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하계 캠프에 2번째로 참가한 3학년 전현민이라고 합니다
도착하자마자 안내자분들께서 험한 날씨에도 친절히 안내해주셔서 헤매지않고 접수처 까지 안전히 들어가 접수를 한뒤 강당에서 우비와 조나눔등 기초적인 준비를 한뒤 첫번째로 제가 속한 C조에서는 조류파트를 체험하러 이동하였습니다.
여러 앵무새와 잉꼬를 구경하던중 망고담당자분께서 망고의 장기자랑을 보여주신다고 하여 다같이 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반짝반짝,머리깃 세우기등 여러가지를 보니 참으로 신기하고 훈련이 잘된 계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곧바로 소동파트로 이동하여 각 계체마다의 소개를 받고 잠시동안 자유관람을 하였습니다. 사향고양이,코아티,스컹크등 다양한 소형동물을 보다 호야를 안고있는 담당자분께서 호야를 만지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생각보다 거친탈이아닌 부드러운 털를 가지고있었습니다.
그다음으로는 야외파트였습니다.하지만 험한 비바람에 실내훈련장으로 이동하여 마린,제니의 훈련된 모습과 담당자의 유대를 보니 정말 유대가 깊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한편으로는 훈련만으로 저런것들이 가능하고 유대가 있으니 더 대단한것들을 할수있겠구나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뒤로 잠시 강아지들과 교감을 해보고 다음파트인 파충류파트로 이동하였습니다.
여기에서는 바로 자유관람을 하라고 하셔서 구경중 작년에 담당자뿐께서 파이톤을 꺼내 만지게 해주셨던 체험이 생각나 질문을 해보았지만 안타깝게도 현재 파이톤 담당자가 없어 불가능한것같아라는 답변을 받았지만 워낙 계체크기가 크기도 하고 담당자아닌 분께서 어렴풋이 꺼냈다 통제를 못할수있는 상황이 벌어질수있다 생각해 납득하고 다시 남은 계체들를 관람하였습니다.
이다음으로는 정글랩으로 가 대형 파충류의 사육장으로 보았습니다.
비록 크기는 자연만큼 넗진못하지만 최대한 자연환경과 비슷한 환경을 만들어준것에 계체의대한 진심을 느꼈습니다.
조금더 안쪽으로 들어가 담당분께서 화이트트리프록에게 귀뚜라미를 입가에 문질러 유도를 하자 받아먹는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한번해보고싶다라는 호기심이 떠올랐습니다.
모든 파트투어를 끝내자 점심시간이 되어 점심식사 공간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맛있게 점심을 먹고 잠시 쉬다 다시 강당으로 이동하여 특강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보다가 새벽부터 출발하고 걸어다닌탓에 피곤함에 잠이 들어 처음내용을 듣지는 못했지만 교수님께서  시간을 잠시 주어 잠을 달아나게 해주셨습니다. 그때부터 가방에서 공책을 꺼내 입학하기위한 팁과 면접의 대한 팁을 받아적으며 끝까지 집중하여 필기하였습니다.
그뒤로는 원서를 쓰며 멘토링을 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가 관심있는 소동파트의 멘토분께서 오셔서 어떤 파트를 가고 싶냐라고 질문을 주셨고 소동파트라고 답하니 다양한 소동계체들의 사진를 보여주시며 대화를 하였습니다.대화가 끝나고 잠시 면접을 위해 대기하던 시간에 칠판에서 멘토분들께서 자신의 파트가 최고라고 장난치는 모습을 보니 훈훈함과 기대감이 부풀었습니다.
면접을 보기위해 밖으로 나와 면접실앞에서 잠시 대기하였습니다. 대기하며 생각보다 많이 긴장되여 차분히 연습했던걸 떠올리며 긴장을 덜어내다보니 입장라하고 안내하셔서 약간의 긴장을 한채 연습한대로 문을 두드린뒤 들어가서 인사와 착석을 해도 되는지 묻고 착석한뒤 한자세를 유지하며 질문에 답하였습니다. 하계캠프을 어떤 경로로 알게되었는지, 몇번참가했는지,성적은 어떤지 등 답하자 교수님께서친절히 전형은 대학자체로 하고 다른대학은 넣지말고 여기 하나만 넣어고 끝까지 해보라고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면접이 끝나고 인사를 한뒤 면접실을 나오고 짐을 챙겨서 자유관람을 하러갔으나 사육조 타임이라 아쉽게 관람을 못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