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대경대에서 10월14일에 처음으로 와서 1등으로 면접을 본 이현도입니다

저는 이제 교수님이 일찍오는게 좋다고 하셔서 대경대에 8시30분에 도착을 하고 기다리는 중이였습니다

도착해서 주위를 둘러보니 아직까진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고 8시 50분정도에 이제 사람이 엄청 많아져서 일찍 와서 다행이였던거 같습니다

그렇게 이제 9시에 등록을 하고 팻말을 들고 있는 선배님한테서 기다리니깐 인원이 몇 명 모이자 어디로가라고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이제 거기서 면접조서를 받고 들어가서 거의 30-40분동안 열심히 면접조서를 작성을 하고 10시에 이제 교수님이 들어와서 마지막으로 면접에 대해서 정리를 해주셨습니다

그러고나서 바로 면접에 들어갔는데 솔직히 저는 제가 1등인줄은 몰라서 면접준비나 더 하려고 했지만 선배님이 저부터 지명을했습니다 그래서 저부터 면접을 1등으로 보려니깐 긴장이 됐고 면접장까지 가는데 온 몸이 떨렸습니다

결국 면접장에 도착했고 아까 강연을 하시던 김송병교수님이 바로 있었길래 인사하면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나서 교수님 한 분이 더 들어오시고나서 저하고 이제 다른 지원자 1명과 교수님 2분이서 하는 2대2 면접을 진행을 하게됐습니다

긴장을 하고 있었는데 옆자리에 있던 분이 자기소개를 먼저하고 이제 저도 따라서 자기소개를 했습니다 제가 처음이였다면 긴장도하고 목소리도 떨었을텐데 옆에 있던 분은 바로바로 말도 잘하셔서 저도 저렇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기소개도 끝나고 교수님이 저부터 지원동기가 무엇인가에 대해서 답변도 하계캠프와 타 대학의 동물 관련학과를 체험해봤고 거기서 부족했던 점이 대경대는 오히려 만족스럽다는 답변을 말했습니다

처음에는 긴장해서 말도 잘 못할줄 알았는데 막상 질문이 들어오니 말을 더듬기는 했어도 답변은 열심히 답 했습니다

제 차례가 끝나고 옆에 있던 분의 지원동기를 들어봤는데 온라인 캠프에서 교수님이 한 번 언급 했던 사람이 있었는데 이분이 그분이였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정말로 대단하고 저런 목표를 가지고 있었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나머지 질문들도 잘 답변을 끝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이 있었는지 질문을 주셨는데 제가 열심히 준비한 답변이 있었는데 그 질문을 해주시지 않아서 마지막으로 그 답변을 해도 되냐고 물었을 때 흔쾌히 수락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답변이 길었는데 저의 가치관이 무엇인지 그리고 제 강점이 무엇인지를 저의 인생이 180도 바뀐 사연과 경험을 솔직한 마음으로 연관지어서 말을 했더니 교수님들이 긍정적으로 바라봐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길었다면 길고 짧았다면 짧은 면접이 끝나고 나니깐 많이 아쉬웠던것 같습니다 교수님이 면접이 끝났다고 하셨을 때 저는 솔직히 많이 아쉬웠습니다

이렇게 많이 준비를 해왔지만 교수님이 물어보신것은 진짜로 조금 밖에 안됐길래 더 물어봐주시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끝난 뒤로는 동물원 탐방을 했습니다 하계진로캠프보다 더 적은 인원으로 탐방을 하니깐 보기 훨씬 더 수월하고 혼잡하지 않아서 그때와서는 못 본 것들을 자세히 볼 수 있어가지고 정말로 좋았습니다

면접도 1등으로보고 동물원도 일찍 둘러다보니 은근 일찍 끝이 났고 11시30분 정도에 끝이나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렇게 제 면접후기가 끝났습니다!

솔직히 여기 온다고 친구들한테도 동네방네 다 떠들고
무조건 붙어야한다면서 밥도 얻어먹고 그랬습니다

막상 끝나고 보니 제가 준비한 준비물도 있었는데

긴장한다고 까먹어가지고 보여주지 않았네요

그렇다고해서 후회는 하지 않습니다

그만큼 제 답변도 만족했고 제가 전할 수 있는것은 다 전했습니다

저도 준비도 오랜기간동안 했었고

제가 한 만큼 결과가 따라오는 것 같아요

이제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성인이 되는 나이입니다

어렸을 때는 성인이 빨리되고 싶어했지만

지금와서는 흥미로우면서도 두렵고 오히려 나이가 어렸을 때로 돌아가고 싶네요


면접 보신 분들 다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정말로 동물원 탐방도 재밌었고 면접도 열심히 했네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