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3 하계진로캠프에 참가한 황수민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1학년부터 사육사가 되고싶다는 꿈을 가졌습니다. 사육사라는 꿈을 가지게 된 처음엔 단지 중학교 3학년때부터 지금까지 키우고있는 기니피그와 함께하는 일상과 기니피그에게 받은 기쁨이 좋아서였습니다. 하지만 사육사라는 직업을 탐구하면 탐구할수록 동물과 사람을 연결시켜주는 직업이라는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지면서 더욱 더 사육사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육사라는 꿈을 가지게 되면서 사육사가 되기 위해 어떤 대학교를 가야할 지 알아보면서 여러 학교들과 대경대학교를 알게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대경대학교는 다른 학교들과 달리 다양한 야생동물, 소동물 등 많은 개체들을 보유하고 있고, 또 직접적으로 동물을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경대학교를 목표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대경대학교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정보를 찾아봤고, 하계진로캠프에 대해서도 알게 되어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대경대학교에 가면서 기대도 되었지만 무엇보다 ‘내가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컸습니다. 학교에 도착해서 원서를 작성한 뒤에 파트실습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매우 떨렸지만 선배님들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떨린 마음보다 즐거운 마음이 더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파트 실습을 통해 많은 동물들과 선배님들의 모습을 보면서 동물을 정말 사랑하는 것이 느껴져 대경대학교에 대한 열정을 더 키울 수 있었습니다.

파트 실습이 끝난 뒤 김송병 교수님의 특강을 들었습니다. 특강을 들으면서 동물과 관련된 직업이 대표적인 사육사 뿐만 아니라 정말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여 동물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학교 홈페이지에서는 얻을 수 없었던 중요한 내용들을 알 수 있었고, 다른학교와는 다르게 대경대학교 동물사육복지과만이 가진 장점을 들으면서 대경대에 꼭 입학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배님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처음엔 다들 어색해서 질문을 잘 하지 못했는데, 먼저 질문도 해주시고 말을 걸어주셔서 파트실습때 미처 하지 못했던 질문을 통해 더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과의 면담에서는 떨려서 말을 잘 하지 못했는데 그럼에도 저를 응원해주셔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하계진로캠프를 마치면서 수료증을 받으며 정말 많은 정보를 알 수 있었고, 제 진로에도 확신이 들게 되어 동해에서 대경대학교까지 온 시간이 아깝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남은 시간동안 대경대학교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열심히 면접 준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