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시 1차 면접에 지원한 김태균 입니다.

새벽에 가족들과 함께 차를 타고 대경대학교로 향했습니다. 7월에 하계 진로 캠프 때와는 달리 비가 오지 않아서 다행이란 생각과 함께 학교에 도착하였습니다. 학교에 커피 차가 있길래 아이스티 한 잔을 마시며 QR을 찍고 선배님들의 친절한 안내와 함께 대기실로 이동하였습니다. 대기실에서 간략하게 면접 질의서를 작성하였습니다. 그러던 중에 김송병교수님께서 오셔 대경대학교만의 장점과 학교가 추구하는 인재상등을 설명해주셨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면접을 기다리면서 긴장을 풀려고 많이 노력했고 차례가 되어 들어가니 김송병교수님과 김정화학과장님께서 계셨습니다.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교수님들의 얼굴을 알고 있었던 덕분에 마음이 한결 편해졌고 교수님께서 눈을 마주치며 미소를 지어주셔서 긴장이 많이 풀렸습니다. 면접 중 지원 동기를 말할 때는 긴장으로 인해 말실수를 한 것이 아쉬웠고 다른 대답들도 명확하게 말하지 못한거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면접이 끝난 후 진행된 동물원 투어를 통해 대경대학교 만의 강점과 특색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 됬습니다. 또한 투어 중에 조류 파트에서 선배님께 궁금한 점을 여쭈어보았는데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번 면접을 통하여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습니다. 수시 1차에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더라도 면접에서 실수한 것을 기회 삼아 저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대경대학교에 꼭 합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면접 진행을 위하여 고생하신 재학생 분들과 교수님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긴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