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번 진로 체험 캠프에 참여한
19살 고3 우창민 입니다. 적다보니 글을 길게 적게 되었습니다. 글이 많지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 습니다.

진로 캠프 하루 전에 기차가 운행이 불가하단다는 연락을 보고 5시에 집에서 출발해 출발하기 10분 전 SRT에 탑승해 동대구역에 내려서 버스를 두어번 정도 환승했지만, 초행길이고 비가 너무 많이 와 택시를 타고 대경대학교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고 나니 시간은 10시 30분이였습니다. 안내자분의 도움을 받아 이름표와 우비를 받고 활동 진행 중이던 D조에 합류하였습니다.

늦게 도착하여 소동물 파트를 체험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많은 것을 보고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야외파트,양서•파충류 파트,정글랩,조류파트 순서로 체험을 하였고 제일 기억에 남는 파트는 아무래도 제가 제일 관심있게 보고 들었던 야생파트입니다.

야생파트는 비가 오는 관계로 강의실에서 PPT를 활용해 설명을 해주셨고 제일 분위기가 자유로웠다고 느꼈습니다.

이후 정성들여 준비해 주신 밥을 먹고, 졸업생과 교수님의 특강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졸업생 분들의 특강은 미래 제가 가질 수 있는 직업에 대한 희망을 엿볼 수 있게 해주는 특강이였고

교수님의 특강은 대학 입학(면접)에 필요한 정보들을 정말 숨김없이 이해하기 편하게 말씀해 주셔서 대학 입시에 대한 의지와 용기 그리고 희망을 복돋아 주는 특강이었습니다.

저는 모의 면접을 교수님 두 분과 보았습니다.
긴장하고 들어갔지만 교수님들께서 긴장할 수 없게끔 정말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해 주시고 칭찬을 아낌없이 해주신 그 점이 정말 감사했습니다.

제가 대답하는 부분에서 조금 부족한 부분을 보완 할 수 있게 조언도 아낌없이 해주셨습니다.

'캠프 들을까 말까..' , '너무 멀리있는 대학이라 고민된다' 하는 분들에게 정말 추천해드리고 싶은 진로 캠프 입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대학 캠프시간이 저에게는 정말 많은 정보와 용기를 주는 활동이였습니다.

많은 인원을 통솔하느라 고생하신 재학생분들과
교수님들께 짐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모든 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