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늦은 하계캠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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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주은 작성일2026-08-19 18:49 조회144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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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경대 동물사육복지과를 처음 알게 되어 바로 하계 캠프를 신청하고 감사하게도 참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7월 18일 토요일에 새벽부터 일어나 출발하여 오전 9시 반에 도착하였습니다. 재학생 선배님의 안내에 따라 강의 장소로 이동하여 이름표를 받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2조에서 가장 처음와서 자리에 앉아있으니 다른 분들도 계속 들어오시는데 사람이 정말 많아서 놀랐고 좀 긴장도 했었습니다.
이후 10시에 1조부터 순서대로 각 파트 별로 이동하였습니다. 정글랩을 갔는데 배성환 교수님께서 직접 설명해주셨습니다. 설명을 들으며 각종 알들을 섬세하게 키우고 있는 모습을 눈에 담았습니다. 그 후 소동물 파트를 가서 다양한 동물들을 봤는데 아쉽게도 미어캣을 아기를 낳아 가려져 있어 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메인쿤, 미니 돼지 등 다양한 동물을 볼 수 있고 설명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는 파사 파트로 가서 다양한 뱀들과 전갈 등을 보았습니다. 정말 큰 5m정도 되는 뱀이 있어서 정말 감탄하면서 봤었습니다. 설명을 듣고 잠깐 자유 구경할때 재학생 선배님께서 뱀을 만져볼 수 있게 해주셔서 처음 만져봤는데 정말 신기한 촉감이라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그 다음은 조류파트로 갔는데 제가 조류공포증이 심해서 들어가보지는 못했습니다. 다른 조류는 아예 못보지만 앵무새는 볼 수 있어서 하지만 문옆에서 살짝 보였던 앵무새 정도만 보았는데, 입학하면 조류 공포증을 이겨내기 위해 노력해서 다른 조류들도 볼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었습니다. 그 다음에 야외파트로 가서 골든 리트리버 마린이와 래브라도 리트리버 제니가 재학생 선배분들과 함께 교감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멋있어서 나도 꼭 입학하면 야외파트에서 이 친구들과 교감하면서 전문성을 기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날 정말 더웠던 날이라 마린이와 제니도 정말 더워했었습니다. 재학생 선배님께서 마린이를 만져볼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서 정말 행복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음은 야생파트로 가서 귀여운 코아티와 원숭이들을 봤었습니다. 일본 원숭이들을 처음봐서 너무 신기했고 생각보다 커서 놀랐었습니다. 그 후 보더콜리 친구들이어질리티 하는 모습도 보여주셨는데 더워서 제대로 뛰진 못했지만 지정한 곳으로 딱딱 맞춰서 가는데 정말 똑똑하고 멋있었습니다.
각 파트를 모두 구경한 후 김송병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김송병 교수님께서 대경대의 장점과 취업 관련 설명과 면접 관련 설명 등을 해주셨는데 제가 면접에 걱정이 많았기에 열심히 들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면접에 임하는 자세와 면접 질문을 답할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셔서 면접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또한 동물 산업에 대해서 들었는데 제가 알던 분야보다 훨씬 많은 분야가 있고 이 산업의 성장도 구체적으로 알려주셨습니다.
강의를 듣고 점심을 먹은 후 다흑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저는 동물 훈련 파트에 더 관심이 많아서 다흑님을 잘 몰랐는데 다양한 생물을 소개해주는 분이라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다흑님께서 행사를 뛰고 오셨는데 대본을 두고 와서 즉흥적으로 설명해주시는데 하나부터 열까지 다 설명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다흑님의 삶을 바탕으로 지금의 직업을 가지기까지의 과정을 하나하나 말씀해주셨고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후에 많은 질문들을 다 답변해주시는데 들을수록 어떤 분인지 느껴졌고 대단했습니다.
또 이동하여 지원서를 작성하고 면담을 했습니다. 제가 버스시간 때문에 조금 빨리 가야해서 김은석 교수님과 짧은 면담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엔 좀 긴장을 했었는데 교수님께서 밝은 분위기로 면담을 이끌어주셔서 면담을 하며 제가 어떤 전형을 넣으면 좋을지, 어쩌다가 대경대 동물사육복지과를 선택하게 되었는지 등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짧지만 의미있는 면담을 끝낸 후 오전에 봤던 파트들을 다시 돌아보며 구경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어서 정말 아쉬웠습니다.
2026 하계 캠프를 통해 대경대의 매력을 더 크게 느꼈고 꼭 입학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이번 캠프에서 제가 조류공포증이 있어서 조류파트에서 들어가지 못했는데 김송병 교수님이 졸업생 선배님 중 저와 같이조류공포증이 있음에도 그것을 이겨내기 위해서 조류 파트를 지원해서 결국 이겨냈다는 사례를 이야기 해주셨던게 정말 기억에 남았습니다. 저는 야외파트를 목표로 하고 있었지만 조류와도 조금씩 더 친해지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무엇보다 저도 조류공포증이 있지만 조금씩 노력해서 앵무새는 볼 수 있게 된 것처럼 입학했을때 조류 공포증을 이겨내기 위해 마냥 피하기보다는 아주 천천히라도 더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입학했을 때 동물을 편식하기 보다 제가 원하는 야외파트, 힘들지만 천천히 이겨내고싶은 조류파트 모두 경험하며 동물과 사람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훈련사가 되고싶습니다.
교통이 부족하고 개인적인 이유로 이번 동물 사랑 진로 캠프에는 참여하지 못하게 되었지만 온라인 캠프가 열리면 바로 참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비밀번호 없이 올리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자꾸 비밀번호를 필수로 입력하라 해서 입력 안하면 안올려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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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조과님의 댓글
동조과 작성일
주은 학생, 반가워요^^
무더운 날씨에 이른 새벽부터 대경대학교 동물사육복지과 하계 진로캠프에 참가해 뜻깊은 시간을 보낸 것 같아 매우 대견하고 뿌듯하네요.
정글랩부터 소동물, 파충류, 조류, 야외, 야생 파트에 이르기까지 우리 학과의 다양한 현장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느낀 점을 정성스럽게 기록해 주어 읽는 내내 주은 학생의 진심과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조류 공포증이 있음에도 피하려 하기보다 한 걸음씩 다가가 극복하겠다는 다짐, 그리고 특정 동물에 편식하지 않고 폭넓게 배우려는 자세는 훌륭한 동물 전문가가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자질을 가지고 있네요.
야외파트에서 리트리버, 보더콜리 친구들과 교감하며 전문성을 쌓아 ‘동물과 사람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훈련사’가 되고 싶다는 포부는 우리 학과의 교육 목표와도 깊이 맞닿아 있고 목표가 뚜렷한 것 같네요.
김송병 교수님의 특강과 다흑 님의 특강, 그리고 면담 시간까지 꼼꼼히 귀담아듣고 본인의 방향성을 구체화한 만큼 다가오는 수시 면접에서도 본인의 매력과 진정성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이 드네요.
이번 동물사랑 진로캠프(현장)는 여건상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학생의 상황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향후 진행될 온라인 캠프나 입시 관련 프로그램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내년 대경대학교 동물사육복지과 캠퍼스에서 꿈을 이뤄 갔으면 하네요.
더 궁금한 사항이나 질문이 있으면 아래 교수님께 전화나 문자상담을 받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상담교수 연락처 : 동물사육복지과 교수 김송병 010-8003-6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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