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렸을 때 가족들과 동물원을 갔었을 때 사육사와 동물이 교감하는 모습을 보고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평소 동물에 대해 관심이 많아 사육사라는 직업을 희망하게 되었습니다.

사욱사가 되기 위해 동물과 관련된 학과를 검색하다가 대경대학교에 대해 알게 되었으며, 고등학교 1학년 때 매곡 고등학교에서 대경대학교 동물사육복지학과 오병모 교수님께서 진로 상담에 관해 오신다는 소식을 듣고 가서 대경대학교의 구조와 주로 배우는 과목과 하계진로캠프에 대하여 듣고 꼭하계진로캠프에  참여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대경대학교 동물사육복지학과 사이트에 들어가서 하계진로캠프를 하는 날을 기대하며 수시로 확인하다가 7월 22일날에 한다는 소식을 듣고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유튜브 영상에서만 보던 파곤사, 조류, 야외, 소동, 야생 파트를 둘러볼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좋았으며 모든 파트에 있는 동물들이 사는 환경이 깨끗하도록 청소를 수시로 하며 동물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나무나 돌 등의 자리 배치를 바꾸거나 야생파트에서 원숭이들이 덥지 않게 화채를 만들어 준 것과 같이 동물들에게 새로운 음식을 주는 등 행동풍부화를 하는 것, 야외파트에서 대경대학교 선배님들과 강아지들 간의 어질리티 할 때와 조류파트에서 홍긍강앵무가 대경대학교 선배님을 믿고 의지하는 것에서 대경대학교에 다니는 선배님과 교수님들께서 동물을 무척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또한 김송병 교수님의 강의 시간 때 대경대학교 면접을 할 때 주의해야하는 점, 대경대학교의 장점에 대해 들을 수 있어 좋았으며, 무엇보다도 돈을 많이 벌고 사람들이 좋게 보는 직업보다 자신이 윈하는 직업에 집중하라는 것, 다른 대학교의 경우 자신이 속한 대학교의 장점만 말하며 우리 학교에 꼭 와야한다고 강조하기만 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경대학교에 다니지 않더라도 자신이 생각하는 길이 맞다고 생각하면 그 길을 향해 나아가라고 말씀하신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았으며 대경대학교 교수님이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배님들과의 간담회에서는 대경대학교의 수업 방식이 어떻게 되는지, 기숙사는 어떤지, 동아리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등에 대해 알게 되었으며 선배님들과 친근한 분위기에서 대화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봉재 교수님과 면담을 하게 되었는데, 들어가기 전에는 엄격한 분위기일까봐 걱정이 됬으나 들어온 학생 중 어느 한명 빠지지 않고 신경써 주셨으며 질문에 대하여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하계진로캠프를 다녀온 후 내가 꿈꾸는 직업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되었으며 내 꿈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