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프라인과 온라인 진로하계캠프에 이어서 이번 동물사랑 진로체험에도 참가한 장봉근 입니다!

이번 진로체험 역시 매우 만족하고 오길 잘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이번 진로체험은 김송병 교수님의 강의를 먼저 듣고 진행되었는데요. 김송병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나니 나의 꿈과 목표, 그리고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는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나중에 파충류 사육방을 해보려고 생각중이기에 김송병 교수님의 강의가 더 와닿았습니다.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나서 점심을 먹고 대경대 동물원 투어를 하였습니다. 저는 A조에 배정받아서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첫번째로 야외파트에 먼저 갔습니다. 야외파트에 가니 제니와 마린의 개인기를 저번과 같이 보고 저번에는 못했던 간식주기도 체험해보았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똘똘하여 사육사분들의 말을 잘듣는 것이 매우 인상깊었습니다. 그리고 온라인캠프 때 교수님이 말했던 양과 개들의 합사를 눈으로 직접 보아서 너무 좋고 신기했습니다.
두번째로 야생파트에 가서 저번 하계캠프때 비가와서 보지 못했던 일본원숭이들과 라쿤을 보며 그들이 살고있는 사육장 또한 볼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야생파트에 있는 아이들은 하나같이 다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저는 그중에서 코아티 아이들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세번째로 정글랩에 갔습니다. 정글랩은 저번에도 느낀거지만 전시장의 사육환경이 다른 동물원보다 좋아보인다는 생각을 지울수 없었습니다. 특히 개체들의 특성과 습성을 살려서 꾸며준것을 보니 나도 합격을 해서 꼭 정글랩에서 활동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번에 가니 전시장이 조금 바뀌었는데 원래있던 블루뷰티렛 스네이크와 퀸스모니터가 전시장에서 빠지고 크록모니터 한쌍이 들어온것을 보았습니다. 파충류가 좋아 여러 샵이나 포럼을 다녔지만 그렇게 큰 크록모니터는 처음 보는거라 너무 웅장하고 멋있었습니다. 또한 제가 가장 좋아하는 트리모니터 아이들도 이번에 또 보니 너무 좋고 그 아이들이 그런 좋은 환경에서 살아가는 것이 너무 보기에도 좋고 개체들한테도 좋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네번째로 파사파트로 갔습니다. 파사파트로 가서 저번과 달리 파트장님의 설명을 들으며 알거스,옐로우 아나콘다,레틱,오네이트 모니터,레드테구 등의 아이들을 볼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오니 저번에 자세히 보지 못했던 레드테구들과 저번에 안보이던 어린 설가타 거북을 보았습니다. 저번보다 나일과 사바나 모니터가 커져있는 모습을 보니 너무 멋지고 귀여웠습니다.
다섯번째로는 소동파트로 가서 저번에 보지 못했던 슬로우로리스와 출산으로 인해서 보지 못했던 미어켓등을 자세히 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미어켓들이 아이와 부모개체가 서로 장난치고 노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지켜보기만 해도 행복해지고 즐거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조류파트에 갔습니다. 저번과 똑같이 들어가니 대형조들이 시선을 강탈하였습니다. 홍금강과 청금강이 볼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너무 멋지고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사육사님이 보여주셨던 엄브렐라 코카투 망고의 개인기를 보고 있으니 앵무새들도 매우 똘똘하고 매력있는 아이들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동물원투어에 이어서는 비바리움을 간단하게 만들어볼수 있는 체험이 있었으며 특히 비바리움을 한번도 만들어보지 못했던 저에게는 너무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비바리움을 만들다 보니 나중에는 조금더 큰 유리장으로 나만의 테라리움을 만들어 안에 생물을 넣어 비바리움으로 만드는 것도 재미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테라리움 체험이 끝나고 모의면접을 진행하였습니다. 저는 지난번 하계캠프에 저를 봐주셨던 오병모 교수님께서 이먼에도 모의면접을 봐주셨습니다. 교수님께서 간단한 질문들을 물어봐주셨던 제가 대답을 하며 대답이 끝나고는 이런 질문의 답변을 이렇게 수정해서 답변하면 더 좋을것 같다고 조언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좋았습니다. 본면접 전에 이렇게 모의면접을 한번더 해볼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번 진로체험을 통해서 많은 것들을 얻고 깨달았고 무엇보다도 제 스스로를 조금 더 성장 시킬수 있었던거 같이서 오길 너무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좋은 경험을 하게 해준 대경대 동물사육복지과의 교수님들과 이번에 진로체험 진행해주신 학과 선배님들에게 감사의 말 올리며 긴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년에는 꼭 합격하여 재학생으로 인사드릴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