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11월 28일 13시 면접을 본 강유찬이라고 합니다.
 11시 30분 쯤 학교에 도착해서
학교 내부를 둘러봤는데 학교 분위기가 겨울철임에도 불구하고 따듯했었습니다.
그 이후로 면접대기실에서 대기하다가 동물사육복지과 면접 대기실로 이동했습니다.

제가 제일 먼저 도착해서 앞자리에 앉아 면접조사서를 쓰는데 긴장감에 경직 되었습니다.
조사서를 다 쓰니 김송병교수님께서 대기실로와 저한테 말을 걸어주셔서 그나마 긴장이 풀려
다행이였습니다.
 교수님께서 말을 걸며 저한테 똑똑한 친구라 칭찬해주고 제 전형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하셔서 교수님이 학생을 잘 챙기시고 생각하시는게 느껴졌습니다.
교수님께서 짧은 강의를 해주시고 면접을 보러갔는데 전 3:2 면접을 봤습니다.
긴장한 탓에 말이 정리가 안되고 횡설수설 하였지만 제가 하고자하는 말은 했던거 같습니다.
교수님과 면접관님께서 여러 질문도 해주시고 반응도 잘해주셔서 마냥 딱딱한 면접은 아니였습니다. 하나 아쉬운 점은 이번 수시2차에 합격하지 못하면 제가 학교 졸업하고 다시 도전하겠다.였는데

저는 수시 1차,2차 합격하면
합격자 등록 전에 학교 졸업 할 수 있다 생각해서 그런 말을 하였지만 다시 찾아보니 합격자 등록 전에 졸업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말하자면
이번에 합격하지 못하면 내년에 진로체험이나 하계캠프를 참여해 다음 26년도 면접을 더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대경대학교 동물사육복지과는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될 수 있다면 내년엔 대경대학교 동물사육복지과에 입학하여 그 20년 역사에 저도 함께 하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