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Home > 동아리 > 동아리 갤러리
동아리

동아리 갤러리

15108090 C반 조민희

페이지 정보

작성자 minhiskirt 작성일2015-06-04 01:15 조회931회 댓글0건

본문

15108090 C반 소동물 파트 조민희

  안녕하세요. 제가 오늘 소개할 동물 친구는 페럿이에요. 15시간 넘게 잠을 자는 잠꾸러기 친구인데요. 자는 것 말고도 노는 것을 좋아하는데 특히 친구들과 장난치는 것을 아주 좋아한답니다.
  페럿을 전체적으로 보게 되면 족제비와 꼭 닮아있는데, 그 이유는 페럿이 족제비과에 속하며, 긴털족제비를 사육 또는 애완용으로 길들인 동물이기 때문이에요.
  페럿은 동그란 눈과 코, 귀를 가지고 있는데 이 동그란 눈으로 색은 구별할 수 있어도 멀리 볼 수는 없어요. 하지만 뛰어난 후각과 청각을 가지고 있어서 냄새를 잘 맡을 수 있고 소리를 잘 들을 수 있어요. 또, 남자친구와 여자친구의 크기가 조금 차이가 나는데, 남자친구는 50cm 정도 하고 여자친구는 30cm에서 38cm 정도 한답니다. 짧은 팔과 다리에 비해서 길쭉한 몸을 가지고 있는데, 이렇게 길쭉한 몸은 아주 유연해서 머리만 들어가면 어디든 통과할 수 있는 좁고 길다란 곳을 좋아한답니다.
  이 길다란 페럿의 몸에서는 페럿만의 특유의 냄새가 나는데, 그 이유는 다른 동물들과 달리 땀샘이 거의 없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더운 여름날이면 땀을 내보내지 못해요. 하지만 땀샘이 없는 만큼 기름샘이 아주 많아서 털에 윤기가 흐르고 특유의 냄새가 나는 것이랍니다.
  그렇다고 이렇게 냄새가 심하다 해서 목욕을 자주 시켜주는 친구들이 있는데, 목욕을 자주 시켜주면 몸에서 유분을 더 뿜어내서 냄새가 더 심해질 뿐만 아니라 몸에 습기가 많아지면 피부병에 걸릴 위험이 많기 때문에 목욕은 많아도 한 달에 한 번 하는 것이 좋아요. 목욕 후에 잘 말려주는 것도 잊어서는 안돼요.
  페럿은 대부분 중성화가 끝난 상태로 우리나라에 들어오게 돼요. 중성화수술을 하지 않은 페럿은 항문선에서 심한 악취가 나 실내에서 키우기 힘들기 때문이에요. 또 암컷은 발정기에 교미를 시키지 않으면, 발정이 계속되어 발정호르몬의 수치가 증가하기 때문에 2차적으로 골수에 독성이 생겨 죽게 되므로, 애완용으로 집에서 기르고 싶다면 중성화수술이 끝난 페럿을 키워야 해요.
  페럿이 임신을 했다면 41일에서 42일 내에 아기를 낳을 것이고, 아기는 한번에 8마리에서 10마리정도 낳아요. 많으면 18마리까지 낳을 수도 있어요. 갓 태어난 아기 페럿은 8g에서 10g정도 하며, 태어나고 6주에서 8주 안에 젖을 뗄 수 있어요.
  제가 준비한 페럿 친구의 소개는 여기까지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