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에서 온 고1 동사과 하계진로캠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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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유나 작성일2026-07-18 22:29 조회108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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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문자를 받았을때 너무너무 놀랐어요!!
뽑아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안양에서 경산까지 3-4시간이 걸려
고민이 되었지만 한번쯤은 꼭 경험해보고 싶어서 가보았습니다!
아버지와 함께 새벽4시쯤에 출발하여 휴게소를 2번 들려
9시30분쯤에 도착하였습니다. 생각보다 외진곳에 있었고 주변엔 딱히 뭐가 없었지만 캠퍼스를 들어가는 순간 새소리가 엄청 많이 들리는거에요! 피곤했던 순간도 떨리는 마음으로 바뀌었습니다
출발할땐 비가 거셌는데 도착하니 해가 나와서 좋았습니다
동물사육복지학과의 팻말을 들고 계시는 선배님들을 보며
나도 나중엔 저기에 설수있을까 라는 생각도 해보았어요ㅎㅎ
들어가서 우비와 뱃지를 받고! 강의실에 보는데
와 사람이 진짜 많더라고요 전국적에서 오는 학교는 다른가봅니다
신청자중 절반만 뽑았다는 교수님의 말이 믿기지않을정도로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나중에 다흑님이 특별강의할땐 학년이 합쳐져서 강의실에 사람이 꽉차 8조인 저는 계단에 앉아서 강의를 들었는데
교수님들도 선배님들도 학생들도 다흑님도 정말 대단하신거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ㅠㅠ 정말 수고하셨어요
참가자가 많아 고1만 있는 강의실에서 교수님의 특강을 들었습니다
올해 특히 더 많은거 같다고 하셔서 놀라웠습니다
동물복지사육에 대해 미래전망이 점점 상승하고 있다는 것과
대경대의 동사과가 20년전에 만들어졌다는 것도
참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했던 강의였던것같습니다
1학년이라서 다음에 또 기회가 있으시다며 면접꿀팁은 안알려주셔서 조금 아쉬웠지만 이건 내년에 또 참가하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다음에 다시한번 신청해보겠습니다!!
순서가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처음으로는 야외파트로가서
어질리티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너무 귀여웠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어질리티 보여줘서 고마웠습니다
그 후 정글랩을 갔는데 교수님께서 사육사는 동물을 편식하면 안된다라는 말을 듣고 참 놀랐습니다. 저는 파충류를 좀 무서워하는데 교수님의 말을 듣고 파충류쪽에도 관심을 많이 가지고 지켜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ㅠ 번식과 사육까지 다 하신다것이 너무 대단했고 동물에 대한 애정이 느껴졌습니다.
다음엔 파사파트로 와 엄청 큰 파충류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모니터라는 이름이 들어가면 크다는가였는데 그 중 5m가 넘는 뱀이있었다는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또한 거북이가 25살로 제 나이보다 많았어서 놀라웠었습니다.
소동파트는 제가 너무 기대했던 곳인데요!
하지만 처음 들어갔을때 다른파트보다 냄새가 더 쿰쿰하게 느껴졌습니다ㅠ 질문을 해보니 여름이라서 더 심한것도 있지만 동물친구들의 채취도 한몫한다라고 해주셨습니다
처음엔 냄새를 맡고 충격이였지만 맡다보니 고소해지는것 같기도하고 적응이되어서 귀여운친구들을 더 관람할수있었습니다
조류파트에서 금강앵무가 70년을 산다는 사실을 듣고 놀랐습니다
한번씩 팔에도 올려봤는데 사실 눈으로 볼땐 발톱이 날카로워서
아프진 않을까 무서웠지만 생각보다 아프지않아서 조류파트에도
관심이 생긴거같아서 계속 보고 왔었습니다
야외파트에서는 일본원숭이들이 많이 있었는데요
일본원숭이들을 보다보니 귀여운거 같기도하고.. 볼수록 매력이 있는 아이들이였습니다
밥 먹고 다흑님 특강을 듣고 큐앤에이시간에 학생들이 진짜 많은
질문을 하셨는데 거기에 대해 진지하게 답변해주시는 다흑님도 정말 대단하시고 그런 질문을 하신 학생들을 보며 나는 아직 부족한거같다는 생각도 느끼며 나자신을 성찰해보는 시간이 되었던것도 같습니다. 세상엔 동물을 진심으로 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던거같습니다.
자유관람하면서 소동파트에서 라떼한테 밥도 주고 옆에서 보고
소동파트에있다가 조류파트에서도 앵무새들과 인사도 나누고
가온이가 이뻐서 계속 봤는데 선배님이 가온이가 가장 나이가 많다고 하셔서 너무 놀랐습니다 진짜 동안앵무새
라떼를 다시 보는 그 날까지~~ 힘내서 대경대를 향해 준비하겠습니다! 교수님께선 대경대 동물원에서 최애동물은 무엇인가요??
저는 오늘 라떼를 보고 첫눈에 반한거같습니다ㅎㅎ
나중에 꼭 입학해서 라떼를 돌보고 싶어요!
그리고 도장 다 찍고 가서 수료증받고 안에서 선배님들이 얘기해주시는것도 조금 듣다가 체력이 중요하다는 생각도 들었고
한번정하면 파트를 바꿀수없다는 것과 하계캠프에 온 것 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거라는 선배님의 말도 많이 와닿았던거같습니다
포기하지않고 끝까지 해볼수있는 다짐을 하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선배님들을 보면 참 성격이 좋으시고 밝으신 분들이 많으셔서
그 영향으로 대경대 동물원의 동물들도 밝은친구들이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체계적으로 되어있는 1인1개체 담당과 애정있게 돌보고 계속 웃으시는 모습들을 보면서 더워도 힘들어도 그만큼의 가치가 있던것을 느낀시간이되었습니다.
오늘 넘 소심하게 주변만 알짱거린거같아 조금 아쉬움이 들지만 사육사에 대한 많은생각을 가지게 도와준 대경대하계진로캠프에 감사드립니다!
하나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하계진로캠프에서 모의면접은 고1은 안하신건가요?
수료증받고 일찍 돌아온거같아 조금 아쉬움이 듭니다ㅠ
다음에 다시 가게 된다면 모의면접도 꼭 받아보고 싶습니다!
앞으로의 대경대 동사과를 응원합니다.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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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조과님의 댓글
동조과 작성일
유나 학생~~~ 안녕하세요! 안양에서 경산까지 그 먼 거리를 새벽 4시부터 아버님과 함께 달려와 준 열정에 진심으로 큰 박수를 보냅니다.
거센 비를 뚫고 도착했을 때 들려온 새소리와 맑게 갠 하늘이, 마치 유나 학생의 뜻깊은 첫 도전과 예비 사육사로서의 발걸음을 환영해 준 것 같아 글을 읽는 내내 무척 흐뭇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이라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캠프의 매 순간을 진지하게 관찰하고 성찰한 모습이 후기 전반에 고스란히 묻어납니다.
파충류를 무서워했음에도 “사육사는 동물을 편식하면 안 된다”라는 교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정글랩과 파사파트를 거치며 관심의 눈을 넓혀간 태도는 아주 훌륭합니다. 거북이의 나이와 뱀의 크기에 놀라며 배움의 즐거움을 느낀 그 유연한 사고가 바로 훌륭한 전문가로 성장하는 첫경험이 될 것입니다.
소동물 파트에서 처음 맡아본 쿰쿰한 채취에 충격을 받았지만, 이내 그것이 동물들의 자연스러운 소통 방식이자 특징임을 이해하고 "나중엔 고소하게 느껴졌다"고 적응해 낸 부분은 정말 대단합니다. 냄새와 청소는 사육사라는 직업의 가장 현실적인 이면인데, 이를 애정으로 승화시킨 유나 학생은 이미 멋진 사육사의 자질을 증명했습니다.
다흑님 특강과 선배들의 조언을 들으며 다른 학생들의 적극적인 질문에 '나를 성찰하는 계기'로 삼았다는 점이 무척 대견합니다. 스스로 소심하게 맴돈 것 같아 아쉬웠다고 했지만, 1학년 때 느낀 그 자극은 앞으로 남은 고등학교 생활 동안 유나 학생을 단단하게 키워줄 가장 강력한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
※ 유나 학생이 남겨준 궁금한 점에 대한 답변
Q1. 하계진로캠프에서 모의면접은 고1은 안 한 건가요?
네, 맞습니다! 유나 학생이 일찍 돌아가서 놓친 것이 아니니 아쉬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계 진로캠프의 모의 면접과 밀착 간담회는 당장 올해 입시를 치러야 하는 고3(및 재수생) 선배들을 중심으로 우선 진행됩니다.
유나 학생이 예쁘게 생각한 대로, "1학년이니까 내년에 또 참가해서 면접 꿀팁도 듣고 모의 면접도 제대로 보라"는 교수님들의 깊은 뜻이 담겨 있었던 것이지요. 내년, 그리고 내후년에 더 당당해진 모습으로 꼭 모의 면접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
Q2. 교수님의 대경대 동물원 최애 동물은 무엇인가요?
소동물 파트의 귀염둥이 **'라떼'**에게 첫눈에 반했군요! 라떼에게 직접 밥도 주며 교감했다니 정말 특별한 기억으로 남았겠습니다.
교수님의 최애 동물을 물어본다면... 사실 우리 대경대 동물원의 모든 동물들이 자식 같아서 하나만 꼽기는 정말 어렵답니다. 70년을 살며 영리하게 사람과 교감하는 조류 파트의 금강앵무들도 정말 사랑스럽고, 유나 학생이 매력을 발견한 일본원숭이들도 볼수록 정이 가는 친구들이죠.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예쁜 '최애'는, 동물들을 진심으로 사랑해서 눈을 빛내며 돌보는 우리 동물사육복지과의 학생들, 그리고 유나 학생처럼 꿈을 품고 찾아오는 예비 신입생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선배들이 말해준 것처럼 사육사에게는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만큼이나 체력과 끈기,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 책임감이 중요합니다. 동물들의 밝은 에너지가 우리 학생들과 선배들의 밝은 미소에서 나왔다는 것을 알아채 준 유나 학생의 따뜻한 감수성이 참 고맙습니다.
"라떼를 다시 보는 그날까지 힘내겠다"는 그 예쁜 다짐, 교수님도 가슴 깊이 응원하겠습니다. 아직 1학년인 만큼 남은 고등학교 생활 동안 차근차근 체력도 기르고 지식도 쌓아서, 내년 하계 캠프 때는 한층 더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먼 길 안전하게 동행해 주신 아버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유나 학생의 빛나는 미래를 대경대학교 동물사육복지과가 언제나 응원합니다! 라떼 잘 돌보고 있을게요. 다음에 또 만나요!
더 궁금한 사항이나 질문이 있으면 아래 교수님께 전화나 문자상담을 받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상담교수 연락처 : 동물사육복지과 교수 김송병 010-8003-6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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