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2025 동물복지과 진로체험 캠프에 참가한 조 아 현 입니다 !
제가 이 캠프에 참가하게된 이유는
제꿈을 향해 한발짝 더 다가가기 위해서 입니다

전 초등학생때 부터 강아지 고양이 같은
흔한 반려동물은무서워하기도 했고
관심이크지않았습니다
그러다 파충류에 관심을 가지게되어
파충류를 무서워하시는 부모님을
조르고 졸라 파충류 샵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파충류샵에 다녀온후
크레스티드게코라는 도마뱀에게 푹빠졌습니다.
너무 키워보고싶어서 부모님께 말을 하니
1년간 공부를 하면 키우게해주시겠다 하셨습니다
그래서 전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약1년간 인터넷에
나와있는 정보들만을 가지고 사육정보를
공부하고 사육계획을 짰습니다
 그당시에는 크레스티드게코라는
도마뱀에 대한 사육 정보도 지금 만큼
알려지지 않았었습니다
그래서 그때의 전 도마뱀을 강아지 고양이만큼
 대중적인 동물로 만들고싶었고
파충류 브리더라는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현재도 파충류 시장이 예전보다
훨씬많이 커졌지만 전 더 커질거라고 믿기때문에
제꿈을 포기하지 않을것입니다

이번 캠프는 약 5시간가량 진행되었고

먼저
정글랩 ,조류파트 ,소동물파트 , 야외파트 ,
파사파트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번째로 가본 정글랩이란곳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학교가 무슨 대형파충류샵 같았습니다
평소 잘 볼수없던 대형 모니터류들을 보게되어 정말 좋았습니다 또 개체들이 살던 곳처럼
사육장을 꾸며놓은 모습에
정말 개체들을 진심으로 사육하는거같아
감동받았습니다
정글랩은 파트는 아니고 학교에서 운영하는
ㅅ ㅏ 업체이자 동아리라고 하셨는데
저는 창업을원하기도해서
대경대학교에 합격하게 된다면
정글랩에 무조건 지원할것입니다

두번째로 가본곳은 조류파트였는데요
화장실에 가는 바람에 아쉽게도
거의 설명을 듣지 못했지만
대형조류도 엄청많고 종류가 다양했던거같습니다
앵무새가 소리를 질러서 좀 놀라기도 했습니다
전 조류는 무섭고 관심이 아예없었는데
선배님이 어깨에 데리고 다니며 개인기를 보여주셨는데 덕분에 앵무새도 은근 귀엽구나를 느꼈습니다
말하는건 동영상으로 본적이있어서 놀랍진 않았지만
반짝반짝이라고 하면 날개를 펼치는 모습이 놀랍고 정말똑똑한 동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조류파트를 다녀오니
조류에 대해도 다르게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세번째는  소동물파트에 가보았습니다
소동물파트에는 슬로우리스 , 미어캣 , 라쿤 ,
기니피그 , 스컹크 등등 동물원에서 볼수있는
다양한 소동물들이 있었는데
다 너무 귀엽고 예뻤지만
그중 기억에 남는 아이는 라쿤 이었습니다
다리를 활짝펴고 대자로 자고있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인상적이었습니다

네번째 야외파트에는 강아지 두마리가 있었습니다
야외파트는 다른 동물들이 많다고하셨는데 비가와서 다 볼수가 없었어서 너무 아쉽기도 했지만
너무 귀여운 래브라도 리트리버 제니와 골든리트리버 마린이를 볼수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기다려 , 하우스 , 가져와 등
아이들이 훈련이 너무 잘되어있고
간식만 바라보는 모습이 너무너무 귀여웠습니다
저도 강아지를 키우고있지만 저희 강아지는 말을
굉장히 안듣고 막무가내입니다
그래서 저희 강아지 뿐만아니라 다른 교육이 필요한 강아지 들을 직접 교육할수있게될수 있다는 생각에
야외파트도 고민해보게 되었습니다


다섯번째로 제가 제일 기대하고 기다렸던 파사파트!
역시나 제일 볼게 많고 제가 너무 키워보고싶은
종류들이 다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전 블루텅스킨크와 비어디 ,테구가
너무 키우고싶은데  블루텅과 비어디 특성상 큰 사육장과 온도조절이 필요한 아이들이라
고민중에 있었습니다 또 테구는 대형종이라
가정집에선 사실 사육이 쉽지않기 때문에
아쉬웠는데 파사파트를 다니게 된다면
이아이들을 모두 매일 볼수있을거란 생각에
너무 행복했습니다
제가 키우고있는 레오파드게코 , 크레스티드게코도있었는데 개체수가 많진 않았고 비주류들이
많았습니다 전 사실 비주류를 잘 경험해보지 못해
약간 무섭기도 했지만 선배님이 꺼내주셔서 만져봤는데 무섭다는 생각은 전혀 안들었고
너무 멋있고 귀여웠습니다
너무 행복했던 파사파트를 다녀오니
대경대를 다니고싶다는생각이 더커졌습니다

이렇게 다섯개의 파트를 돌았는데요
선배분들께서 궁금한점에대해
질문을 받고 답변을너무 잘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선배님들의 설명을 통해 한 생명을 돌본다는것이
얼마나 큰 책임감이 필요한지 느끼고
배울수있었습니다

파트를 다 돌고 점심시간을 가진후
처음 앉아있었던 강의실?같은곳으로 돌아가니
대경대학교 졸업생이신
아쿠아리스트 분들께서 나오셔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전 아쿠아리움에 갈때마다 아쿠아리스트분들에 대해 궁금했었는데 강의를 해주신덕분에
궁금증이 많이 풀렸습니다
또 아쿠아리스트란 직업이 엄청 멋있고 의미있는
 직업이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강의를 통해 나중에 취업을 한다면
 아쿠아리스트도 생각해볼만큼 관심도가
높아졌습니다.

아쿠아리스트분들의 특별강의가 끝난후
김 송 병 교수님께서 강의를 해주셨는데
비오는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왕복 4시간을 달려온 시간이 하나도 안아까울만큼
정말 재밌고 뜯깊은 강의였습니다
점심을먹고 들어서 그런지 졸음이 쏟아졌지만
꾹 참고 끝까지 듣길 정말 잘한거같습니다

또 어디서도 들을수없는 면접꿀팁을
들을수있었습니다 전 대경대학교
동물사육복지과만을 원하기 때문에 교수님께서 주신  꿀팁을 이용하여 면접에 올인할 예정입니다

강의가 끝난후엔 모의면접을 기다리며
선배님들과의 간담회를 가질수 있었는데요
가고싶은 파트에 대한 질문에 대해 자세희
들어볼수있었고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었지만
집에가는길에 궁금증이 더 생기는 바람에
질문을 하지 못한것이 아쉬웠습니다 ㅠ

기다리다보니 제차례가 되었습니다
들어가기 전엔 조금 떨리기도 했지만
모의 면접을 본 후에 전 자신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합격할수 있을것이라는 자신감을요 !

저는 성적이 7~8등급이라 제성적을 가지고
대학교에 진학할수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
긴장하고 왔었는데요 면접을 봐주신
김송병 교수님께서 7~8등급이면 대학교에서는
더 낫다 라는 말씀을 해주셔서 전 자신감을 갖고
면접준비를 할수있을거같습니다.

이번 캠프참여를 통해 전 파충류 브리더에대한 꿈이 더욱더 커졌습니다 또 제꿈에 한발자국 더
다가갈수 있었던거같아 뜻깊고 소중한 하루였습니다
꼭 이학교에 다니고 싶다는 생각이
더욱 커지기도 했습니다

여기까지 대경대학교 동물사육복지학과
진로캠프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