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수민입니다.
절 기억해주시는 분들도 계실테고..
음.. 그래도 모르는 분들이 더 많겠네요 ㅋㅋ;

2일째 간담회때 다들 자기소개하는데,
할까말까 고민만하다가 막상 하려고하니 끝나버려서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ㄷㄷ
애들한테 구박도 좀 받고;

사실 나이도 살짝쿵 좀 있고; 초면에 낯도 가려서
괜히 가서 혼자 겉도는거 아닌가 했는데
동갑내기 현애가 있어 다행이었고
교수님들과 1,2기분들 모두 좋은분들같아 좋았습니다

사실 오티가기전까지는 갈까말까 굉장히 많이 망설여졌는데
갔다오니 잘 다녀왔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지만, 1박2일이라 아쉬운점이 없다고는 못하겠어요.




전 이미 서울에서 다른 2년제 학교를 졸업한상태라
아무래도 전공을 바꿔서 다시 학교를 다닌다는것도 그렇고,
22살에 신입생이 된다는것도 그렇고,
엄마께선 이쪽 전망에대해 걱정이 많으셔서
여기 이곳에 오기까지 참 이고민저고민 많이 했었는데

2년을 이곳에서 보내도 후회할것같은 생각은 들지않습니다.



다음..이라고하면 입학식때일텐데
그때만나면 서로서로 반갑게 인사할수있게되면 좋겠습니다. ㅋㅋ



다함께 2년 잘 버텨서, 모두들 원하는 꿈을 이루길 바래요.

동조과 2기 화이팅! 인겁니다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