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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로 변신한 파충류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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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7-08-28 12:15 조회1,6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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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지오그래픽, 29일 밤 10시 바 박사 연구과정 소개

다큐멘터리 채널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NGC)은 29일(수) 밤 10시 `브래디 바, 악어가 되다' 편을 통해 악어의 생태를 연구하기 위해 악어로 변신한 파충류 전문가 브래디 바 박사의 목숨 건 연구 과정을 소개한다.

브래디 바 박사의 목표는 섭씨 60도가 넘나드는 탄자니아 서부에 서식하는 나일 악어에게 접근해 기록장치를 부착한 후 체온 등의 생태 자료를 분석하고 연구하는 것인데, 이를 위해 그는 야생 악어에 가까이 접근해도 안전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청각과 시각이 발달하고 육식을 즐기는 악어와, 매년 아프리카에서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이는 것으로 알려진 하마의 무시무시한 공격을 막아내기 위해 그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육식동물 중 하나인 회색곰과 바다의 무법자 상어, 회색 늑대의 공격을 몸소 체험하며 악어 갑옷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는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의 과학자들과 그는 그 체험에서 얻은 아이디어들을 접목해, 길이 4미터 정도로 골격을 만들고, 강철보다 가볍고 5배나 강한 `케블라'라는 특수 섬유를 사용해 악어 가죽을 얹은 후, 하마 배설물을 발라서 악어 갑옷을 완성한다.

이렇게 만든 악어 갑옷을 입고 바 박사는 하마 군집지역에서 일단 합격점을 받은 후 악어 서식지로 다가간다. 파충류 중 최고의 청각과 뛰어난 시각을 가진 악어에게 발각돼 곤경에 빠지게 되지만 결국 기록장치를 부착하는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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