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째 대경대학교만 바라보고 있기,,, 동물사랑 진로체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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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유진 작성일2025-09-07 14:23 조회57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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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번 대면 하계진로캠프에 이어, 이번 동물사랑 진로캠프에도 참가한 허유진입니다. 저는 대면 캠프 이후에 온라인 캠프가 열리던 날, 학교 수업으로 인해 참가를 하지 못해 매우 아쉬워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동물사랑 진로캠프를 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고, 수시 원서를 넣기 전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노력이라는 생각이 들어, 망설일 것도 없이 신청을 했습니다. 참가대상자로 확정이 안 되면 어쩌나 싶었는데, 다행히 확정이 되어 너무 기뻤습니다.
동물사랑 진로캠프에 가는 당일, 오전 4시에 일어나 준비를 하고 출발을 하였습니다. 이번에는 다행히 비가 오지 않아 안전하게, 무사히 4시간에 걸쳐 대경대학교에 도착하였습니다.
몇 달 만에 본 대경대학교는 굉장히 반가웠고, 저도 내년에 꼭 이곳에서 수업을 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였습니다. 차에서 내리니 선배님들이 보였고, 이번에도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이번에는 본관으로 가야 한다고 하셔서, 본관 계단을 한 층 한 층 올라갔습니다. 강의실 앞에 도착해, 이름을 적고, 이름표를 받은 뒤, 강의실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이미 많은 참가자분들이 와계시는 모습을 보고, 다들 열정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리에 앉아, 원서를 쓴 뒤, 김송병 교수님의 특강을 들었습니다. 이번에도 노트를 챙겨왔기에, 필기를 하며 열심히 들었습니다. 저번에 들었던 내용들을 다시 들으며 복습을 할 수 있어 좋았고, 새로운 내용들과 정보들도 많이 알려주셔서, 이번에도 역시나 굉장히 유익하고 좋은 특강이었습니다! 열심히 특강해 주신 김송병 교수님, 정말 감사합니다.
특강이 끝나고 중식시간이 되어, 대경대에서 준비해 주신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이번에도 퀄리티 좋은 도시락을 준비해 주셨는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중식시간이 끝나고, 진로체험을 하러 갔습니다. 양서ㆍ파충류파트에서는 뱀과 도마뱀, 거북이, 아홀로트 등등을 관찰하다가 선배님께서 뱀과 도마뱀을 꺼내서 만져볼 수 있게 해주셨는데, 뱀은 매끈하고 귀여웠고, 도마뱀은 약간 까슬하면서 뱀과 마찬가지로 귀여웠습니다. 그리고 거미가 탈피한 것과 거미를 박제한 것도 보였는데, 둘 다 상태가 굉장히 온전해서 신기했습니다. 소동물파트에서는 사향고양이, 줄무늬 스컹크, 기니피그, 토끼 등등을 볼 수 있었는데, 그 중 친칠라들이 엎드려서 자거나 누워서 자는 모습이 굉장히 귀여웠고, 기니피그가 물 마시는 모습도 너무 귀여웠습니다. 또한, 저번에 못 봤던 미어캣을 이번에는 볼 수 있어 좋았는데, 미어캣이 사람처럼 앉아있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조류파트에서는 앵무새들이 "안녕?" 하고 말하는 모습, 나른한 모습으로 눈을 깜빡이는 모습, 두 마리가 서로의 몸에 기대 다정하게 붙어있는 모습, 춤을 추고 있는 모습 등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선배님께서 청금강, 엄브렐라 코카투의 개인기도 보여주셨는데, 둘 다 굉장히 잘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선배님께서 청금강 앵무새를 팔에 올려보고 싶은 사람 있냐고 물어봐 주셔서, 청금강 앵무새를 팔에 올려볼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청금강 앵무새를 팔에 올리니, 생각보다 묵직해서 놀랐고, 1kg이나 나간다는 말을 듣고 더 놀랐습니다. 또한, 청금강 앵무새를 가까이에서 보니 더 예뻤습니다. 정글랩에서는 자연을 그대로 가져다 놓은 듯한 멋있는 비바리움과 귀여운 개구리 등등을 볼 수 있었습니다. 파충류들이 나무를 타고, 이리저리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정글의 모습을 보고 있는 것 같았고 힐링이 되었습니다. 야외파트에서는 처음에 실내 훈련장에 들어갔습니다. 들어가니, 골든 리트리버 마린, 레브라도 리트리버 제니, 비글 믹스 유니가 보였습니다. 마린이와 제니가 선배님들에게 집중하고 선배님들의 말을 잘 따르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저번에도 봤었지만 또 봐도 너무 신기했고, 저렇게 호흡을 맞추기 위해 노력한 마린이와 제니, 선배님들이 너무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선배님분들께서 마린, 제니, 유니에게 간식을 줘보고 싶은 사람 나오라고 하셔서, 나가서 간식을 받은 후 간식을 줬는데, 제 손바닥 위에 올린 간식을 먹느라 손을 침 범벅으로 만들어 놓은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또한, 선배님께서 마린이가 브이 개인기도 한다고 하셔서 시켜봤는데 너무 잘했고 귀여웠습니다. 마린, 제니, 유니를 본 후, 밖으로 나가 야외 훈련장에 개들과 면양들을 보러 갔습니다. 개들과 면양 2마리가 합사되어 있는 모습이 굉장히 신기했는데, 서로를 경계하는 모습 없이 평화로운 모습이 놀라웠습니다. 선배님께서 간식 주고 싶은 사람 있냐고 물어봐 주셔서, 이번에도 간식을 줄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울타리 안으로 들어가 간식을 던져주었더니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야생파트에서는 라쿤, 코아티, 일본 원숭이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저번에는 비가 와서 일본 원숭이들을 보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볼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금이, 강이, 꿈이, 또치, 끼끼, 까까 모두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웠습니다. 저번 하계진로캠프를 통해, 야생파트 일본원숭이 또치를 담당하고 싶다는 확신이 들어, 저번 선배님과의 간담회에서 야생파트 일본 원숭이 담당자 선배님들과도 대화를 많이 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야생파트 선배님들께서 저를 보자마자 저번 캠프 때 오지 않았냐고, 야생파트 또치 맡고 싶어 하지 않았냐고 기억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일본 원숭이들을 본 뒤, 라쿤과 코아티를 보러 갔습니다. 라쿤 나리가 은신처 안에 들어가 있는 모습과 코아티들이 쉬고 있는 모습이 보였는데, 다들 너무 귀여웠습니다. 선배님들께서 자신이 담당하는 동물들을 자랑하시는 모습도 보았는데, 선배님들의 동물에 대한 애정이 많이 보여 좋았습니다.
진로체험을 마친 후, 생태 비바리움 만들기를 하러 갔습니다. 비바청춘 동아리의 선배님들께서 동아리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고 캠페인 영상도 보여주셨는데, 선배님들이 굉장히 멋있고 대단하다고 느껴졌고, 저도 내년에 대경대에 입학해 선배님들처럼 자연에게,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테라리움을 만드는 건 처음이었는데, 생각보다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재밌었고, 만들고 나니 뿌듯했습니다!
테라리움을 완성시키고 선배님들과 간담회를 하였는데, 다른 선배님께서도 저를 알아봐주셔서 깜짝 놀랐고 감사했습니다. 선배님들께 학교와 동물들 등에 대해 궁금했던 많은 것들을 여쭈어보았고, 선배님들께서는 성심성의껏 답변을 해주시고, 조언도 많이 해주셨습니다. 덕분에 학교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어서, 좋았고 감사했습니다. 선배님들과 대화를 하고, 면접을 기다리며 저번 하계진로캠프때 메모한 걸 정리한 것과 매년 적어둔 대경대 면접 예상 질문지와 제가 적은 답변 등을 적어둔 필기를 보고 있었는데, 선배님들께서 제 필기를 보시고 다들 감탄해주셔서, 대경대에 대한 제 열정을 알아주시는 것 같아 감사했습니다.
면접 대기 순서가 되어, 면접 대기 장소로 갔습니다. 거기에서도 또 다른 선배님께서 저를 알아봐 주셨는데, 대화했던 내용들까지도 기억하고 계셔서 또 깜짝 놀랐고, 다들 저를 많이 알아봐 주시는 게 너무 감사했습니다. 면접 차례를 기다리며, 선배님들과 또 대화를 했습니다. 마침 대화하던 선배님들 중 한 분이 제가 맡고 싶어 하는 또치의 담당자분이셨는데, 또치에 대해 많이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선배님들과 대화를 하다 보니, 면접 순서가 되어, 면접을 보러 들어갔습니다. 원서를 교수님께 드리니, 교수님께서 저번에 오지 않았냐고 물어봐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몇 가지 질문을 해주셨고, 저는 떨렸지만 열심히 답하였습니다. 그리고 교수님께서는 다양한 면접 팁들에 대해서도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수시 면접을 더 꼼꼼히 준비하고 보안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면접을 보고 난 뒤, 수료장을 받으러 갔습니다. 이름을 쓰고, 이름표를 반납한 뒤, 수료증을 받았습니다. 수료증이 이제 2개나 생겼다는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았고, '이번 캠프도 무사히 잘 끝났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대경대 동물사랑 진로캠프를 통해, 저번 하계캠프 때보다도 더 제 꿈에 다가간 것 같은 기분이 들었고, 이번에도 역시나 너무 값지고 좋은 시간을 보내고 온 것 같습니다. 이런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신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몇 년째 대경대학교만 바라보고 있기에, 당연히 대경대학교에만 원서 접수를 할 예정입니다. 수시 1차가 떨어지면 수시 2차에 접수할 것이고, 수시 2차가 떨어지면 정시에 접수할 것입니다. 내년에 정말 꼭 대경대학교에 입학하고 싶습니다. 대경대학교에 입학해, 열심히, 성실하게 학과 생활을 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접하고 싶고, 방학에도 대경대학교에 있으면서 동물들을 보살피고 싶습니다. 또한, 저의 열정도 불태우며 저의 꿈을 향해 나가가고 싶습니다! 내년에 꼭 대경대 재학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동물사랑 진로캠프에 가는 당일, 오전 4시에 일어나 준비를 하고 출발을 하였습니다. 이번에는 다행히 비가 오지 않아 안전하게, 무사히 4시간에 걸쳐 대경대학교에 도착하였습니다.
몇 달 만에 본 대경대학교는 굉장히 반가웠고, 저도 내년에 꼭 이곳에서 수업을 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였습니다. 차에서 내리니 선배님들이 보였고, 이번에도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이번에는 본관으로 가야 한다고 하셔서, 본관 계단을 한 층 한 층 올라갔습니다. 강의실 앞에 도착해, 이름을 적고, 이름표를 받은 뒤, 강의실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이미 많은 참가자분들이 와계시는 모습을 보고, 다들 열정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리에 앉아, 원서를 쓴 뒤, 김송병 교수님의 특강을 들었습니다. 이번에도 노트를 챙겨왔기에, 필기를 하며 열심히 들었습니다. 저번에 들었던 내용들을 다시 들으며 복습을 할 수 있어 좋았고, 새로운 내용들과 정보들도 많이 알려주셔서, 이번에도 역시나 굉장히 유익하고 좋은 특강이었습니다! 열심히 특강해 주신 김송병 교수님, 정말 감사합니다.
특강이 끝나고 중식시간이 되어, 대경대에서 준비해 주신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이번에도 퀄리티 좋은 도시락을 준비해 주셨는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중식시간이 끝나고, 진로체험을 하러 갔습니다. 양서ㆍ파충류파트에서는 뱀과 도마뱀, 거북이, 아홀로트 등등을 관찰하다가 선배님께서 뱀과 도마뱀을 꺼내서 만져볼 수 있게 해주셨는데, 뱀은 매끈하고 귀여웠고, 도마뱀은 약간 까슬하면서 뱀과 마찬가지로 귀여웠습니다. 그리고 거미가 탈피한 것과 거미를 박제한 것도 보였는데, 둘 다 상태가 굉장히 온전해서 신기했습니다. 소동물파트에서는 사향고양이, 줄무늬 스컹크, 기니피그, 토끼 등등을 볼 수 있었는데, 그 중 친칠라들이 엎드려서 자거나 누워서 자는 모습이 굉장히 귀여웠고, 기니피그가 물 마시는 모습도 너무 귀여웠습니다. 또한, 저번에 못 봤던 미어캣을 이번에는 볼 수 있어 좋았는데, 미어캣이 사람처럼 앉아있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조류파트에서는 앵무새들이 "안녕?" 하고 말하는 모습, 나른한 모습으로 눈을 깜빡이는 모습, 두 마리가 서로의 몸에 기대 다정하게 붙어있는 모습, 춤을 추고 있는 모습 등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선배님께서 청금강, 엄브렐라 코카투의 개인기도 보여주셨는데, 둘 다 굉장히 잘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선배님께서 청금강 앵무새를 팔에 올려보고 싶은 사람 있냐고 물어봐 주셔서, 청금강 앵무새를 팔에 올려볼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청금강 앵무새를 팔에 올리니, 생각보다 묵직해서 놀랐고, 1kg이나 나간다는 말을 듣고 더 놀랐습니다. 또한, 청금강 앵무새를 가까이에서 보니 더 예뻤습니다. 정글랩에서는 자연을 그대로 가져다 놓은 듯한 멋있는 비바리움과 귀여운 개구리 등등을 볼 수 있었습니다. 파충류들이 나무를 타고, 이리저리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정글의 모습을 보고 있는 것 같았고 힐링이 되었습니다. 야외파트에서는 처음에 실내 훈련장에 들어갔습니다. 들어가니, 골든 리트리버 마린, 레브라도 리트리버 제니, 비글 믹스 유니가 보였습니다. 마린이와 제니가 선배님들에게 집중하고 선배님들의 말을 잘 따르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저번에도 봤었지만 또 봐도 너무 신기했고, 저렇게 호흡을 맞추기 위해 노력한 마린이와 제니, 선배님들이 너무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선배님분들께서 마린, 제니, 유니에게 간식을 줘보고 싶은 사람 나오라고 하셔서, 나가서 간식을 받은 후 간식을 줬는데, 제 손바닥 위에 올린 간식을 먹느라 손을 침 범벅으로 만들어 놓은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또한, 선배님께서 마린이가 브이 개인기도 한다고 하셔서 시켜봤는데 너무 잘했고 귀여웠습니다. 마린, 제니, 유니를 본 후, 밖으로 나가 야외 훈련장에 개들과 면양들을 보러 갔습니다. 개들과 면양 2마리가 합사되어 있는 모습이 굉장히 신기했는데, 서로를 경계하는 모습 없이 평화로운 모습이 놀라웠습니다. 선배님께서 간식 주고 싶은 사람 있냐고 물어봐 주셔서, 이번에도 간식을 줄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울타리 안으로 들어가 간식을 던져주었더니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야생파트에서는 라쿤, 코아티, 일본 원숭이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저번에는 비가 와서 일본 원숭이들을 보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볼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금이, 강이, 꿈이, 또치, 끼끼, 까까 모두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웠습니다. 저번 하계진로캠프를 통해, 야생파트 일본원숭이 또치를 담당하고 싶다는 확신이 들어, 저번 선배님과의 간담회에서 야생파트 일본 원숭이 담당자 선배님들과도 대화를 많이 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야생파트 선배님들께서 저를 보자마자 저번 캠프 때 오지 않았냐고, 야생파트 또치 맡고 싶어 하지 않았냐고 기억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일본 원숭이들을 본 뒤, 라쿤과 코아티를 보러 갔습니다. 라쿤 나리가 은신처 안에 들어가 있는 모습과 코아티들이 쉬고 있는 모습이 보였는데, 다들 너무 귀여웠습니다. 선배님들께서 자신이 담당하는 동물들을 자랑하시는 모습도 보았는데, 선배님들의 동물에 대한 애정이 많이 보여 좋았습니다.
진로체험을 마친 후, 생태 비바리움 만들기를 하러 갔습니다. 비바청춘 동아리의 선배님들께서 동아리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고 캠페인 영상도 보여주셨는데, 선배님들이 굉장히 멋있고 대단하다고 느껴졌고, 저도 내년에 대경대에 입학해 선배님들처럼 자연에게,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테라리움을 만드는 건 처음이었는데, 생각보다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재밌었고, 만들고 나니 뿌듯했습니다!
테라리움을 완성시키고 선배님들과 간담회를 하였는데, 다른 선배님께서도 저를 알아봐주셔서 깜짝 놀랐고 감사했습니다. 선배님들께 학교와 동물들 등에 대해 궁금했던 많은 것들을 여쭈어보았고, 선배님들께서는 성심성의껏 답변을 해주시고, 조언도 많이 해주셨습니다. 덕분에 학교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어서, 좋았고 감사했습니다. 선배님들과 대화를 하고, 면접을 기다리며 저번 하계진로캠프때 메모한 걸 정리한 것과 매년 적어둔 대경대 면접 예상 질문지와 제가 적은 답변 등을 적어둔 필기를 보고 있었는데, 선배님들께서 제 필기를 보시고 다들 감탄해주셔서, 대경대에 대한 제 열정을 알아주시는 것 같아 감사했습니다.
면접 대기 순서가 되어, 면접 대기 장소로 갔습니다. 거기에서도 또 다른 선배님께서 저를 알아봐 주셨는데, 대화했던 내용들까지도 기억하고 계셔서 또 깜짝 놀랐고, 다들 저를 많이 알아봐 주시는 게 너무 감사했습니다. 면접 차례를 기다리며, 선배님들과 또 대화를 했습니다. 마침 대화하던 선배님들 중 한 분이 제가 맡고 싶어 하는 또치의 담당자분이셨는데, 또치에 대해 많이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선배님들과 대화를 하다 보니, 면접 순서가 되어, 면접을 보러 들어갔습니다. 원서를 교수님께 드리니, 교수님께서 저번에 오지 않았냐고 물어봐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몇 가지 질문을 해주셨고, 저는 떨렸지만 열심히 답하였습니다. 그리고 교수님께서는 다양한 면접 팁들에 대해서도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수시 면접을 더 꼼꼼히 준비하고 보안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면접을 보고 난 뒤, 수료장을 받으러 갔습니다. 이름을 쓰고, 이름표를 반납한 뒤, 수료증을 받았습니다. 수료증이 이제 2개나 생겼다는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았고, '이번 캠프도 무사히 잘 끝났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대경대 동물사랑 진로캠프를 통해, 저번 하계캠프 때보다도 더 제 꿈에 다가간 것 같은 기분이 들었고, 이번에도 역시나 너무 값지고 좋은 시간을 보내고 온 것 같습니다. 이런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신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몇 년째 대경대학교만 바라보고 있기에, 당연히 대경대학교에만 원서 접수를 할 예정입니다. 수시 1차가 떨어지면 수시 2차에 접수할 것이고, 수시 2차가 떨어지면 정시에 접수할 것입니다. 내년에 정말 꼭 대경대학교에 입학하고 싶습니다. 대경대학교에 입학해, 열심히, 성실하게 학과 생활을 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접하고 싶고, 방학에도 대경대학교에 있으면서 동물들을 보살피고 싶습니다. 또한, 저의 열정도 불태우며 저의 꿈을 향해 나가가고 싶습니다! 내년에 꼭 대경대 재학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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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동조과님의 댓글
동조과 작성일
허유진 학생 반갑습니다.
진로체험 후기를 읽어보니 정말 인상적입니다.
체험에서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학생의 열정과 노력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특히 새벽 4시에 출발하여 참가했다는 점에서 책임감과 성실함이 충분히 드러납니다.
또한 수시 1차부터 정시까지 합격할 때까지 도전하겠다는 각오라면, 충분히 수시 1차에서 합격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몇 해 동안 오직 대경대학교만을 목표로 삼아온 마음 또한 진심으로 감동적입니다.
허유진 학생이라면 반드시 우리 학과를 빛낼 인재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수시 1차에서 꼭 합격하여, 내년에는 대경대학교에서 학생의 꿈을 마음껏 펼쳐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더 궁금한 사항이나 질문이 있으면 아래 교수님께 전화나 문자상담을 받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상담교수 연락처 : 동물사육복지과 교수 김송병 010-8003-6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