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등학교 3학년 김가연입니다.
저는 올해 1차 대면캠프와 온라인캠프, 그리고 이번 진로체험까지 3번을 참가하였습니다. 저는 대경대를 잘 모를때 홈페이지의 후기들과 질문들을 읽으며 기본적인 정보를 모았고, 올해는 1년을 기다린 이 캠프들을 통해 대경대를 더 깊이 알아보았으며, 현재는 간절히 합격을 바라고 있습니다.

때문에 할 수 있는 모든 캠프에 참가하는 노력을 하였습니다. 이번 캠프 또한 수시 지원 전 마지막 준비라고 생각하여 원래 있던 일정을 취소하고 오게 되었습니다. 집과 거리가 멀지만, 벌써 여러 번 참여한 부분에서 저의 열정이 교수님들의 눈에 띄기 바랄뿐입니다.

이번 체험에서는 학과장님도 뵙고 김송병 교수님의 특강을 다시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일찍 도착해서 왼쪽에서 두번째 책상에 착석하였는데, 교수님과도 가깝고 화면도 잘 보이는 위치라서 다행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역시 새롭고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강의에 집중하며 중간중간 교수님과 아이컨택도 많이 하는 등 정말 열심히 들었습니다! 항상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시는 교수님들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조를 나눠 파트체험을 할때도 이전에 듣고 기억해뒀던 정보들을 떠올려보고, 더 궁금한 부분들을 선배님들께 질문하였습니다. 사소한 질문에도 열심히 답해주시고, 그 외에 다른 정보들도 열심히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몇몇 선배분들도 1차 하계캠프 때도 왔었지 않냐고 기억해주시고 말을 걸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때도 지금도 제가 캠프에 왔었기 때문에 생긴 지식이고, 인연이기에, 정말 오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야외파트에서 체험을 할 때에는 손영호 교수님도 함께 계셨는데 선배분들이 마린이, 유니, 제니와 함께 CD1 훈련과 개인기를 보여주신 후에 교수님께서 유니와 장내를 한바퀴 돌아보고 싶은 사람 있냐고 하실때 두번째로 해보았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어렵더군요..ㅎㅎㅎ 약간 이런 부분에서 직접 명령하고, 바로 옆에 붙어서 가는 것이 어색했습니다. 때문에 제가 유니에게 제스처나 명령을 제대로 못했던 것 같니다.. 입학하면 진짜 제대로 배워보겠습니다..!! 야외 훈련장에서는 양 2마리와 많은 견들이 어우러져 합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중에는 지난번에 봤던 백설이도 있었습니다. 익숙한 친구와  그레이트 피레니즈처럼 견종을 알고는 있지만 직접 만나본 적은 없던 친구들도 만나보고 크기를 체감할 수 있어서 좋았고, 이런 친구들에게 직접 간식을 던져줄 수도 있었어서 즐거웠습니다!

비바리움(테라리움)만들기에서는 비바청춘동아리의 선배님이 동아리 소개도 해주셨는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TAKE IN과 같은 캠페인들을 하시는 모습들을 영상으로 보여주셨습니다. 모든걸 직접 준비하고, 진행하시는 모습들이 멋지기도 했습니다. 나중에 저도 주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모의면접에서는 1차와 마찬가지로 긴장되는 마음으로, 사전질문에 대한 답변을 되뇌이며 대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면접실로 향했을 때 그 안에는 김송병 교수님이 계셨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인사를 드렸는데, 반갑게 맞이해주셨습니다. 교수님께서도 저번에 오지 않았냐고 기억해 주셔서 정말 너무 기뻤습니다. 게다가 저번에 이미 긍정적평가를 해두셨다며 걱정말라 해주시고 계속해서 칭찬을 해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자격증 관련으로도 많은 조언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실망시켜드리지 않고 꼭 합격해서 진심을 다해 노력하는 학생이 되겠습니다!

이번 진로체험에서도 재학생 선배님들과 교수님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