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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께 보여드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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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정우 작성일2008-02-01 04:07 조회1,5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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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오티 참석했던 이정우입니다..
모든일정이 끝나고 아직 동조과에 합류하지 못한저에게 구본창교수님께서 한번 자신이 대경대 동조과에 들어가서 하고 싶은 일 같은 포부(?)를 적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장문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앞뒤가 안 맞아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새벽에 써서 그런지 글이 읽기 불편하시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목차
1.이정우가 살아온 길
2.조련사가 되기로 결정하게된 계기
3.이정우가 대경대 동조과에서 갈 길
4.이정우가 살아갈 길
5.이정우가 올리는 마지막 한마디


1.이정우가 살아온길
저는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쭉자랐습니다.
어려서 부터 강아지를 좋아하시는 아버지 덕분에 강아지에 대해 많이 알고 있었기도 했구요. 어려서부터 나서는것은별로 안좋아했지만 사람들이 웃기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초등학교때 꿈은 개그맨이였습니다. 그래도 저는 개그맨을 꿈꿔오다 낯을가리는 성격때문에 잠시 접어두고 학업에 열중하고 있었습니다. 학업에 열중하며 장수풍뎅이 잉꼬등을 길러보았지만 아직 미숙한 저에게는 무리였는지 모두 저에게 구속되지 않은 좋은곳으로 갔습니다.
그렇게 길러오면서 많은것을 느끼고 제가 동물한테 대한 태도를 반성도 하고 다짐도 했습니다. 그렇게 평범하게 자라 고등학교에 들어오고 방송반에 들었습니다. 방송반은 저에게 웃어른에 대한 예의와 끈기를 가르쳐준 큰 곳입니다. 고등학교방송반이 매우 큽니다. 제가 41기 인데 행사가 있는날이면 가끔 1기나 2기 선배님들도 오시곤 합니다. 그런자리에서 후배가 선배에게 예의를 갖추지 못한다면 그 곳은 이어갈수 없습니다. 그래서 방송반에서 예의를 배운덕에 예의없다는 소리는 거의 안듣는 편이 되었습니다. 끈기는 방송반이 입학전부터 학교 선배가 있는 동생들은 방송반 가지말라고 너무 힘들다고 해도 저는 고등학교에추억을 만들기 위해서 방송반에 들었습니다. 방송반의 축제준비는 방학부터 시작하는데 아침10시에 나와서 오후2시까지 월~토요일까지 나와야 했습니다. 교육이 강남 다음으로 알려진 목동으로 학생들은 학원과 동아리에 힘써야 했고 자신이 처음에 방송반에 들어오면서 말한 것들을 지키지 못하고 하나씩 떠나갔습니다.... 저는 그중에 남아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해 방송반이란 이름과 추억을 가지고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2.조련사가 되기로 결정하게된 계기
저는 항상 꿈꾸곤 했습니다. 무대에 서서 박수를 받는 모습을...
동물을 좋아하고 동물과 함께하길 원했습니다.
그래서 고이때 뮤지컬 배우를 하려고 했으나 동물이 없으면 앙꼬없는 찐빵처럼 허전하게 될까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둘을 모아져 있는직업인 조련사를 꿈꾸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참 고민이 많을때에 집에있는 열대어들을 보며 많은생각을 하며 안정이되었습니다. 그래서 동물은 사람에게 도움을 많이 주는구나 생각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동물을 보여주고 알려주면 치료받고 하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마음의병을 앓고 있는환자와 동물을 알려주는 다리와도 같은 역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 했습니다.

3.이정우가 대경대 동조과에서 갈 길
대경대라는곳은 동물조련이벤트과 때문에 알았고 동물조련이벤트과가 없으면 관심도 없을 학교가 입니다. 대경대에 새로생긴지 얼마안된 동조과도 모든 사람이 말하는도전입니다. 주위에서 신설과는 도박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만 동조과는 그렇지 않은것 같습니다. 우연히 대경대 캠프에 가고 정시에 지원해 오티에가 교수님들께 눈도장도 찍고 왔습니다.
제가 대경대에 가서 할일은 일단 군대4년이라 생각하고 학업에 집중하는 일입니다. 조련사가 되면 많은동물을 관리할수 있는것이 아니라 파트가 있지 않습니까? 하지만 대경대에서 배우는 입장에서 골고루 배울수 있고 경험해볼수 있고 자신과 맞는동물 안 맞는 동물을 찾을수도 있고 대경대에서 거의 합숙(?)생활을 통해 공동체 생활과 질서등을 경험해 볼수 있는 중요한 자리 입니다.
아마 그냥 동물원에 취직했다고 생각해도 될꺼 같습니다.
예전에 캠프때 말하셨던 유학을 기회만 된다면 제가 가보고 싶습니다. 대경대는 저의 사회로 가는 첫걸음이며 중요한 도우미 역활을 할 곳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 도움을 받아 제가 좋은 조련사가되고 싶습니다.

4.이정우가 살아갈 길
제가 살아갈길은 도전의 연속입니다.
대경대에서 이년을 배운뒤에 유학을 다녀오고 중간에 군대도 다녀와 26이라는 나이에 당당히 동물원에 취직 합니다. 동물조련에 힘써오다 매스컴을 타 세계에 알려진뒤에 미국 씨월드에 스카웃됩니다. 씨월드에서 몇년을 생활하다가 여러나라를 돌아다니며 동물에 대해공부하고 경험해보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동물원 팀장같은 직위에 올라 후배 조련사들을 가르치고 전체적으로 동물을 돌봐줍니다. 그리고 동물 관련협회에 들어가 왕성한 활동을 한후 이정우 라하면 아 그 훌륭한 조련사 라는 소리가 나올수 있도록 할것이고 나이가 들면 지금 교수님들처럼 학생들을 가르치고 후배양성에 힘쓸것입니다. 또한 동물원이벤트를 담당해 동물과 함께하는 뮤지컬을 만들어 보고 싶은 생각도 있습니다. 한국에 애견문화나 동물의 문화를 발전시켜보고 싶습니다.
나이가 더들어 힘들때는 제가 살아온길을 책을 써보고 싶고 모든것을 청산하고 시골에 들어가 해가 아름답게 지는 노을을 보며 눈을 감고 싶습니다.

5.이정우가 올리는 마지막 한마디
사람은 날개가 없어 혼자 절벽을 오르지 못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계단을 만들었고 그계단을 따라 정상에 오릅니다.
대경대는 저에게 계단과도 같습니다. 저에 출발에 있는 대경대가 저에게 정상에까지 갈수있는 계단이라고 생각 합니다.
첫단추를 잘끼워야 된다는 말이 있듯이
시작이 좋아야 끝이 좋다는 말이 있듯이
이제 사회로 진출하는 새내기로서
제 꿈을 펼칠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마지막으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노력 하는 이정우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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