 저는 그만큼 교수님들이 자기 대학교에대한 자긍심과 여기에 와야만 하는 이유를 설명해주셨고 면접과 관련된 팁들과 유익한 정보들을 주셔서 대경대학교에 무조건 와야겠다는 확신을 주셨고 저는 다시 강의를 듣는다고 하면은 김송병 교수님의 강의를 들을만큼 엄청난 명강의였다고 생각합니다.
강의를 끝으로 이제 선배님들과의 간담회와 모의면접만이 기다리고 있는데 제일 떨리고 제일 기대가 되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간담회 장소에 도착을 하여 선배님들과의 간담회가 진행이 되었는데 자기가 가고싶은 파트별로 나눠서 간담회가 이루어졌는데 처음에는 너무 긴장이 되는 나머지 제가 머릿속으로 생각해온 질문들을 꺼내보지는 못했지만 선배님들의 유쾌함과 리더쉽덕분에 굳이 파트에 관한게 아닌 대경대학교에 관한거와 선배님들에게 궁금한 것들도 질문을 할 수 있게 해줘서 좋었던 것 같습니다! 간담회를 맞히고 모의면접을 하로 의자 앞에서 대기하면서 그냥 있는그대로 내가 해왔던 것들을 서슴없이 사실대로 얘기를 하자라는 생각으로 면접에 임했습니다. 그리고 저의 차례가 다가왔고 면접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저는 뭔가 생각을 해오고 그것을 얘기하려고 하면은 머리가 새하얘져서 그냥 지금 나의 생각 여기 대경대학교에 들어오기위한 나의 노력들을 보여주고 어필을 하려고 많이 했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 이 노력들과 어필을 하려고 하는 것을 교수님들이 알아봐주시고 보셨을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면접을 끝으로 수료증과 수첩을 받았습니다.
면접이 끝나고 선배님들이 하셨던 얘기중에 보고싶은 파트나 보지 못했던 파트들을 더 둘러보고 가도된다고 하셔서 제가 가보지 못했던 파곤사 파트에 가서 도마뱀들과 여러 거북이 개구리등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야외파트도 가볼려고 했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는 것 같아 소동물 파트로 가서 귀여운 미어캣과 기니피그들 그리고 루왁커피의 원산지인 사향고양이도 볼 수 있었고 슬로우로리스는 사육장에 있었는지 없었는지 모르겠는데 저는 얼굴을 보지 못하여 너무 아쉬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조류파트에 가서 1층에 있는 자보닭을 보았고 2층으로 올라가는 도중 가온이의 담당자분이랑 마주쳐서 저에게 만약 들어오신다면 가온이 담담자가 되고싶다고 하셨던분 아니냐고 먼저 말을 걸어주시고 가온이가 처음 보는 사람은 낯설어서 경계를 하고 물 수도 있다고 해서 저는 물려도 상관없다고 강한 의지를 보여드렸습니다. 그래서 가온이를 손 위에 올려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셨는데 처음에는 막 물려고 부리를 쪼아대다가 어느 순간은 갑자기 제 손위에 올라와서 쓰다듬는걸 가끔 허락해주더라구요. 엄청 심쿵을 했습니다! 그렇게 담당자님은 가온이를 산책 시키로 가시고 저는 홍이와 뾰롱이 망고 로꼬와 피뇨 거기에 있는 앵무새 친구들을 본뒤 모든 하계진로캠프를 마무리 했습니다!
하계진로캠프를 하면서 저의 느낀점은 저는 이 대학교가 아니면 갈 곳이 아예 없다고 생각을 할 정도로 저의 집과 거리가 먼거를 고려한다해도 그만큼 올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을 하는 대학교이고 시설과 동물들의 상태 역시 선배님들의 케어 덕분에 잘 자라고 있는 것 같고 저에게 하계진로캠프에 올 수 있게 도와주신 이봉재 교수님과 캠프라는 것을 열어주신 모든 교수님들 그리고 주말에까지 나와 저희를 통제하고 통솔하는데 힘드셨을 선배님들을 생각하니 미안하기도하고 한편으로는 너무 고맙습니다! 저에게 이러한 기회를 주시고 저의 긴글을 끝까지 읽어주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내년에 대경대학교에서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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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동조과님의 댓글
동조과 작성일
민서 학생^^
군복무 중인데 불구하고
캠프에도 참가하고 후기까지...
그리고
캠프후기 너무 잘 썼네요. 이 정도의 실력이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네요.
군에서 새끼 고양이를 돌볼 정도로 따뜻한 마음을 가진...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까지 알 수 있는 후기네요. 우리 학과에 딱 맞는 학생인 것 같아요.
군복무 중임에도 불구하고
캠프 참가(새벽 4시 출발~)
캠프 후기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까지...
민서 학생에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
내년에는 대경대에서 봐요~~~~
더 궁금한 사항이나 질문이 있으면 아래 교수님께 전화나 문자상담을 받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상담교수 연락처 : 동물보건과/동물사육복지과 교수 김송병 010-8003-6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