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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에 관해 그리고 하고싶은말.주의:글이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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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경호 작성일2008-02-01 21:36 조회1,6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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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 !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새로운 친구들과 친해지며 궁금증도 풀고 많은것을배웠어.

그러나 아쉬운 점이있다면

너무나도 긴 지루한 버스탑승시간과 정해져있는 딱딱 한 자기소개. 그리고 동조과 모두 한곳에모여 자유롭게 얘기해보지 못한것이 너무나도 아쉬워.

나의경우 자기소개를 당당히나갔으나 잠시 생각해뒀던것이 다사라져버렸어 .

이름 그리고 좋아하는동물을 말하고 그후 할말들이 사라져버리고. 그저 아쉬웠던 친구들끼리의 어색함을 풀었으면하는 마음을 말로 어버버 거리며 표현해버리고

왠지 생각없는 녀석으로 찍혀버린거같아 왠지 속상해.다시한번 나가서 해보고는 싶었으나

부족한 시간과 아직 자기소개를 하지못한 친구들도 많아 그저 친구들의 자기소개를 귀담아 들을수밖에없었어

그래서 나는 여기다 하고싶었던 말을 적을까해.(하고싶은말이많았어 애들과 대화해보고싶었으나 그럴기회가없어 여기에 적어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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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을 결정하기에는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어릴적부터 동물을 좋아하였으나 이쪽의 직업을 다른 사람들은 솔직히 그다지 좋은시선으로 보지는 않았습니다. 주위의 수많은 편견과 그 편견으로 인한 압박감. 힘들었습니다. 포기하고 싶었습니다.내가 이 직업을 생각하고있다는걸 숨기고싶었습니다.하지만 생각을 바꿔보았습니다. 나혼자 이런 생각을 가지고 고민하며 힘들어하지 않는다. 나와 똑같이 고민하고 생각하는사람들이 있을것이며 그들과 같이 지금의 편견을 깨버릴수있도록 노력하면 된다고. 내가 원하는 직업 그분들도 이 힘든 고난을 이겨내며 노력하여 꿈을 이루었다고. 한국 사회도 아주 약간 아주 조금이지만은 조금씩 변하고 있으며 할수있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저는 겨우 이 대학을 발견하였습니다 솔직히 다른 대학의 과들은 왠지 마음에 들지않았습니다. 이건아냐. 이런생각이 자꾸들어 결국 없는건가. 란 생각을 가지다
이 동조과를 발견한후 이곳이라면 가능할지도몰라! 자포자기의 심정에서 겨우찾은 한줄기의 희망이었습니다 대경대학에 1차수시를 넣은후 다른곳은 넣지않았습니다. 솔직히 도박하는거같은 기분이었습니다. 나는 이곳을 꼭들어가고싶고 다른곳에는 관심이없었으니. 떨어지면 2차수시 그리고 정시 까지 해볼생각이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날아온 수시합격의 소식.

내가 원하던 길이 열렸다 희망의빛을 잡았다. 난 할수있다 라는 생각이 들며 기다리던 OT의 소식 드디어 같은 뜻을가진 여러분들을
만나고 함꼐 할수있겠다란 생각을 가졌습니다. 당당할수있었습니다 이제 나도 이과의 학생이라는게 자랑스러웠습니다. 소심하게 내성적으로 움크리고 있지 마십시오 당당하게 가슴을 펴고 일어서세요 우리는 할수있습니다.

지금 처음은 서로 어색하겠지만 먼저 말을걸고 자기소개를 하세요 같은뜻을가진 사람들입니다. 금방 친해질수있어요
서로 이 길에관해모르는게 많을겁니다 하지만 다들 도와가며 모르는것을 가르쳐주며 도와주면 괜찮아질것입니다.
대경대학 동물조련이벤트과 여기서 우리의 꿈을 위한 한걸음을 내딛읍시다 동물 조련 이벤트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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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렇게 길게 말할생각은없었어 하고싶은말만 간추려서 말해야짐 하고있었는데 여차저차하다보니
싹 사라지더군 후훗...제길.. 흑 ㅜ

아! 그리고 OT때 교수님들의 말씀들 다시한번 나의 생각에 의문점을 불어넣었어;;

반려동물에 관한 인식과 생명의 소중함에관한 생각을 깊이하지않고 그저 귀엽다. 좋다. 라는 생각 하나만으로 온사람이있을까?;;


솔직히말하면 나도 좋아해서 라는것때문에 여기를 택한거같아 하지만 그렇다고 생명의소중함을 모르는것이아냐. 많은 생각을하고 신중히 결정한거야 그저 귀여워서.이뻐서등 그런이유들로 좋다. 라는 생각이라면 차라리 교수님말처럼 카폐나 동호회처럼 그런곳이 더 좋다고 생각해 동물은 장난감같이 함부로 다루면 안되며 동물도 생명체이며 사람과 마찬가지로 생각이있고 살고싶은 욕망이있어 감정이있고 아파할수도있지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봐 너가 만약 작은 무언가인데 보기만해도 무서울정도로 큰 무언가가(이 시점에서 사람의손같은) 자신을 함부로 다루면 과연 기분이어떨까? 단지 귀엽다 이쁘다는등의 이유로 자꾸 만지고 건드리면 스트레스로 미쳐버릴걸. 마찬가지야 동물들도 생각이있고 감정이있어. 생명에관해 그리고 책임감에 관해 한번 깊이 생각해보기를 바래.



다들 목표가있고 꿈이있어 꼭 우리 성공하자구!
아! 그리고 다들 오티로인해 피곤해하는데.
잘먹구 푹자는게 좋다구봐 다들 OT가 처음이라 두근거리는 마음에 다들 잠을못잤잖아 ㅋ

그리고 여러가지이유로 스트레스를 받은사람들도있을거궁.(예를들어 나같은경우 기나긴 버스승차..울렁거려 흑 ㅜ)

푸하 너무글이많은가? 꿋꿋이 읽은 당신은 센스쟁이! > _< ㅋ


아! 그리고 나는말야 뭔가 큰일이 하고싶었어 뭐랄까 동조과하면 딱 생각나는사람? 그렇게 말야 그러다보니 자칭 대경대마스코트가될사람! 이랬는데 [과대표] 란게 있더라구 많이 힘들고 책임감도 크다고해 하지만 도전해볼려구해!


많이많이 응원해줘! 파이팅!


p.s:뭐랄까 이 OT가 끝나고난 이 허전한 감은 ;; 이제 얼마안남았어 배우고싶은 욕망을 충족할수있어! 모두들 나중에만나!날보면 몰라두 아는척이라두 해주기!(푸하하 반갑다고 혹은 다른이유로 폭력은 안돼요 ㄷㄷ..(김혜성,박종현,김영만<-주요인물들..반가워서 패는거냐 아니면 다른사심이있어패는거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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