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월11일 10시 면접 본 유미진 입니다!!

면접을 준비하면서 학교 홈페이지의 입학 상담 후기, 교수님 소개, 학과 활동, 커리큘럼 등을 찾아봤고,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도 참고하면서 대경대 동물사육복지과가 어떤 곳인지 많이 알아봤습니다. 면접 꿀팁도 찾아보고, 면접 예상 질문지를 보고 답변을 써서 전날까지 답변을 수정하고 외우며 준비했습니다.
또한, 동물사육복지과의 수업 방식과 동물원 실습관이 궁금해서 ‘동물사랑 진로체험’에도 참여했어요.

면접 당일에는 9시 20분쯤 학교에 도착했습니다. 접수를 마치고 팻말을 들고 계신 선배님과 함께 대기실로 이동했는데, 선배님께서 “긴장하지 말아요”라고 따뜻하게 말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대기실에서는 면접 사전조사서를 작성했는데, 그 순간 ‘이제 진짜 면접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너무 떨렸습니다. 잠시 후 김송병 교수님께서 들어오셔서 학과에 대한 설명과 합격 후 유의사항 등을 알려주시고, “체험까지 해봤으니 꼭 잘할 수 있을 거예요”라고 말씀해주셔서 긴장이 조금 풀렸습니다.

면접 차례가 점점 다가오자 ‘괜찮아, 잘할 수 있어’ 하고 스스로 세뇌시키며 기다렸습니다.
면접은 2:2로 진행되었고, 김은석 교수님과 배성환 교수님이 면접을 봐주셨습니다. 막상 들어가니 너무 떨려서 준비했던 답변들이 하나도 생각나지 않고, 머리가 하얘져버렸어요. 결국 준비한 대로 말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지만, 그래도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지원한 대학 중 다른 대학들도 있지만, 저는 대경대가 가장 가고 싶은 학교입니다.
만약 수시 1차에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더라도, 수시 2차 때는 더욱 철저하게 준비해서 꼭 대경대 동물사육복지과에 입학하고 싶습니다. 친구와 부모님 앞에서 계속 연습하면서 긴장을 이겨내고, 이번보다 더 자신 있게 면접을 볼 계획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