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에 캠프 다녀오고 면접도 보고 합격했지만 다른 일을 해본다고 포기했었습니다.

요번 캠프 참여 이유로는 1년만 일단 일해볼거라 내년초에는 다니지않아 내년에 입학하려고 차근차근 준비중입니다.

19일에 기숙사 사용으로 퇴근 후 늦은 저녁에 도착하였고 생각했던거보다 좋았으면 잠자리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로비로 모여 다같이 이동하였지만 정해진 시간에 나오지않는 사람들이 있어 좀 그랬네요..

이후 명찰을 받고 저는 A조였기에 앞자리에 앉으며 다른분들을 기다리고 다 오시고 젤 첨으로 간곳은 보건실습입니다.
작년에는 강아지 체온등 체크였다면 올해는 파충류,조류,고슴도치,강아지 등 테이블 마다 달랐습니다. 그중 저는 조류에 관심이 있기에 조류얘기를 듣고 다른생물과 달리 조류는 아예 몰라 꽤나 좋은 수업이였네요.

이제 두번째는 야생파트였으며 강의실 안으로 들어가 PPT자료를 보고 야외에 있는 사육장을 보러 이동하였고 이때 천둥소리가 들려 곧 비올거 같은 생각은 있었습니다.

3번째로 제가 젤 관심있는 조류파트로 이동하였습니다. 먼저 위층에 개체들을 확인하고 얘기를 듣고 내려와 1층에 있는 개체들 소개도 들었습니다. 저희 A조 담당 학생분 중 한분이 조류담당이라 그분이 관리하시는 개체도 꺼내 보여주셨습니다. 회색앵무, 썬코뉴어 예전에 관심 있어 친구라 더 좋았으며 뾰롱이라고 청금강 아이도 팔에 올려봐 좋았습니다.
1층에서 얘기 듣던중 예상대로 비가 후두둑 쏟아져 내려 오전에 남은 파트는 취소가 되어 아쉬웠습니다.

그후 밥 먹고 강의 듣고 간담회에 참석 모의 면접도 보았습니다.
간담회때도 물론 조류관심있는 조에 갔으며 그때 궁금했던 점도 알게되었고 나중에 다른 파트 분도 오셔서 더 알게되었네요.

오전에 취소된건 나중에 면접도 끝난후 따로 볼 수 있게 개방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조류,파사에 있는 친구와 얘기도 할 수 있어 좋았으며 내년에는 꼭 입학하고 싶네요.

오랜만에 쓰는글이라 좀 뒤죽박죽해 아쉽네요.. 참! 교수님이 절 기억해주셔서 감사했으며 면접또는 내년에 뵐 수 있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