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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음... 시험이 코앞이지만? ^^;;

오히려 시험 때라 그런지 대학 생각에 대해 더 민감해져서 이것저것

찾아보다 대경대 동물이벤트과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미적 공식 안 외워져서 죽겠는데 잠시 쉴 겸 질문을 올립니다아 ^^


사실 제 꿈은 초등학교 때부터 생물학자였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생물학자라기보다는

TV에서 다큐멘터리를 보면 막 동물 바로 옆에 다가가서

외국인이 그 동물에 대해 해설을 하잖아요?

뭐 "이 동물은 외온성 동물이라 밤에는 어쩌구저쩌구.."

이 때 이 설명하는 사람! 이런 분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어릴 적부터 쭈욱 생물학자, 생물학자, 생물학자

이래왔는데요.

고등학교와서 좀 더 과들을 조사해 보고나서

동물자원학과를 원하게 되었었습니다.

물론 주위에서야 자연대나 농대 이런 계열은 먹고살기 힘들다힘들다 하시지만...

솔직히... 딱 한번 있는 인생인데...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하면

그걸 즐기면서 할테니 괜찮다고 생각을 해왔습니다!

그러면서 동물자원학과 있는 대학들을 검색하는데 어떤 분이 지식인에

이 학과도 있으니 한번 보시라구 써놓으셨드라구요.

그래서 이 싸이트에 와서 살펴보니...

정말 동물과 가장 가까우면서도 비젼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어릴 적에 꿈에는 우리나라가 생물쪽이 아직 그렇게 발달하지 않은 점에서

이런 과를 왜 내가 이제야 알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지만 문제는 부모님이 걸려서요... ㅠㅜ

부모님께서는 과에 대해서야 긍정적으로 보이셨지만

저희 집이 그리 좋은 형편도 아니고 경기도에 사니깐

어쩔 수 없이 하숙이나 기숙사를 구하면... 그것도 다 결국 돈이구요...

부모님께 정말 부담이 될게 확실하여 아직 결정을 하지 못했습니다.

또 제가 고2때 저희 학교 응원단을 하면서... 각종 대회를 나가서 상금도 타고

공연 나가서 공연비도 타고 했었지만... 그렇게 수입을 벌어보고해서인지

더 취업에 걱정이 됩니다...ㅠㅜ

물론 저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은 길임에는 확신합니다.

우선... 사람이 아닌 다른 생물과 지낸다는 것이 재밌잖아요? ^^

그렇지만 가족이 있고 하기에...

악 ㅠㅜ 머리가 복잡해서 뭐라구 해야될지를 모르겠네요 ㅠㅜ;;

우선 캠프는 무조건적으로 참가해보려구 합니다!

제 꿈과 정말 가까운 학과라는 것을 제 눈으로 확인하고 싶어서요 ^^

그리고 수시 1학기는 아니어두 수시 2학기때 다른 대학들과

함께 쓰려구 생각하구 있어요!

정말 하고싶은 걸 해야 한이 없을 것 같아요 ㅋㅋ

음... 제가 이렇게 앞에 글을 쓰면서 까지 여쭤보고 싶은 점은...

조련사가 되기 위해서의 이 학과의 졸업 후 방법과 그에 대한 대략적인 경쟁률을 알고

싶습니다!

사육사가 아니라 조련사에 관해서요!

정말... 어릴적부터 한결같은 꿈이... 대학에 관해서 이렇게 많은 고민이 생기네요 ㅠㅜ

아! 학교 홍보물도 신청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