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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티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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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수정 작성일2008-02-02 22:34 조회1,4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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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후기 썼는데 글올리다 오류나서 다 날아가 버려서 다시쓰고 있네요ㅠㅠ
오티,,ㅎㅎ 즐겁고 재미있었지만 저에겐 많은 아쉬움이 남는 오티였습니다,, 허나 아쉬움 만큼 깨달음도 함께 얻은 소중한 오티였습니다ㅎㅎ

아침에 터미널에서 현승이를 만나 버스에 탑승하고, 대전에서 먼저타고온 세진이와 강준오빠를 만났다ㅎㅎ 우리도 모르게 급 친해져서 수다를 막 떨고ㅋㅋ 천안 어느 도로에서 기사아저씨가 빙빙같은 자리를 맘도셔서 첨엔 모지하며 간판 다 외워버리고 말았다,,,은근히 즐겼었지만,, 한 30분정도를 여기서 허비하고.. 늦게 도착한 우리는 우리과에 속하지 못하고 호제과 사이에 껴서,,,ㅠㅠ다이나믹듀오가 나와 신나게 일어나서 뛰어라 했지만,,,호제과 아이들 ,,ㅠ 다들 앚아서썰렁~ ㅡㅜ 나름 세진이랑 가끔씩 호응 했지만 우리과 아이들보니 방방뛰고 난리도 아니였는데ㅠ 나랑 세진이,,아이들에게 마구마구 달려가 함께 미쵸보고 싶었다ㅠㅠ

오티행사장에서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밥먹고 방배정받고 스키장 ㄱㄱㅅ~ !!! ㅎㅎ
처음와보는 스키장에 설렘과 기대를 가지고 강사님에게 넘어지는 법, 일어나는법 등을 배우고 리프트를 타고 위로~위로~ 올라갔다ㅎㅎ 올라가는데 많은 사람들이 보여서 친구들 찾고 싶었는데ㅡㅜ 안경다리가 부러져서 안쓰고 온 바람에 아무도 누가누군지 알아볼수가 없었다 ㅠㅠ 강사님은 우리팀(강습받은 20명)이 계속 넘어지고 불안하시다면서 한명한명 내려보내시고 중간에서 기다려 내려가서기다려 위에서다 모일때까지 기다려,,ㅠㅠ 걱정하시는 맘은 알겠지만,, 우리보다 늦게 온 팀들도 자기들끼리 모여서 자유롭게 타고 눈싸움도 했다는데 우리는 2번 내려오니 벌써 딴데로 언능 가야한다며 지각이라며 부랴부랴 서둘러서 스키를 반납하고 돌아왔다ㅠㅠ처음 내려올때 한번 넘어지고, 두 번째 내려올때는 감을 좀 잡았다 싶었고 재미있어서 3번째 기대했는데,, 아이들도 많이 아쉬워 했다ㅠㅠ하지만 스키는 정말 잼있는거 같다 ㅋㅋ 조금 추운것만 빼면ㅎㅎ 다음에 또 스키장 오게되는 기회가 생기면 정말 잼있고 신나게 후회없이 놀아보고 싶다ㅎㅎ 옷도 따땃하게 준비 잘하고ㅋㅋ

저녘 간담회시간에는 중간방에 들어갔었는데, 구교수님게서 오셔서 다들 자기소개하고ㅎㅎ
자기소개는 캠프때 해봐서 그런지 떨리지 않았고 갠찮게 지나갔다^^ 선배님들이 좋은 말씀도 해주시고, 최교수님이 오셔서 조련사희망하는 아이들 장기자랑 시키시고ㅡㅜ 갑자기 시키면 생각나는게 없어서 선진이 폰에서 노래막 찾다가 쑥이랑 같이 할까 했는데 어찌하여 텔미춤을 추게됬는데 텔미춤을 몰라서 강준오빠랑 선진이가 나와 쑥이를 도와줬다ㅠ^ㅠ
선진랑 쭌오빠 고마버잉~ㅋㅋ 선진이 웨입짱!!!!!!!!^-^ㅎㅎ
그렇게 한시간정도의 간담회가 금방 끝나버렸다ㅠㅠ친해질 시간이 부족했어 ㅡㅜ
배정받은 방에갔는데 잠은 또 왜이리 않오는지ㅎㅎ 3시 반쯤 넘어서 자고,, 7시쯤 일어나니 내가 뽀샾처리되서 보였다는,, ^^;;

아침간담회시간에 구본창교수님께서 키우고있는동물에 관한 얘기와 지금까지 알고있던건 잊고와라,, 이런말씀하셨던거 같은데,, 그말씀 하실 때 알바의 후유증과 수면부족으로 잘 듣지 못했습니다ㅠ 그래도 무거워지는 눈에 힘 부릅주고!! 잠깨려고 노력했어요~ㅎㅎ;;
그리고 다시 돌아온 자기소개시간,,, 졸려서 좀이따 해야지 이러면서 무슨말 할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하고싶은 말도 많고,, 나에대해 많이 알려주고 싶었는데 정리가 잘 않되고 졸려서 미루고 미루고 하다보니 왠지 점점 긴장이 돼서 언능 나가야 겠다!!!는 생각에 여태 이 대학에 들어오게된 동기는 설명하지 않아서 그 얘기부터 해야겠다 하고 나갔는데,,, 동기설명을 하면서 부모님이 반대하시고 어렵고 힘들었던 상황들이 떠오르면서 나도 모르게 울컥, 순간 눈물이 나올뻔햇다,, ㅠㅠ 눈물을 진정시키고 나니 갑자기 머리가 멍~ 텅텅비어버렸고 할말들이 생각나지 않아 말이 횡설수설되버렸고 두근두근,, 나를 주시하는 아이들,, 생각이 멍해져버린나,, 목소리까지 떨리어 오고 있었다,,, 내가 하고싶은말들은 반도 못하고 자기소개를끝마치고 돌아오는나는 찜찜함을 이루말할수 없었다,, 시간이 남는다면 다시 소개하고 싶었다. 이후 발표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난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다....
나의 단점들,, 하고싶은 말은 많으나 적당히 정리가 않된다! 당당하게 자신을 표출하지 못한다!
당당하게 활발하게 발표하는 선형이가 대단해 보이고 그 모습ㅎ 본받고 싶었다ㅎㅎ
머 실수는 성공의 어머니라 하지 않던가,, ?!ㅎ 이렇게 실수하고 후회하다보니 나의 문제점이 보였다ㅡㅜ 대학에도 붙고 부모님도 허락해 주시고해서 한두달 알바하면서 놀기만 했더니 마음이 헤이해졌던것 같은데, 다시 마음을 다잡을수 있게 해준 소중한 시간이 되었던것 같다*^^*

총간담회 시간도 금방 지나가 버리고,,,, 밤먹기전후 짬시간에 몇아이들과 얘기하고 마지막으로 다같이 기념촬영을 하고 파이팅을 외치며 해산했다ㅎ
아직 얘기도 못해본 모르는 칭구들이 많이 있는데 신입생환영회때 다시만날거구 앞으로 함께할 시간이 많을테니 서서히 모두모두 친하게~ 서로 도와가면서 즐거운 학교생활을 했으면 좋켔다ㅎㅎ 이제 오티가 끝나고 나니 기숙사 입실 날짜가 기다려진다ㅎㅎ
입실하고 나면 자유롭게 대화할 시간도 많겠지?ㅋ
다시 모두 만날 날이 기다려 진다 ㅋㅋ


p.s 아핫,, ^^;; 글이 왜케 길지,..ㅋㅋ
여기까지 읽느라 모두 수고하셨구옄ㅋ
난 동조인 모두와 친해지고 싶다우~ ㅎㅎ
010-6433-0873 이 내 번호 ㅎㅎ
싸이주소는 드폰이 번호를 적으면 되요 ~
  일촌환영↖^0^↗
언제나 열려있는 수정이랍니다ㅋㅋㅋ
연락주세효~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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