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함을 이름 석 자로 말할 수 있을 정도로 큰 의미인 수시 1차 면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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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서은 작성일2025-10-16 12:39 조회119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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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0월 10일 15시에 면접을 응시한 21살 김서은입니다.
21살이라는 어리다면 어린, 많다면 많은 나이에 재학 중이던 타대학 간호학과를 자퇴한 뒤 저의 길을 찾기 위하여 다시 한 번 대입 준비를 하는 것이 어떤 마음와 의미로 시작한 것인지 교수님들께서 이해해 주셔서 마음이 놓이는 한 편, 더욱 더 긴장감이 들었습니다.
하계 캠프 온라인•오프라인 둘 다 참여하지는 못 하였지만, 9월 6일에 진행한 2025 OB 동물 사랑 진로 체험에 참여하였던 게 이번 면접을 준비하고 응시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면접은 10시 또는 13시인 이른 시간 대에 응시하는 것이 합격 확률이 높다고 하셨기에, 이른 시간 대인 10시와 13시에 응시하고 싶었지만 부득이한 개인 사정으로 인하여 15시 면접에 응시한 것이 아쉽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시간대와 면접 날짜가 어떻든 저의 간절함과 열정, 의지 등을 강력하게 어필하면 합격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10일 마지막 타임인 15시 면접 응시를 위하여 더욱 더 열심히 면접 준비를 하는 동시에 주인공은 마지막에 등장하는 법이니까! 라는 생각으로 최대한 긍정적이게 생각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면접을 준비하면서 학교 홈페이지(입학 상담, 교수 소개, 교육과정)와 재학생 및 학과 운영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입시 카페 면접 후기 등을 정독하고 또 정독하여, 면접 예상 질문들을 직접 만들기도 하며 면접 준비를 하였습니다.
면접사전조사서는 준비하였던 대로 잘 작성하였으나, 작성한 제 글씨가 너무 작아 읽으시기에 불편하시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다행히도 예상하였던 면접 질문들이 나와서 답변하는 것에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다만 제가 한 답변보다 더 좋은 답변을 할 수 있었는데 너무 긴장한 것이 기억납니다. 동물을 사랑하고, 흥미를 가지는 마음은 모든 면접자와 동일하고, 모든 면접자가 마찬가지라는 것을 잘 알면서도 저와 같이 면접 보신 분과 같은 질문에 대한 답변의 방향성이 달라 내가 잘못 답변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고 두려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배움과 도전이라는 것에는 나이가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중요한 순간에는 마음이 흔들리는 것을 보며, 제가 얼마나 간절한지에 대하여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자 자신을 강력하게 어필을 하는 순간에 우는 바람에 교수님들과 같이 면접 본 분께 당황스러움을 안겨 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당황스러우셨을 텐데 덕담해 주신 교수님들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달려 있는 면접에서의 마지막 답변을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 번 생각하자마자 그동안의 방황과 간절함이 떠올라서 감정을 주체하기가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면접과 합격이라는 단어 앞에서 누구나 간절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 순간만큼은 간절함이라는 단어가 제 이름 석 자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너무나도 간절했던 것 같습니다.
1차에서 합격하지 못 한다면 2차로, 2차에서 합격하지 못 한다면 내년에도 다시 도전하고 싶습니다. 이왕이면 대경대학교를 방문하는 일과 교수님을 다시 만나 뵙는 일은 합격 후, 입학식이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21살이라는 어리다면 어린, 많다면 많은 나이에 재학 중이던 타대학 간호학과를 자퇴한 뒤 저의 길을 찾기 위하여 다시 한 번 대입 준비를 하는 것이 어떤 마음와 의미로 시작한 것인지 교수님들께서 이해해 주셔서 마음이 놓이는 한 편, 더욱 더 긴장감이 들었습니다.
하계 캠프 온라인•오프라인 둘 다 참여하지는 못 하였지만, 9월 6일에 진행한 2025 OB 동물 사랑 진로 체험에 참여하였던 게 이번 면접을 준비하고 응시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면접은 10시 또는 13시인 이른 시간 대에 응시하는 것이 합격 확률이 높다고 하셨기에, 이른 시간 대인 10시와 13시에 응시하고 싶었지만 부득이한 개인 사정으로 인하여 15시 면접에 응시한 것이 아쉽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시간대와 면접 날짜가 어떻든 저의 간절함과 열정, 의지 등을 강력하게 어필하면 합격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10일 마지막 타임인 15시 면접 응시를 위하여 더욱 더 열심히 면접 준비를 하는 동시에 주인공은 마지막에 등장하는 법이니까! 라는 생각으로 최대한 긍정적이게 생각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면접을 준비하면서 학교 홈페이지(입학 상담, 교수 소개, 교육과정)와 재학생 및 학과 운영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입시 카페 면접 후기 등을 정독하고 또 정독하여, 면접 예상 질문들을 직접 만들기도 하며 면접 준비를 하였습니다.
면접사전조사서는 준비하였던 대로 잘 작성하였으나, 작성한 제 글씨가 너무 작아 읽으시기에 불편하시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다행히도 예상하였던 면접 질문들이 나와서 답변하는 것에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다만 제가 한 답변보다 더 좋은 답변을 할 수 있었는데 너무 긴장한 것이 기억납니다. 동물을 사랑하고, 흥미를 가지는 마음은 모든 면접자와 동일하고, 모든 면접자가 마찬가지라는 것을 잘 알면서도 저와 같이 면접 보신 분과 같은 질문에 대한 답변의 방향성이 달라 내가 잘못 답변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고 두려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배움과 도전이라는 것에는 나이가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중요한 순간에는 마음이 흔들리는 것을 보며, 제가 얼마나 간절한지에 대하여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자 자신을 강력하게 어필을 하는 순간에 우는 바람에 교수님들과 같이 면접 본 분께 당황스러움을 안겨 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당황스러우셨을 텐데 덕담해 주신 교수님들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달려 있는 면접에서의 마지막 답변을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 번 생각하자마자 그동안의 방황과 간절함이 떠올라서 감정을 주체하기가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면접과 합격이라는 단어 앞에서 누구나 간절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 순간만큼은 간절함이라는 단어가 제 이름 석 자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너무나도 간절했던 것 같습니다.
1차에서 합격하지 못 한다면 2차로, 2차에서 합격하지 못 한다면 내년에도 다시 도전하고 싶습니다. 이왕이면 대경대학교를 방문하는 일과 교수님을 다시 만나 뵙는 일은 합격 후, 입학식이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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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동조과님의 댓글
동조과 작성일
                        김서은 학생 반가워요~^^
면접 후기를 읽으며 진심이 깊이 전해졌습니다.  그리고 후기 너무 잘 썼네요.
서은 학생이 얼마나 우수한 학생인지 후기만 봐도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새로운 길을 향해 다시 도전하기까지의 고민과 용기, 그리고 그 과정에서 보여준 성찰이 정말 인상 깊네요.
간호학과에서 다시 반려동물 분야로 방향을 전환한 결심에는 분명한 이유와 진심이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면접 과정에서 긴장 속에서도 준비한 내용을 진솔하게 전달하고, 마지막 순간까지 마음을 다해 임한 모습이 잘 느껴졌습니다.
특히 “배움과 도전에는 나이가 없다”는 서은 학생의 생각은 매우 성숙하고 멋집니다.
그 간절함이 앞으로의 길에서 큰 힘이 되어줄 거예요.
지금처럼 성실하게 준비하고 자신을 믿는다면 어떤 도전이든 분명 의미 있는 결과로 이어질 것입니다.
더 궁금한 사항이나 질문이 있으면 아래 교수님께 전화나 문자상담을 받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상담교수 연락처 : 동물사육복지과 교수 김송병 010-8003-6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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